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소득 - 제휴마케팅, 에어비앤비, 모바일앱, 스톡사진 등으로 돈 벌기
김우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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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디지털 노마드이다.일반적인 직장인으로서 안정적인 월급을 받는 일을 하는 것보다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소속에 속하지 않으며, 규칙에 얽매이지 않은 프리랜서로서 살아가며,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한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지속적인 소득을 얻기에 최적화된 사회이며, 시야의 폭을 넓히고, 세상 사람들이 많든 정보를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지속적이 소득을 창츌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그래서 책 곳곳에는 지속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되고 있으며, '지속적 소득 창출'에 있어서 저자의 긍정적인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의 생각을 구체화하기엔 뭔가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 지속적인 소득을 얻기 위해선 디지털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웹에 대해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물론 영어나 중국어를 가지고 있다는 조건 하에 저자가 생각하는 지속적인 소득을 얻는데 유리한 조건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두가지 기본적인 요건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맹목적으로 저자의 생각을 믿고 맨땅에 헤딩하다간 지속적인 소득은 커녕 후회할 수 있다. 앱을 개발하기 위해선 자바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앱을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 웹에 관한 지식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나 구글, 티스토리에 기대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을 들여다 보면, 뭔가 허점이 보여진다. 그건 사칙연산의 개념을 모르는 이에게 미적분을 할 수 있다고 달콤한 유혹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업을 준비하려는 사람, 직장인이나 대학생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외국어에 능통하며, 디지털과 웹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지속적인 소득'을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고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세계 곳곳에 여행을 다니면서, 자고 일어나면 직장인이 일하는 것만큼 돈이 들어온다는 그 달콤한 말에 눈이 번쩍 뜨이지 않을 사람을 하나도 없다. 저자의 생각 뒤에는 내가 어떤 지적인 산물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하며, 그것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명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래야 구글이나, 티스토리를 활용해 제휴 광고 마케팅을 할 수 있고, 에어비엔비나 카우칭 서핑,우버를 실행해 돈을 벌수 있다. 유투브에 음원이나 동영상을 올려 수익을 얻는 것,사진을 찍어서 돈을 버는 것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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