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 2 - 미주 한인 리더그룹 50명의 도전과 성취의 꿈 이야기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 2
현지혜 지음 / 휘즈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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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은 세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책을 읽지 못하고,곧바로 두번째 책을 읽으면서 미국에는 다양한 곳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한국인이 많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2권에는 그중에서 20분의 한국인이 등장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석지영 종신 교수,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종신 교수 마빈 천, 존스 홉킨스 대학교 신경과학과 이혜경 교수,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의과 대학 남문 교수, 컬럼비아 웨더헤드 연구원 수미 테리 박사,UCLA 기계 항공공학과 로멜라 연구소 데니홍 교수 등 20부의 성공스트리,그들의 면면을 보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무얼까 생각해 보게 된다. 20년전 과거로 되돌아 본다면 미국 유학이나 이민에 관한 정보들이 부족했다. 그래서 막상 미국에 가서 무언가를 도전하고 성공하려면 하나에서 열까지 스스로 해결하고 부딪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박찬호 투수가 그랬고, 한국 골프 박세리가 그러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그런 일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롤모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 거쳐갔던 길을 바라보면서 자신은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스스로 결정할 수도 있다. 나는 OOO 가 되어야지." 그 사람의 모습을 바라모면, 나의 미래가 보여지게 되고,  자신의 목표는 그 사람에게 좀더 가까워 지게 된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고 있는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종신 교수 석지영 교수는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아이콘이 될 수 있고, 그들의 인생길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도전 할 수 있다. 


미국에서 이민을 가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선 어떤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어떤 분야에 잇어서 전문가가 되면, 기회의 폭과 선택의 폭이 늘어난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 컬럼비아 웨더헤드 대학교 연구원 수미 테리 박사는 북학 문제 전문가로서 한국인이 가지는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거부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
인생은 어려운 길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인내를 가지고 도전하라
스스로 열정을 가진 일을 찾아 열정의 인생을 살아라. 

자신의 전문성을 개발하여 자신은 물론 사회를 위해 가치있는 삶을 살자. (p115)

20분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롤 모델이 존재했다. 그들에게 롤모델은 가족인 경우도 있었고, 주변에 가까운 누군가가 롤모델이 된 경우도 있다. 또한 멘토를 가지고 있었다. 누구나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는 버거울 때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곁에 멘토가 있다면 스스로에게 다가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치고 힘들때 멘토가 걸어온 경험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미국에서 성공을 하려면 언어와 문화적 충돌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의 문화를 배척하지 않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역량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의 소통과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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