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1% 리더들의 고품격 대화
신영란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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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화에 관한 책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성공이라는 것에 대한 관심의 반증이라 할 수 있으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이 대화를 잘하는 것이다. 그렇게 대화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 있으면서 우리는 제대로 대화의 방법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니 나 부터 대화에 관해서 물어 본다면 할말이 없어진다. 대화에 관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이론으로 빠삭하게 알고 있어도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인간관계과 대화 방법은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다.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은 쌍방의 대화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가장 높은 곳에까지 다양한 통로가 열려 있어야 조직이 살아난다.(p245) 

이 문장은 바로 대화 그 자체이다.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너와 나이다. 너와 나 사이에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일정한 거리를 유지 하는 것이 필요하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문이 생겨야 한다. 하지만 대체로 조직이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이 아닌 닫혀 있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소통을 하고 있으면서 , 소통이 잘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모습은 대화가 되지 않는 상태, 즉 불통인 경우가 많다. 또한 대화를 하면서도 서로의 입장차이로 인하여 대화가 닫히게 되고 갈등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우리가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서로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 그거에 맞춘 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사람의 생각을 넘겨짚지 않으며, 강요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조직 속에서 우리는 위에서 아래로의 강요가 많다는 걸 이 책은 넌지시 지적하고 이다.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일수록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전제로 해야 한다.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치켜세우는 말은 오히려 상대를 언짢게 한다. (p171) 

치켜 세운다는 것은 아부 한다는 말과 마찬가지이다. 대체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경우이며, 이유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를 언잖아 하는 경우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대체로 많다. 또한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부하는 사람의 속내에 이기적인 행동을 느끼기 때문이다.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아랫사람이나 동기를 쉽게 생각하고 명령조로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며, 중요한 일을 해야 할때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의 모순된 모습 그 자체가 주변사람들은 언짢게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방법이나 기술보다는 주변에 대화를 잘 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마음을 보면서 따라하고 배워 간다면 나 스스로 바뀌게 되고,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신뢰와 존중 그라고 호감을 갇이 얻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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