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역사 신문 4 - 근대 :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통 역사 신문 시리즈 4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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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신문 4번째 이야기는 근대편이에요.

16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 (1590년~ 1865년)의 역사가 담겨 있지요.

역사이야기를 신문형식으로 엮어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째로 살펴볼수 있는데요.

구성이 독특하여 어렵지 않고 흥미로워서 우리 지원이도 "이 책 참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역사하면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암기한다 생각하지말고 이해하면서 공부하면 더욱 재밌게 학습할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통통통 기자와 함께라면 역사공부에 포옥 빠질수 있답니다.

 

 

 

맨 앞장에서 각호에 나오는 기사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뒷쪽에서 세분화된 기사내용을 만나볼수 있어요.

1770년부터 1785년 사이에 산업혁명이 본격화된 시기에

조선은 영조에 이어 정조가 왕이 되어 문화의 꽃을 활짝 피웠지요.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태동하고 북미 식민지가 독립을 하고

러시아,프로이센,오스트리아에 둘러싸여있던 폴란드는 강대국에 의해 3등분 되어져

영토의 4분의 1을 빼앗기게 되고,인도 남부 마이소르 왕국과 영국의 전쟁이 치뤄지고,

중국의 청나라는 영토를 확대하고, 애덤스미스는 국부론을 펴내기도 하네요.

국제,경제,문화,정치,사회,사람들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기사로 역사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비슷한 시대에 다른나라에서는 어떠한 사건들이 일어났는지 살펴볼수 있어서

좀더 폭넓은 역사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각호의 맨뒷쪽에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아메리카별로 나뉜 역사 연표도 있어서 한눈에 비교해볼수 있어요

통역사 퍼즐로 앞서 읽었던 기사 내용과 관련된 퍼즐 문제도 풀어보며

배운것들을 확인해볼수 있는데..요부분도 아이들이 재밌게 역사공부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전문가 칼럼이나 인터뷰,사설,특징등 신문의 여러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참 신선하고 흥미롭게 다가오기때문에 역사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재밌게 공부할수 있겠어요.

노동자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나 전면광고를보며

 그 시절 신문이 있었다면 정말 요런 광고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오기도 하네요..

고학년 친구들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키우고, 논술에도 대비하며

즐거운 역사공부에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통역사 신문 추천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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