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홋카이도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비에이 외) - 2017-2018 최신판, 분리형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은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만큼 즐길 수 있다. 내가 여행하고 싶은 곳, 그곳이 국내이던, 해외이던 간에 어느정도 정보는 알고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 지역의 날씨와 지형, 환경은 어떤지 먼저 배뭐 나가면, 실제 여행을 할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한국과 다른 나라 일본, 특히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라면 더욱 그러하다.


홋카이도는 일년의 절반이 추운 곳이다. 설원이 펼쳐지는 곳, 이곳은 일본 오사카나 고베, 나라처럼, 일본의 천년고도 깊은 역사를 알수 있는 유적은 보이지 않지만, 일본의 근현대사를 알수 있는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특히 재팬 시리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삿포로 돔구장은 꼭 들러보고 야구장에서 내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고 싶어질 것이다. 실제 삿포로 돔구장은 니혼햄 파이터즈의 홈구장이며, 야구장과 축구장 겸용 구장이며, 외계 우주선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아름자운 디자인 건축을 자랑하고 있다.


홋카이도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영화 러브레터였다. 1995년 개봉된 러브레터, 개봉된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마음 속에 남아있는 영화이다..소녀 후지이 이츠키 역을 맡았던 사카이 미키는 결혼 후 지금까지 드라마, 영화를 찍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건 나카야마 미호도 마찬가지이다. 오타루에 있는 기타노 월가는 영화 주인공 히로코와 이츠키가 만나는 교차로 장면을 찍은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 맥주 애호가는 삿포로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 그곳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다.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얼마전 읽었던 맥주 상식 사전이며, 그 책에는 일본의 맥주 명소 삿포로 맥주 박물관이 소개된다.여기는 맥주를 시음할 수 잇으며, 사슈포로 클래식, 삿포로 블랙라벨, 가이타쿠시처럼 삿포로 맥주 세가지를 즐길수 있으며, 맥주의 역사도 함께 알 수 있다.


홋카이도에 가면 우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볼 수 있다. 북극과 남극에 있는 북극곰과 펭귄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며, 홋카이도 특유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자작나무와 설원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홋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일본의 근현대 건축물을 함께 즐기게 된다. 특히 삿포로의 야경 뿐 아니라, 오도리 공원에서는 라일락축제, 오시코시 소란 마쓰리, 삿포로 여름 축제, 화이트 일루미네이, 삿포로 크리스마스 축제, 삿포로 눈축제-유키 마쓰리 처럼 사계절 마다 축제가 열리며, 축체에 맞춰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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