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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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 - 순식간에 상대를 제압하는 超설득의 심리학
케빈 더튼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자 이제 당신이 알고 있는 협상과 설득의 기술은 모두 휴지통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책 뒤에 나온 저자의 말은 책을 손에 들게 만들었는데 그전까지 설득에 관한 책은 몇권 읽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은편이였다. 사실 이전 설득에 관한 책들에서 주장하는 설득법들은 실 생활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웠다고 할 수 있다.
이 책도 호기심에 몇 페이지를 훑어보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이 책은 다른 설득 책들하고는 틀리게 특별한 종류의 설득인 반전기술을 다루고 있다.반전기술은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기에 어떤 기술인지 궁금했는데 반전기술은 짧은 시간안에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기술로 다른 설득보다 더욱 뛰어난 설득법 즉,책 제목처럼 극한의 상황을 해결하고 어떠한 협상이라도 해결 할수 있으며,복잡한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는 초 설득법으로 상대를 설득하는데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하기에 도대체 어떤 설득기술을 알려주는지 확인 하고 싶기에 선택한 책이다.
책의 저자는 심리학 박사로 케임브리지 대학과 퍼스의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이 책은 저자가 2003년 회의참석을 위해서 샌프란시스코에 가지만 예약을 하지 못하고 감으로 위험해보이는 동네의 허름한 싸구려 숙소를 잡게 되는데 그곳에서 체류가 끝나갈 무렵 노숙인처럼보이는 한남자에게서 호소문을 받게 된후 그 호소문을 보고 저자는 그에게 큰 돈을 주게 도니다. 그남자가 그를 움직이게 만든것은 몇 글자안되는 간단한 글이였는데 그 글은
'거짓말 해서 뭐 하겠습니까?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요'라는 글이다.
저자는 그 글을 보고 감탄하게 된후 그 글이 왜 나를 무력화 시켜 그에게 돈을 주게 만들었을까? 저자는 그 일속에서 정상적 의사 소통과 근본적으로 다른 뭔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설득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후 설득의 비결에 대해 오랜시간 연구를 하게 된후 이 책을 쓰게 된다.
책은 우리는 모두 설득재능을 타고 났지만 나이가 들수록 설득재능이 서서히 바래가는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설득재능에 얼마나 뛰어난가를 잘 보여준다.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의 설득기술이 뛰어난 이유는 첫째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고, 둘째는 말을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커가면서 설득기술이 떨어지는 이유는 언어와 생각을 함으로써 라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인간의 설득기술은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설득에 대해서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은 그게 복잡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인데 절대 복잡하지 않다고 말한다.
책에서 보여주는 반전기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핵심요소인
단순성, 자기에게 유리하다는 인식, 의외성, 자신감, 공감능력의 다섯가지를 다 활용할 경우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면서 어떤 압력을 받아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법을 보여주면서 반전기술을 할 수있는 방법들을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