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벡스 킹 지음, 정미나 옮김 / 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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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진동의 법칙

린다혼의 시크릿이후 최근에 존아사리프의 부의 해답등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책을 읽게되는데, 이 책도 연장선에 있는 책이다.

특별히 이 책에서 저자인 베스 킹은 진동으로 끌어당김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긍정적인 진동과 부정적인 진동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나폴레옹 힐의 책부터 상기 시크릿, 부의해답등 비슷한 책을 읽었기에 '진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직관적으로 알수 있었다. 그런데 처음 이런 개념을 접한다면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믿음은 삶을 바라볼 때 들이대는 렌즈와 같다

우리는 스스로 진실이라고 확신하는 대로 본다

성공하는 사람들(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부를 이루는 것이든, 명예를 가지는 것이든)은 공통적인 특징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부정적인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람들이 환경을 바꿀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말은 쉽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는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 1. 깨달으면 삶이 바뀌는 진동의 법칙

PART 2.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방법

PART 3.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원칙

PART 4.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

PART 5. 목표의 실현 : 정신 활동

PART 6. 목표의 실현 : 행동 취하기

PART 7. 보다 고차원적인 목표에 도달하라

결국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고 반복하고, 습관화하고 내가 바뀌면 주변의 환경이 바뀌고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연습과 실천이 중요하다.

중요한 내용은 파트 1,2에 주로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부연하는 내용이다. 미국식 자기계발서의 원형가 같은 구조이다.

덧붙임

1. 궁즉통도 비슷한 개념인것 같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는 것은 마음가짐으 바뀌고 그로인해 행동하고 행동하면 환경이 바뀐다고 해석된다

2.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하는 것이다.

3. 진동의 개념으로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 좀 더 직관적이다

4. 가장 좋았던 기억을 통해서 진동을 증폭하는 연습은 재미있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나는 받고 싶은 점수를 전부 적어 넣은 모조 성적표를 만들었따. 매일 몇분간 이 모조 성적표를 응시하며 성적표상의 그 인상적인 점수가 진짜인 것처럼 생각했다. 그렇다고해서 그런 점수를 얻을 거라고 완전히 믿은 것도 아니었다. 그저 바람일 뿐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내가 잘 해내리라고 진심으로 믿었다. (중략) 결과적으로 모조 성적표상의 점수를 그대로 받진 못했지만 기말 시험을 기분 좋게 통과했다. 게다가 수강과목 중 가장 힘들었던 과목에서 A를 받아 깜짝 놀라기도 했다.

진동의 법칙에서 내세우는 원칙에 따르면, 좋은 진동을 받기 위해서는 좋은 진동을 발산해야 한다. 우리가 내보내는 진동은 진동 주파수의 전송기와 수신기처럼 언제나 비슷한 주파수에서 진동하는 물질을 우리에게로 끌어들인다. 다시 말해 우리가 우주에 내보내는 감정은 그 감정과 조화되는 진동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얘기다. 따라서 기쁨의 감정을 내보내면 기쁨을 느낄 일들이 더 많이 겪게 된다. 흔히들원하는 것을 가져야만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사실, 지금 당장부터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발산하는 감정은 유사성 원칙에 의거해 우리의 경험으로 되돌아온다.

궁극적으로 자기사랑과 진동 높이기는 서로 밀접히 맞물려있다. 진동을 높이려고 노력하면 당신 스스로에게 당신이 받아 마땅한 애정과 관심을 증명해 보여주게 된다. 좋은 기분을 느끼며 좋은 것을 끌어당기게 된다.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고 마음가짐을 바꾸면서 더 위대한 일을 실현시키게 된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면서 애착이 가는 삶을 살게 된다.

감사히 여기기는 당신이 기를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효과적인 습관이다. 이제부터는 날마다 당신이 누리는 축복을 세어보며 주변의 모든 것에서 좋은 면을 찾도록 의식을 훈려시켜보라. 그러다 보면 금세 무의식적으로 상황의 밝은 면부터 보게되어 삶에 대해 더 기분 좋게 느끼게 될 것이다.

자기암시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자기암시는 당신이 이루고 싶은 일을 말로 나타내는, 긍정적인 발언이다. 단지 어떤 것을 큰 확신을 갖고 반복해서 말하고 또 말하는 것만으로도 잠재의식 깊숙이에 이 말이 진실이라는 믿음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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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업무 역량, 스토리텔링 - 청중을 움직이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비법
재닌 커노프.리 라자루스 지음, 이미경 옮김 / 프리렉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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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업무역량, 스토리텔링

새롭고 참신한 주제의 책이다.

이 책의 제목과 비슷하다. 스토리텔링이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엄숙한 회사의 보고서와 프리젠테이션에 등장한다면?

어떨까? 아마도 혹자는 생각해 보지 못했을 것이고, 혹자는 장난같아서 기피 할 테지만.. 이 책을 읽고 프로페셔널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결정을 이끄는 것은 언제나 마음입니다

청중의 감정에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들려주세요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짚고 넘어갑시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의 명성을 파헤쳐 볼까요?

2부 준비됐습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3부 고맙습니다, 기본은 갖췄어요- 또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4부 마술을 봅시다!- 일상적인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5부 잠깐만요!- 내 스토리에 어떻게 융통성을 발휘하죠?

다른것은 상당히 동의하지만..

소제목은 동의하기 어렵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목차만볼때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책읽기전에 위와 같은 제목의 목차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청자의 관심을 끌고자 투머치 한 것 같다.

이 책은 중간에 실제 사례와 같이 삽화가 상당히 많이 삽입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다. 그리고 회사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겪어봤을 또는 작성해 보았을 제안서, 보고서, 이메일등으로 예시를 준비하였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덧붙임

1.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스토리텔링에 장점이 있고, 나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일을 했음을 알게되었다. 강점이라면 더욱 발전 시키면 된다.

2. 스토리텔링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 같지 않게 스토리텔링을 하면되는 것이다. 그것이 설득력이고 가독성이고 역량이다. 연습하면 된다.

3. 기업체의 기획파트, 컨설팅펌의 컨설턴트, 기안 및 제안이 많은 세일즈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만하다.

4. 결국 많이 써보고 깨져보면 알게된다. 기안문은 어떻게 써야 먹히는지.. 스토리텔링은 그중 하나의 기법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모든 스토리에는 뼈대를 이루는 4가지 지표(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배경, 등장인물, 갈등, 해결책입니다. 이 요소들이 친근하고 인간미가 있으며 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생각의 패턴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가 우리의 감정을 자극할 때, 우리는 그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비즈니스 스토리텔링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등장인물로 시작해서 배경으로, 그리고 갈등(또는 순서를 바꿔서)으로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건대, 해결책은 항상 마지막에 와야 합니다.

제안서 작성하기

모든 제안서는 먼저 배경, 등장인물, 갈등으로 구성된 맥락(여러분의 WHY)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들이 바로 의사결정권자가 여러분의 제안/해결책(여러분의 HOW)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가 됩니다. 또한 구체적인 제안을 설명하기에 앞서, 중요한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스토리의 WHAT을 더욱 공고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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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음악책 - 내 삶을 최적화하는 상황별 음악 사용법
마르쿠스 헨리크 지음, 강희진 옮김 / 웨일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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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음악책

누구나 음악을 좋아했던 학창시절

CD플레이어와 워크맨세대인 나는 중고등학교시절 귀에 이어폰을 꼽고 살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음악을 좋아했다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왜냐하면, 진짜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음악을 좋아했는지 그 가수를 좋아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는 음악도 좋아했지만, 멜로디와 악기의 음, 그리고 목소리의 어우러짐을 더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연예인이나 가수에게 관심이 멀어진 지금 시점이 되어도, 음악의 매력은 여전히 남아있다. 다만 그 것이 열정적인 애정에서 잔잔한 선호로 바뀐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은 국가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

그렇다고 이책이 음학에 대한 책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중고등학교때 관심이 많았던 음악에 대한 잡다한 지식과 에세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하다.

즉 무거운 책은 아니기에 술술 읽힌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상상도 못 한 뇌의 원동력_진화와 음악의 상관관계

2.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_음악은 어떻게 감정을 불러일으키는가

3.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들어라_나를 변화시키는 음악 혁명

4. 음악을 이용하는 자가 성공한다_음악이 답이 되는 순간

5. 반경 1M, 음악을 사수하라_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유

제목은 과학적, 실용적인 내용이 많이 있을 듯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작가의 문체(?)덕분에 오히려 가볍게 일독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나 아주 다방면이고 광범위하다. 음악이 우리의 생활에 상당히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일 것이다.

덧붙임.

1. 가장 만족도가 높은 직업이, 오케스트라 지휘자이고 연주자들이 상위에 랭크가 되어 있는 것은 음악적 카타르시스가 우리의 자아실현과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라이브를 들으러 가고, 값비싼 뮤지컬에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닌가 싶다.

2. 음악이 대중화가 되려면 생음악을 들을수 있는 문화가 좀 더 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동을 느낄수 있는 오디오도 좀 더 대중적인 가격에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나도 가지고 싶다구)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음악의 템포와 심박수 사이의 비율을 잘 이용하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운동, 청소 등 몸을 많이 움직이는 일을 해야 할 때는 해당 행위를 할 때의 심박수보다 살짝 더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듣는 게 좋다. 이를 테면 조깅을 할 때에는 130~140bpm정도가 적당하다.

쉬고 싶을 때, 눈을 감고 양손을 가슴에 무은 채 명상에 빠지고 싶을 때에는 60~80bpm 정도가 좋다. 모두들 바쁘게 사는 건 알지만 이 명상 훈련을 일주일에 한 번은 하길 권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그게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푼답시고 거금을 치르고 몰디브 바닷가에 가야 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테니까!

2박자나 4박자 계열에 100~130bpm정도의 노래가 잠에서 깰 때 듣기에 딱 좋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팝송중에 절반 이상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린버그는 스트리밍 업체에게 의뢰받아 20곡으로 된 '모닝알람송'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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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해답 -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어라
존 아사라프.머레이 스미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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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해답

부의 해답은 존 아사리프의 책이다.

시크릿을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반갑게 책을 펼쳤다.

영어의 원제는 "The answer"이다. 부제는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어라"인데, 제목을 돈, 금전적인 부분으로 지은 부분은 좀 아쉽다.

전작인 시크릿과 이번 부의 해답이 전적으로 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현대 사회에서는 목표과 지향점이 돈과 자본과는 뗄수는 없기에 돈과 상당히 연관된다고 볼 수 있지만, 책의 내용은 더 포괄적인 것을 담고 있다고 볼수 있다.

소원이 현실이 되게 행동하라

시크릿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을 주로 이야기 했다면, 이 책에서는 잉태의 법칙, 행동의 법칙, 보상의 법칙에 대해서도 상당히 설명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의 세계, 의식의 세계가 눈에 보이는 물질의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이 책의 내용은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경험해본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시크릿이 되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끌어당김의 법칙, 잉태의법칙

2부 행동의 법칙

3부 보상의 법칙

역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행동의 법칙에 대한 부분이다. 비전보드와 명상등 실제적인 내용이 가장 많기도 하고, 행동의 법칙이 성패를 가르는데 꽤 중요한 역할을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단순히 아는 것과 확실히 아는 것

그리고 아는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덧붙임

#1. 읽고 나서 내용을 가족들에게 공유했는데 이견이 있었다. 쉽게 받아들여지는 논리는 아닌 것 같다.

#2. 나만의 목표는 명확하게 즉시 작성하자.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그렇다면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생각으로 만들어졌다는 말인가? 생각이 물리적인 세상을 창조한다는 말인가? 그렇다. 그것이 바로 이책에서 하려는 말이다.

물리적인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원자로 만들어졌다. 원자는 에너지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에너지는 의식으로 만들어졌다. 생각은 모든 것이 비롯되는 원천이다. 또한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일과 삶이 비롯되는 원천이다.

시크릿을 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최소한 끌어당김의 법칙에는 익숙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파악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행동의 법칙'을 따르지 않을 경우 끌어당김의 법칙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며 그다지 많은 것이 일어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열일곱살 무렵에 모두 " 안돼. 넌 하면 안돼"라는 말을 다들 평균적으로 15만 번은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래. 해도돼"라는 말은 5000번 들었을 것이다. 해도 되는 것 하나에 하면 안되는 게 30개씩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경험이 '나는 하면 안돼' 혹은 '나는 할 수 없어'와 같은 강력한 믿음을 생성하는 바탕이 된다.

두뇌 재조정

1단계 : 수정처럼 선명한 새로운 비전을 세워라

2단계 : 비전을 큰 소리로 선언하고 강력한 자기 확신을 가져라

3단계 : 긍정적 기억을 이용하며 뇌 속 신경회로를 바꿔라

4단계 : 신경회로 변경을 위한 재료를 준비하라(비전보드,청각자료등)

5단계 : 날마다 하루 세번, 30분의 명상으로 무의식을 훈련하라

6단계 : 신경공한 기술들을 활용해 비전을 각인하라(오디오,영상,잠재의식소프트웨어)

선명한 지번을 세웠다면 이제 매순가 이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이 단계는 결정적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왜냐? 새로운 비전을 인식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이 비전과 반대되는 낡은 믿음들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앞뒤가 맞지 않는 믿음에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전보드는 무의식적인 뇌에 열망을 각인시키는데 특히 강력한 도구다. 뇌의 처리용량 가운데 4분의 1은 시각적인 정보를 처리하는데 할당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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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에 답하다 이어령 대화록 1
이어령 지음, 김태완 엮음 / 열림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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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모리

메멘토하면, 과거에 인상적이었던 영화가 떠오른다.

자신의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던 남자.

우리가 기억을 가지고 보존하고 있는것이 얼마나 축복된 일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던 그 영화.

그런데 메멘토모리라는 단어를 당대의 최고의 지식인인 이제 나이가 많이 드신 이어령선생님에게서 듣게 되니, 그 의미가 또 새롭다.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

이 책은 전대의 최고의 기업인 고 이병철회장이 생전에 질문했던 24가지 삶과 죽음. 그리고 신과 사후세계등에 대한 질문을 그 바탕으로 두고 있다.

고인이 통찰력이 있던 사람이었던 만큼 질문의 깊이와 핵심을 찌르는 단순함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당대의 지식인인 이어령선생님의 대답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2021년 12월

2. 2019년 7월~10월

3. 2021년 5월: 코로나 팬데믹과 예수님의 얼굴

4. 스물네 개의 질문을 마치고

이어령선생님의 평소 성품이 드러나는듯 아주 심플하다. 편집자는 이어령선생님이 아니지만 아마도 편집과정에서 영향을 받았으리라

그런데 이게 만만치는 않다. 때로는 동문서답같고 때로는 우문현답과 같은 답변들..

해석이 마땅치 않아, 책을 덮고 여러번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내린 결론은 '아직 나는 죽음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할 때는 아닌가보다'였다. 그럼에도 좋은 독서였다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할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메멘토모리라는 책의 제목이 책을 덮고 나니 좀 와닿는 다고 할까?

또는 이렇게 서평을 쓰면서 머릿속이 정리된다고나 할까?

생각할 거리가 있는 책이다.

덧붙임

#1. 결혼식보다 장례식이 빈번했던 2021년을 지내고 보니, 멀게만 느껴지는 죽음이라는 것이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도 같다.

#2. 이어령선생의 삶은 보면, 신을 믿게되는 그 과정이 어느하나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3. 오전에 TV프로그램에서 손양원목사의 삶을 보여주었는데,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 삼고, 그 양아들의 아들이 또 목사가 되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하나님의 섭리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늘 그런 질문을 속으로 해왔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바쁜 꿀벌은 슬픔을 모른다'는 속담처럼 죽음을 잊고 지내다가 불현듯 어느 한순간에 묵혀두었던 질문을 하게 된 것이라고 봐요. 아마 가장 가까운 형님이 돌아기신 것이 계기가 아니었을까 짐작합니다.

과학이 덜 발달하면 무신론자가 되고, 오히려 더 발달하면 신의 존재를 느끼게 됩니다. 과학일 발달할수록 '어 신이 저알 존재하네 우리가 몰랐는데 이런 데까지 신의 손이 닿아 있네' 과학으로 신이 증명되는 간단한 예가 인터넷이에요.

"메멘토 모리라는 말이 있잖아요.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리' 또는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를 뜻하는 라틴어 낱말이지. 우리는 낭만적인 메멘토모리, 술 먹고 인생을 논하는 메멘토 모리쯤으로 죽음을 생각했잖아요.

이모털한 존재는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거지. 하나님 이외의 존재는 다 죽어. 그게 원죄야. 이게 모털인거지. 생명이라는 것은 다 죽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해 메멘토 모리를 다시 깨닫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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