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세스 고딘 지음, 신동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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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 안전,변화,기회,용기..책에서 이 다섯가지를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화를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유로운 사람은 언제나 변화할 수 있는 마음을 품고 있다. 어릴 적 아이들이 부모님 맗을 잘 듣지 않는 것은 아이들 마음 속에는 언제나 자유에 대한 열망과 꿈이 자라고 잇기 때문이며, 부모님은 책임감과 안전, 두려움을 마음 속에 ㄷ간지하고 잇기 때문에 아이들을 통제하고 가두려고 한다.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경험이 많아질 수록 우리느 세상이 안전하지 않아든 걸 깨닫게 되고,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철 없다는 건 어쩌면 자유롭다는 의이며, 언제든지 변화하려 한다는 말과 같을 것이다.. 


질서는 자유의 반대되는 의미이다. 사회는 질서를 필요로 하고 , 사람들을 통제하려 한다. 좁은 땅이 인구가 늘어나면 점점 통제 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고 사람을 가두려 한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법과 제도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이유이며,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변화를 주저하게 되고 두려움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깨트릴 수 있는 한가지가 있다. 그건 어떤 것에 대해 좋아하는 것, 열정이다. 


성공하려면 어떤 일에 대해서 좋아할 수록 성공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한다. 물론 좋아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보다 성공의 기회는 늘어난다. 어떤 일이 자신의 코앞에 놓치는 사람과 놓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좋아하는 사람은 그 기회가 나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걸 금방 알아채고 반응하기 때문이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그것에 대해 나에게 도움이 될까 의심하게 된다. 5달러 지폐를 1달러에 판다고 하면 대부분 그것이 위조지폐가 아닐까 의심하게 되지만, 누군가는 그것이 위조지폐일 가능성에 대해서 위험을 감수하고 사는 사람도 있다. 스스로 자신의 판단에 대한 오류에 대해 인정하고 실패 가능성을 감수하게 된다. 다양한 책에서 통찰력과 판단력을 말하고 있지만 누구나 언제 어느때나 통찰력을 드러낼 수는 없다. 나 자신이 관심가지고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것에만 통찰력이 제대로 먹히는 된다... 


틀과 안전,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다. 2년전 일어난 세월호 사건.. 배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은 아이들에게 가만 있으라고 하였다. 그건 분명 하나의 틀이었으며, 자신에게 위기가 닥쳤음에도 안전할 거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그곳에 빠져 나온 이들은 살아남게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어느 틀에 갇혀 있다는 것이 반드시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새가 새장에 갇힘으로서 잠시 안전할 수 있지만,그것이 항상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때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용기 있는 사람만이 기회를 얻고,그것은 나 자신을 변화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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