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마법 -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태윤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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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디지털 패권전쟁과 거대한 흐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한국의 잠재력과 전략, 기술과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등 그에게서 너무나 깊은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진정한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IT, 즉 사람people,철학 Philosopy, 방법론 Tool 이렇게 삼박자가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기업인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29-)


흔히 장사와 비즈니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자주 거론되곤 하는데 스타트업 홍보를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둘의 차이점을 들자면 '가치' 를 요구하는 '지속가능성'이 아닐까 싶다. 벤처캐피털이나 엑셀러레이터가 투자나 육성팀을 발굴할 때 스타트업 측에 묻는 질문이 바로 '어떤 문제를 풀고자 합니까?'라는 것인데,이때 문제는 파괴적 혁신이 가져올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전망을 함의하고 있다. (-97-)


중앙일간지와 경제지의 경우, 해당 스타트업의 주요 비즈니스가 갖는 사회적 가치와 산업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을 감안해 홍보 아이템을 기획한다. 실제로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비용 부담을 느끼는 기업의 현실을 보여 주기로 했다. (-177-)


세번째는 빠른 응대와 밀착 커뮤니케이션이다.언론인은 '마감이 마감을 한다'고 표현할 만큰 항상 데드라인을 염두에 두는 직업군이기에 이들의 업무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한다. 특히 우리 고객사의 기사를 쓸 때는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요청하는 자료나 데이터와 팩트 등을 제공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기사회를 전제로 해서 수정이 필요 없을 만큼 정확한 데이터와 팩트를 제시해 취재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 주는 것이 좋다. (-199-)


옐로 모바일, 엘엔피코스메틱, 크래프톤,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위메프, 지피클럽, 무신사, 에이프로젠, 쏘카, 컬리,티모느 두나무, 직방,우아한 형제들, 이런 기업들은 자산가치 1조원을 돌파한 유니콘 기업이다. 이들은 국내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력도 높기 때문에, 기업 홍보나 마케팅에 있어서, 기존의 대기업과 흡사한 마케팅, 홍보 전략을 쓰고 있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아닌 인지도가 낮거나, 홍보 매체가 열악한 기업들이다.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잠재적인 가치는 있으나 , 홍보 미흡, 마케팅 전략의 열악함으로 인해 기업 홍보 전략, 위기대응전략이 미숙할 때가 있고, 기업의 가치를 깍아 먹는 경우가 다반사다. 여기서 살펴 볼 것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들이다. 기업은 각자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눈여겨 보고 있으며,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는 존재 및 언론에 기사자료를 제때 보낼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기업 내에 별도의 부서가 없더라도, 스타트업 자체내에서 마케팅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때이다. 즉 언론에 빠른 응대와 밀착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고, 그들의 생리를 파악하는 것, 신제품이나 신기술이 쏟아질 때, 언론에 적제적소에 홍보할 수 있고, 기업 내부의 리스크, 위기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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