도착의 론도 오리하라 이치 도착 시리즈 1
오리하라 이치 지음, 권일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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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트릭은 아예 없고 서술트릭도 눈치채기 너무 쉬웠지만, 쉽게 읽히는 점과 탄탄한 구성은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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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시계태엽처럼 - 장난감 기획자 타카라코의 사랑과 모험
유즈키 아사코 지음, 윤재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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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도 안 보고선 읽다 포기할 뻔했는데, 끝까지 읽으니 생각 이상으로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일본의 독특한 장르인 ‘청춘 미스터리’가 유즈키 아사코 손에 닿아서 이런 소설이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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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저어
소네 게이스케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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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느끼지만 이 작가 글은 쉽게 읽힌다. 재밌게 흘러가긴 하는데, 100쪽 정도 읽으면 어떤 상황인지 훤히 그려져서 아쉬운 면이 있다. 출판사가 교열에 통 관심이 없었는지 넘쳐나는 오타로 짜증 유발하는 것도 감점 포인트. 텐지만, 외부성, 경보부 등…. 경찰청과 경시청을 헷갈리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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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이리스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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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 매혹적임, 쌉싸름함, 비애, 우직하게 그 핵에 존재하는 섬짓함까지. 오가와 소설의 아름다운 점과 대중이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모든 욕망, 그것들이 흘러 내게 닿고, 파고들고 어루만집니다. 다만 후반은 힘이 좀 빠지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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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미나토 카나에 지음, 김미령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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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나토 카나에는 막장 극을 쓰는 데에 재능이 있다. 재밌긴 한데 역시 소설보다는 Soap Opera. 이렇게 소설 형식과 기준에 못 미치지만, 순수소설 작가인 조남주보다 훨씬 세련되게 가부장제 비판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는 기이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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