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미래의 속도 [체험판] -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빠르고, 300배 더 크고, 3,000배 더 강하다!
리처드 돕스.제임스 매니카.조나단 워첼 지음, 고영태 옮김, 맥킨지 한국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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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제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무인자동차가 현실이 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바꿀 것이며, 점차 우리 삶은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우리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자원의 소비로 인하여 발생하는 환경 오염, 그런 수많은 문제들 가운데 우리가 간과 하고 있는 게 있다. 그건 바로 먼 미래에 시장과 자본의 이동된다는 점이다. 앞으로 미래에는 반드시 시장과 자본이 이동할 것이며, 과거에 시장과 자본의 이동으로 우리가 혜택을 받았다면, 거꾸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커져 갔다.과거에는 우리를 이용할 가치가 있었다면, 지금은 우리를 이용할 가치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시장과 자본의 이동.. 지금 현재 우리의 시장과 자본,경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형성해  왔다. 수출 주도였던 우리의 경제 발전은 선진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였으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앞으로 선진국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눈을 돌릴 필요가 절실해질 수 밖에 없으며, 한곳으로의 집중에서 분산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선진국 중심의 경제가 이제는  중국과 브라질, 아프리카, 인도와 같은 신흥국으로 바뀔 가능성은 점점 커져 나가게 된다. 이렇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건, 선진국이 가지는 문제이며, 한국이 안고 있는 문제들 또한 앞으로 미래에 위기로 작동할 가능성이 커져 간다. 특히 좁은 땅덩어리에서 소비를 통해 경제를 살릴 수 있었던 과거의 모습이 이젠 먹히지 않게 되고, 대한민국 인구가 점차 고령화가 됨으로서 노동 인구 또한 줄어들고 있다. 반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440개 신흥국 주요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우리 스스로 거기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위기가 올거라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는 신흥국 도시 중에서 20개 국가는 알고 있지만 420게 국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구글이 아프이카에 무선 인터넷을 띄우려는 그 이유 또한 이러한 변화에 순응하기 위함이다.그들은 아프리카가 가지지 못한 인프라를 만들어 주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려고 한다.

여기서 앞으로 미래에 아프리카가 주목받게 된다. 가난과 사회적 인프라와 교육의 부족이 현존하지만 그들이 가진 장점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가능성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선진국과 달리 노동인구가 젊다는 것은 글로벌 기업에게 하나의 기회로 작용된다. 교육의 기회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서, 아프리카라는 커다란 땅덩어리에서 부족간의 전쟁만 해소된다면, 아프리카의 잠재력은 커지며,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진다. 특히 원자력 에너지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프리카에 건설되고 있는 1기가 와트의 태양열 발전소는 앞으로 미래의 에너지가 무엇이 될 것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잇는 원자력 발전소는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미래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마주하고 있는지 여실히 느껴진다. 대한민국이 추구했던 과거의 효율이 먼 미래에는 비효율로 바뀌게 된다는 것, 그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다.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또한 변화 시킬 것이다. 실버세대가 가지고 있는 자본을 차지 하기 위해서 기업은 실버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을 가능성이 커져 가며, 과학 기술 또한 실버세대 맞춤 서비스가 형성될 것이다. 실버세대가 느끼는 몸의 불편함, 그러한 우리들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 미래의 변화가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인지,아니면 위기가 될 것인지는 우리 스스로 어떻게 능동적으로 움직이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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