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인사이트 - 기술혁명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통찰의 시선
임일 지음 / 더메이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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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혁명 농업 사회,2차 산업혁명 산업 사회, 3차 산업혁명 정보화 사회를 거쳐 이제 4차 산업에 도래했다. 44차 산업을 주도하는 기술은 ICT 기술이며 우리 현실속의 물리적은 공간과 시간과 사물에 가상을 더한 기술이다. 이렇게 3차 산업 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시선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으며, 편리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현상이다. 기존에는 과학기술 구현에 있어서 한계를 가졌지만 그 한계가 인간의 힘에 의해 깨지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다.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현실이 되고 있음을 실감하였다. 

인공지능의 현실화.. 그안에서 가상이라는 것이 존재 한다. 가상이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두가지로 분류가 되며, 게임 포켓몬고로 인하여 우리에게 익숙해진 증강현실은 실제 목적은 기존에 인간이 할 수 없었던 걸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사람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료에서 인간의 실수 하나로 인하여 의료사고가 빈번한 지금 현재의 모습들을 증강 현실 기술을 통해서 우리는 실제 사람 모형이 없더라도 의료 실습을 할 수 있게 되고, 현실적인 공간에서 사람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이런 모습은 언젠가 인간이 아닌 기계가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한계가 극복되는 가까운 미래에 그것이 현실화 될 것이다.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구글과 페이스북,아마존..이 세기업의 공통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이다. 구글은 정보 검색을 제공하면서 인터넷이 컴퓨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드론을 이용하여 저 멀리 아프리카나 빈곤 지역에서조차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페이스북 또한 마찬가지이다. 페이스북이 싸이월드와 차이점은 싸이월드는 대한민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사용했다면 페이스북은 전세계로 넓혀나갔다. 여기에 그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건 페이스북에 빅데이터를 추가함으로서 또다른 가치를 만들어 가게 된다..이러한 모습은 아마존 또한 마찬가지이며, 아마존의 AWS 는 다른 기업과의 협업을 이끌어낸다. 

핀테크는 은행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개인이 스스로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할수가 있게 된다. 그건 은행으로서 고유의 업무인 예금과 대출 영역이 언젠가는 붕괴될 수 있다는 점이며, 은행도 그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은행에 직접 가서 기다리지 않아도 은행업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3D 프린터 기술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기존에 제품 생산에 있어서 생기는 불량률을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하면 떨어트릴 수 있다. 특히 자동차나 비행기, 가전제품과 같이 많은 부품이 필요한 곳에서 3D 프린터 기술이 쓰여질 수 있으며 향후 사람마다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는 인공장기에도 3d 프린터 기술이 쓰여지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 우리는 환상과 두려움을 같이 가지게 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에 할 수 없는 것들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고, 반면 인공지능이 인간이 할 수 잇는 걸 대체하게 됨으로서 인간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그건 인간이 만든 기술이 결국 인간에게 향할 수 있다는 것이며, 과거 만화 속이 야기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이제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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