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쓰비시 사거리의 거북이 15
안선모 지음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굿바이, 미쓰비시> 작품은 어떻게 탄생된 걸까?
안선모 작가님은 어렸을때 부평 삼릉이라는 곳에 자라셨다고 한다.

2012년에 부평 모교에 발령을 받고 다시 삼릉을 만났다고 한다.

어렸을적 품었던 호기심을 발동하였고

놀라운 사실, 아니 부끄러운 일이 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삼릉에서 릉은 '언덕 릉' 자가 아니라 '마름 릉'자였고.

그러니까 삼릉은 "세 개의 마름모'란 뜻으로 일본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의 회사 이름이자

" 쓰리 다이야 마크"라고도 부른 회사 명칭이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닥치는대로 자료를 조사하고 8년을 걸쳐 인수라는 아이를 등장 시켜

굿바이 미쓰비시를 세상밖으로 등장 시켰다.

미처 알지못했던 과거의 역사를 책을 통해 또 하나 알게 되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사은품 북마크세트(2개입) 색상은 랜덤으로 제공한답니다>

1930년에 태어난 인수는 부모님이 없이.

길용 아재네 집에서 더부 살이 중인 인수는 조병창에 취직하는 것이 꿈인 열세 살 소년이다.

인수는 일본인 카네츠카 선생님의 미움을 받아 학교에서 쫓겨나고

길용 아재네 집에는 길용아재, 김화댁 아주머니, 영삼이 형,

영순이 누나 , 영팔이랑 같이 살고 있다.

학교를 못가니 물도 길어오고

땔감도 주어와야 했다.


 

해걸음이 되어 인수는 밤솔산에 올랐다.

훈장님이 서당에 야학이 열릴꺼라는 말을 들은 후 인수는

훈장님의 얼굴이 자꾸 떠올랐다.

훈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일본말을 가르친다는 조건으로 야학을 열 수 있게 된거라고 한다.


길용 아재는

영순이 누나가 정신대에 끌려가는걸 막기위해.

조병창 소개장을 영순이 누나에게 준다.

그리고 영순이는 누나는 조병창 의무실에 취직하게 된다.


김화댁 아주머니의 소개로 신탄상회 배달 꾼으로

신탄상회에서 일하고 먹고 자고 하게 된다.

나카마치거리 동네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주로 일본 사람을 위한 물건을 파는 곳이다.

나카마치거리에 신탄상회가 있다.

따로 월급을 주지 못한다는걸 아는 인수는 저녁만큼은 자유시간을 달라고 한다.

저녁에는 야학을 다닐 생각인것이다.

일본 사람들의 말도 안 되는 횡포는 계속되었다.

조선 사람들이 셈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돈을 덜 내놓는 사람도 있었다.

인수가 조목 조목 계산하면 화를 내고 잘 못하지 않은 인수는 죄송하다고 말한다.

이런게 식민지 사람들의 신세란다.

남의 나라 사람들이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해도 꼼짝없이

당할 수 박에 없다는 주인아저씨의 말에...

배달꾼이 되면서 인수는 고된 세상살이의 맛을 조금씩 알아갔다.

그리고 처음으로 조선이 왜 식민지가되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나 인수는 화력 신탄상회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깍두기 형 때문이다.

깍두기 형은 신탄상회 주인 아저씨, 주인아주머니의 하나 밖에 없는 귀한 아들이다.

시골동네에서 여간 해서 만날 수 없는 모던 뽀이였다.

중절모를 쓰고 양복을 입고 빨간 넥타를 한 깍두형 하고 있으면

어깨가 으쓱거려지기 때문이다.

인수가 깍두기형처럼 모던 뽀이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형의 이름은 갑득이고 형은 공부하러 경성 보냈지만 학교는 그만두고 예술을

하면서 그냥 왔다 갔다 돌아다닌다고 했다.

깍두기형은 인수를 동생라 말해주는 깍두기 형이 좋다고 한다.


p59.

"꼬맹이, 아무리 힘들어도 꿈은 가져야 돼".

깍두기 형이 어쩐 일인지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우리 조선이 다시 일어나려면 힘이 있어야 해. 힘은 꿈이 있어야 생기는 거고"

인수는 무슨 말인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었다.

" 형, 나도 꿈은 있어."

"무슨 꿈?"

"조병창에 취직하는 꿈."

그말을 듣자, 형이 얼굴이 먹구름보다 더 어둡게 변했다.


조병창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 깍두기형 말에 인수는

무기 만드는 곳으로 , 영삼이 형처럼 무기를 만들거라고, 돈도 많이 벌거라고 말한다.


p60

"너도나도 일본 똥개가 되고 싶어 안달이 났구나.

내 고향은 저국의 군사 기지가 되고 , 내 친구 내동생들은 적국의 무기를 만들고".

인수는 도대체 무슨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생각했다.

똥개는 무슨말이고, 또 적국은 무슨말이고



그러던 어느 날, 장작을 배달하러 간 집에서 일본 소녀 아야코를 만난다.

인수는 다른 일본인과 다르게 조선인에게 친절한 아야코를 신기하게 생각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날, 갑작스러운 비에 휩쓸려 아야코가 위험해지자,

인수는 사력을 다해 아야코를 구한다.


이일을 계기로 아야코 아버지의 눈에 든 인수는 꿈에 그리던

조병창을 구경하게 된다.

그러나 인수가 꿈꾸던 조병창과 실제 조병창은 많이 달랐는데..

15살밖에 안된 어린친구가

일을 하다가 다쳐서 팔을하나 잃게 된 조병창에서 일하는 사람을 본 인수는

영순이 누나한테 물어본다.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제대로된 치료도 보상도 안해주고 부당하게 쫒겨나고

인수는 조병창에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다.

강단있고 하고자하는 말은 꼭 하려는 하는 인수에게

깍두기 형은 인수에게 부탁을 하고.

인수는 깍두기 형의 부탁을 들어줄까?

그리고 인수는 조병창에 취직을 할까?


독후 활동지는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에 가면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어요.


독서전 활동, 독서 중 활동, 독서후 활동지로 나누어 있다.

독후활동지를 하면서 책의 내용을 되짚어 보고 생각할 꺼리를 주기때문에

굿바이, 미쓰비시는 오래도록 기억해줄 것 같다.
책을 통해 우리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또 알아가게 된다.

또 배워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4학년 딸아이의 짧은 느낀점

새로운 역사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정말 암울하고 끔찍한 시절을 보낸 이들이 너무 많다.

조병창은 정말 끔찍한 곳이라는 곳이라는 곳을 알게 되고 느꼈고,

피해보상과 치료를 안해 주는게 너무 분해다.

우리땅에 우리말을 못쓰는것도 어울한데 조선인과 일본을 차별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빴다.

모든 일본인이 그러지 않는다는걸 알았다. 아야코 만큼은 인수에게 친절한 친구였기때문이다.

역사 소설은 읽은 내내 마음이 아팠지만 읽고 나면 뿌듯했다. 그리고 나랑 나이차이

고작 몇살 차이 안나는데 자기생각과 주장이 강한 아이처럼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티나의 종이집 - 2022 아침독서신문 선정도서, 2021 KBBY 추천도서, 2021 고래가숨쉬는도서관 겨울방학 추천도서, 2021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022 문학나눔 선정도서 바람동시책 1
김개미 지음, 민승지 그림 / 천개의바람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순수하고 순박한 감정을 잘 보여주는 동시책.

지각대장 진규는 학교가는길에 서둘러 달리다가 그만 마주오던 아주머니와 부딪힌답니다.

아주머니가 들고 있던 귤봉지가 쏟아지고, 지각할것만같아 진규는 귤을 줍습니다.

아주머니께 공손히 인사를하고 다시 뜁니다.

그런데 뒤에서친규를 낮아챕니다.

바로 아주머니옆에 있던 여자아이였습니다.

귤하나를 건네줍니다.

귤을받고 다시 달립니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를 다시 만납니다. 진규네반에 새로 전학온 아이였어요.

또 만났다며 인사하는 티나는 반갑게 아는체를 합니다. 티나의 해맑은 미소에 가슴이콩콩 뛰기시작합니다.

☆바람동시책은 시를 품은 이야기이자 이야기가 있는 동시집입니다.

이런 동시책은 처음입니다. 그림책이나 동화같은 동시집인것만 같습니다.

벚꽃피는 봄에서 다시 벚고피는 봄까지를 보여줍니다.

진규가 티나를 생각하는 마음을 동시로 전하는데.

간질간질합니다. 어린시절 순수한 어린이가된것 같아요.

살며시 큰딸아이의 저학년때가 생각이 나기도하네요^^

p27

노래를 들으려고 하면

너는노래 속에 있어

잠을 자려고 하면

너는 감은 눈 속에 있어

티나야, 너는 작은 신처럼

내가 있는 모든 곳에 있어

-티나야, 너는 작은 신처럼 중에서-

p52

진규야,

책도 없으면서 왜 책을 읽어?

이럴 거다

이때 당황하면 안 된다

부끄러워 죽더라도

말이나 꺼내고 죽는다

-고백의 칼을 뽑아라 중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에 눈을 뜨는 아이들의 간지러운 햇살 같은 이야기 동시집.

동시의 따뜻한 맛과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티나의종이집>

살랑살랑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에도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동시책추천 #천개의바람 #바람동시책 #어린이동시집 #티나의종이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 으스스 미션 캠프 위풍당당 여우 꼬리 1
손원평 지음, 만물상 그림 / 창비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손원평 작가님의 첫 어린이 책, 위풍당당 여우꼬리를 먼저 만나보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가제본으로 만났지만..

읽는 내내 빨려들어읽었어요.

(오랫만에 뒷이야기가 궁굼하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아몬드를 읽고 눈물 콕콕 찍어 내던 큰아이도 읽었는데..

너무재미 있다고 엄지척 해주더라구요~

(중1과 초등4학년 딸들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손단미.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보통의 아이들은 사춘기가 찾아온다.
그 길목에서 내 모습에 다른 모습을 보고 놀라하는 단미.. 단미는 많이 당황스러워한다.

단미는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고 놀라워 하며 꿈이면 빨리 깨어 나길 바란답니다.

제발! 제발! 제발!

혼자만의 비밀이 생기면서...적잖히 당황함을 여러번 격게 되는 단미.

단미는 자신이 구미호라는 걸 잘 받아 들일까?

비밀은 쭉 유지될까?

 

책속 글중에서..

p35

심장은 바깥으로 터져 나갈 것처럼 쿵쿵댔다.

엄마 아빠가 나가고 혼자 남은 이불 끝을 꽉 쥐었다.

나도 모르게 굵은 눈물 방울이 새어 나와 베개를 적셨다.

난 너야. 너도 그걸 인정해야 해.

아이의 서늘한 목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이 었다.

p79

"네가 좋아 하면 좋은게 되고 네가 싫어하면 나쁜게 돼"

알 듯 모를 듯한 말이었다.

점심 종이 울리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나는 재이기 한 수수께끼 같은 말을 곱씹었다.

둘째 딸아이는 가제본에 이름도 적어 보고

앙케이트 설문도 해보았답니다...

단미가 했던 앙케이트처럼

등장인물 소개...

그림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보니 재이의 캐릭터가 더 궁굼해졌답니다.

텍스트만 있는 가제본을 읽었지만...완전 책에 몰입해서 읽었는데.

그림까지 더해지면 책 속으로 풍덩 빠질것 만 같았답니다..

가제본을 먼저 읽고 위풍당당 여우꼬리를 본다면 내가 읽으면서 상상했던 장면들이나 맞나 찾아보면서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은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단미의 앙케이트 ~
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80만 독자가 선택한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님 첫 어린이책 너무 재미 있어요.

저희 아이들는 별점 5점 만점에 5점이라고...정식 출간된 책도 궁금해 한답니다.

소장하고 싶은 만큼 ...

구미의 단미의 판타스틱 성장담 2권도 너무 기대 되요.

빨리 출간 되길....기다려봅니다.

2권에서 단미와 같은 반 친구 재이에 대한 이야기도 단미의 이야기 만큼이나 궁금해 지더라구요.

 

초등 4학년 아이이의 짧은 서평

별점은 5점만점의 5점

<위풍당당 여우꼬리> 책이 전설의 케릭터 구미호가 주제라는 게 신기했다.

내가 구미호라면 아마도 꼬리가 있는걸 좋아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특별하기 때문이다. 내가 특별한 존재가 된다는 자체가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구미호가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뒷이야기 너무 너무 궁금해 위풍당당 여우꼬리 2권도 빨리 출간 되면 좋겠다..

(책을 여러번 읽을 만큼 재미있어요. 판탁스틱 동화라 읽는 재미가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등생 해법 수학 5-1 (2022년) -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2022년 수학이 개편된다고 하네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요.

2022년에 개편 되는 수학 10종 교과서의 내용을 담고 있는 수학교재가 있답니다.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수학 5-1

교과서마스터, 평가 마스터, 꼼꼼 풀이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홈스쿨링 스케줄표는 40회(8주) 60회(12주)로 알맞은 학습 진도표을 제시해 주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8주나 12주나 신경안쓰고 풀고 있는데요.

항상 완북을 목표로 두고 있답니다.

QR 코드 홈스쿨링, 오답노트, 동영상 강의 볼 수 있답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단원 성취도 진단평가 문제도 있어요!

빅테이터를 활요한 단원 진단평가는 모바일 QR코드로 접속하면 진단및

분석이 가능합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개념 동영상 강의, 잘틀리는 문제해결, 서술형문제풀이 동영상, 문제풀이 동영상 등을

이용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답니다.

새 교육과정의 중요 내용인 과정중심 평가를 대비 할 수 있어요.

기존 결과 중심 평가와 대비되는 평가 방식으로 학습의 과정속에서 평가가

이루어지며, 과정에서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평가를 통해 학습능력이

성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교과서 마스터 책의 차례입니다.

5학년 1학기는

1단원에서 자연수의 혼합계산부터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까지 배웁니다.

 

웹툰으로 단원 미리보기 :

QR코드를 이용하여 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단원 내용 분석을 통해.

개념별 제출률과 잘 틀리는 문제 유형 오답률을 볼 수 있어요!

 

step 1교과서 개념 -step 2 교과서+익힘책 유형-

step 3 빅데이터 서술형문제해결- 단원평가 -실력UP문제

단계별로 다양한 멀틱학습과 과정중심 평가 강화 수학교과 학습역량 강화 문제를 풀 수 있어요.

 

꼼꼼한 풀이집을 통해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풀이방법을 통해 어렵지 않게 홈스쿨링 할 수 있어요!

 

씻고 30분씩,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라도 우등생 문제집을 풀고있어요.

 

자연수의 혼합계산은 덧셈, 뺄셈, 곱셈,

덧셈, 뺄셈,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들로 아이들이 어려워 합니다.

괄호가 있는 문제도 있고 다양한 문제를 풀다 보니.

헷갈려 하기도 해요.

채점을 해보니

몇몇 문제는 성의 없이 풀기도하고 어려워해서 다른게 풀기도 했더라구요.

같은 유형으로 반복해서 좀더 풀으면 좀 괜찮아 지겠죠..

틀린문제는 동영상 강의가 첨부 되어 있는경우는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다시 개념을 정리하기도 해요.

혼합계산에서 어떤 순서로 계산해야 되는지 개념강의를 듣고 있어요.

혼합계산 뭐 먼저 계산해야 되는지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 하고 어려워 합니다.

 

저희아이는 step2 교과서+ 익힘책 유형 문제를 풀고 동영상 강의로

공부했던게 맞는지 다시 한번 개념을 확인하고 있어요!

 

 

새 교육과정의 중요 내용인

과정중심평가 문제가 궁굼하시다고요.

아이들과 집에서도 가능한 교재를 찾고 계시다고요

어려운 문제도 모바일QR코드를 통해 강의영상, 풀이영상 등을 이용할수 있으며

홈스쿨링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어떤 교과서를 쓰더라도 언제나 우등생 문제집을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물 도둑을 찾아라! 숨 쉬는 역사 13
고수산나 지음, 김준영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19로
현장체험학습도 졸업여행도 가지 못하는 시대입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한참 현장학습도 하고 졸업여행도 가고.

가족들도 나들이로 여행으로 역사여행 한번쯤 할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역사여행 문화여행 이젠 책으로 랜선으로 해야 되네요.

둘째아이랑 책으로 역사여행 함 떠나 보겠습니다.


 


청어람 주니어 신간 도서

숨쉬는 역사 13번째 책

유물 도둑을 찾아라!

2021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출간 이벤트로 마스킹테이프 3종 중 랜덤으로 발송된답니다.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경주입니다.

열한살 순금이, 정수, 기복이 삼총사는 경주에 살고 있습니다.

정수 아버지는 경찰서로 출근하기 전에 순금이네 주막집에 들렸다.

삼총사 답게 아이들은 주막집 뒤뜰에서 흙을 만지만

두꺼비 집짖기 놀이를 하고 있었답니다.


 


흙에서 이쁜 돌이 자꾸나온다며 아이들 끼리 이야기 하고 노는데..

순사보 정수의 아버지가 아이들 얼굴에 흙을 털어주며 아이들 손을 보는데

구멍이 뚤린 곡옥이 들려있었다.

아이들에게 받은 곡옥을 들고 경찰서장을 찾아 갑니다.

곡옥들을 이리 절리 둘러 보며 유타 경찰 서장은 좋아 합니다.


 

신라의 보물인 같아요.

순금이네 주막집은 발굴작업을 위해

당장 이사를 하게 되죠..


 

왕릉이며 바로 발굴을 해야 된다구요..

금관이 발견된 후 경주에서 또 다른 왕릉들이 발굴 되었다.

금관이 발관되었다고 해서 금관총이라 지어진 왕릉의 유물들은 금관고에 모셔졌다.

경주 사람들은 보물이 경주를 떠나지 않게 십시일반 돈을 모았고,

그돈으로 지어진 것이 금관고였다.

몇년뒤 정수 아버지와 이이들은 조선총독부 박물관 경주 분관에

전시된 금관고에 전시되어 있는 금관 등 유물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유물들에 홀딱 반해 버렸다.


 

 

 

 

똥퍼 할아버지 김 할아버지.

정수네 할머니는 김 노인에게 무청을 줄테니 말려서 시래기 죽을 쑤어 먹으라고 하죠.

아이들은 할아버지를 놀리느라 정신이 없지만..

할머니는 김 노인은 신라의 왕손이라 아이들에게이야기 하죠..

*정수 할머니가  똥퍼 할아버지를 놀리자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저는 너무 인상 깊었답니다.*

 


p40

이눔아, 바보가 나쁜 건 줄 알아?

바보들은 남을 속이거나 괴롭히는 일은 하지 않아.

오히려 잘난 척하고 똑똑한 척하는 놈들이 남을 못살게 굴고

남의 것을 빼앗을 궁리를 하지.

나라 팔아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어느날 금관고 전시실에 보관 중이었던 금관총의 유물들이

금관을 제외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유물을 도둑맞은 것이지요.

경주뿐아니라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히고 신문에도

앞 다투어 도둑맞은 유물에 대한 기사를 실었답니다.

유타 경찰서장은 예외를 두지 않고 모두가 범인일 수 있다는

전제 아래 관련된 사람들을 수사합니다.

경주 발문관 분관장이 하마다 부터 조사 하기 시작합니다.


순금이 , 정수 , 기복이는 발굴에 참여 했던 사람들중 한명이 범인 일거라고

생각하고 왕릉 발굴을 감독 했던 일본인

세 명을 직접 조사하기로 한답니다.


(아이들이 우정이야기 보는 재미도 완전 꿀입니다)


모두가 범인 이라 생각하니...기복이네 집에도 조사하러 일본순사가 나온다.

기복이 엄마의 유품인 경대...집안 분위가 맞지않은

고급스러워 보이는 경대를 아베순사는 가져가려실갱이를 합니다..

정수 아버지가 말리자 아베순사가 정수아버지의 뺨을 때렸어요.

유물 도둑을 잠는데 현상금 1천원이 걸렸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범인은 잡히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은 유타 경찰서장, 하마다 분관장, 나카무라 교장선생님을 용의자로

보며 범인이 용의자중에 한명일거라 생각한다.


용감하게 범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데도 물러서지 않았답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도 아이들은 순수하고 꿈이 많았어요.

문화재를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도 느낄 수 있어요!

"금관총 유물 도난 사건"의 범인을 찾았을까?

그리고 도둑 맞은 유물도 찾았을까?

아이들은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책 중간 부분에 읽을 거리가 있어요.

일제 강점기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우리나라 문화재는 어떻게 일본으로 갔을까?

내용을 볼 수 있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식민지화 하면서 우리의 문화재도 빼앗아 갔답니다.

해외로 나간 우리 문화재 중에 아직도 돌아 오지 못한 문화재들이 많답니다.



어려운 어휘는 밑부분에 풀어서 잘 설명 되어 있어요.

일으면서 모르는 어휘를 알아가면 읽을 수 있어 좋아요

 


 

청어람 주니어 블로그에서 <유물 도둑을 찾아라>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유물 도둑을 찾아라!> 책을 읽고 독후 활동지를 해 보았어요.

아직 생각그물은 많이 부족해 보이는 둘째. 확장 할 수있게 마주이야기를 많이 해줘야겠어요.


 

 

 


 

책을 다 읽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다시 한번 재미있거나...

기억에 오래남는 부분 다시 읽는 시간을 갖았답니다.


순금이 정수 기복이의 우정이야기

엄지척이라면서...

이야기 나누었어요.

 


책을 다 읽고는

아이랑 경주에 여행 가고 싶다고

경주는 또 가고 싶은곳이에요.

아이들만 데리고

쉬엄쉬엄 우리 문화재 알려주는 시간 갖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