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을 꽃 피우다 - 불교를 통해 어떻게 행복을 얻을 것인가
광우 지음 / 스토리닷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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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이라는 단어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단어이다. 두가지 단어로 인해 우리는 매순간 울고 웃는다. 불행한 일이 생기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나타나고 찾아오는 걸까, 나는 왜 이렇지, 하고 자책하게 되고, 울적해진다. 마음 속으로 아파하고 슬퍼한다. 누군가에게 드러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다. 나에게 주어진 불행과 행복은 나의 과거의 업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다. 과거에 악업을 쌓았기 때문에 현세에 불행이 나타난 것이며, 선업을 쌓았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현세에 선업을 쌓으면 다음 생애는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진실을 말하고,화내지 않고,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 이 세가지는 쉬우면서도 참 어렵다. 비우고 내려놓고, 내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삶, 그 삶은 살아가면서, 수련을 통해 떨쳐내야 한다. 내 마음 속의 어지러움은 바로 남이 아닌 나로 인해 비롯되었으며, 모든 것이 나에게서 시작한다는 걸 깨닫게 될 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다. 선업을 쌓으면 하늘 세계로 갈 수 있다.




복혜쌍수(福慧雙修)란 복과 지혜를 함께 닦는 것이다. 복과 지혜는 따로 분리 되어 있지 않다. 복이 우리의 몸이라면, 지혜는 우리의 눈에 혜당된다. 눈이 맑으면 우리 몸은 흔들리지 않고 제자리를 찾아간다. 지혜를 닦음으로서 악업을 멀리하고 선업을 쌓을 수 있다. 선업은 결국 복으로 이어지게 된다.

 



안시(眼施), 화안시(和顔施) , 언시(言施), 신시(身施),심시(心施),상좌시(上座施) , 찰시(察施) 는 무재칠시 (無財七施) 라 부른다.재물이 없어도 보시할 수 있는 일곱가지 방법, 일곱가지 보시(布施) 를 실행하면, 큰 공덕을 얻을 수 있다. 상대방에게 따스한 마음과 공손한 마음, 예절을 갖추는 건 결국 나를 위한 길이며,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 원인을 나에게서 찾지 않으며 누군가를 향하곤 한다. 안 좋은 일이 생길 땐 그 원인을 나에게서 찾으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나 스스로 복을 짓는 것에 열중하게 된고, 그것은 결국 돌고 돌아 나에게 찾아온다. 한순간의 이익이 집착하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하고 싶다면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선을 찾아 가는 것이다. 내가 행하는 선이 결국은 아에게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으며, 주변 사람이 함께 행복해진다.  책을 읽으면 행복은 나에게서 시작되며, 나에게서 끝난다는 걸 알 수 있다. 내 마음속의 번뇌를 털어내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것,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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