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보고 다르게 연결하는 슬쩍북 - 내가 만드는 나만의 상상 노트
신정호 지음 / 와우팩토리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것은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떤 아이디어는 우리 삶에 혁신을 가져온 경우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아이디어 상품이 스마트폰입니다. 책에는 자신의 생각을 아이디어로 만들고 상품으로 개발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기존의 상품이나 제품에 더하기(+),빼기(-),나누기(/),곱하기로 나누는 방법을 적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수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이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닌 유에서 유를 만드는 것입니다. 


+진동  
+보호막   +내용물  +매개체 

-사람 - 해로움 - 반복 - 일부분

*색깔 *공간 * 기능

/공간 /시간 /상태 /순서 


15가지 슬쩍 공식입니다. 이 열다섯가지 슬쩍 공식을 이용하면 기존의 제품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지금 나와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매개체란 무얼까요..병으로 된 콜라를 딸 때 어떤 사람은 젓가락이나 숫가락을 이요해서 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병을 딸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매개체입니다. 병을 따도록 도와 주는 병따개,와인을 따도록 도와주는 와인 오프너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손가락 관절이 아픈 분들은 통조림이나 락앤락과 같은 닫혀진 그릇을 열기가 참 힘듭니다. 그럴때 그 불편함을 해결하는 제품이 등장한다면 아이디어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순살 치킨은 어디에 해당되는 걸까요..그건 (-일부분) 에 해당됩니다. 기존의 치킨은 뼈가 있습니다. 우리는 뼈를 먹지 않으니까 뼈는 필요치 않아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아기는 뼈를 바라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치킨을 먹다가 그냥 기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여기서 빼기 공식이 적용되며, 순살 치킨은 어른이나 아이, 치아가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편리하게 치킨을 맛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3D 영화와 3D 어린이책은 기존의 영화와 기존의 책에 공간을 곱한 개념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현실에 더 가깝게 느끼는 것,아이에게 3D 책은 세상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막연하게 느끼는 것이 아닌 직접 느끼고 보고 할 수 있습니다. 


슬쩍 공식 중에서 진동을 더하는 개념은 조금 막연할 수 있습니다... 진동의자가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데 진동의자는 몸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마시지 역할을 해 줍니다. 책이나 연필, 침대에도 진동의 개념을 넣을 수가 있습니다. 깨워도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아이들,알람을 10개 켜 놓아도 일어나지 않는 사람에게 진동의자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잔소리 하지 않아도 침대가 알아서 깨워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현재 쓰고 잇는 로봇과 인공지능은 사람을 뺀 개념입니다. 집안에 잇는 로봇 청소기는 사람이 없어도 알아서 청소해 줍니다.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사람이 뺀다면 혼자서 하나에서 열까지 할 수 있습니다...특히 물류 센터에 이런 개념이 많이 사용되며 ,구글의 경우 무인자동차를 이용하여 운전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무인자동차에 사람은 탑승하지만 운전은 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이 책은 창의력이나 아이디어를 만들때 유용하게 쓰입니다...때로는 현실성 없는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이 탄생되고 큰 돈을 벌 수도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