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노력의 법칙 - 더 쉽고, 더 빠르게 성공을 이끄는 힘
그렉 맥커운 지음, 김미정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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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빨리 달리고 있지만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
더 많은 부분에서 이바지하고 싶지만 그럴 만한 에너지가 없다.
너무 지쳐 비틀거리며 번아웃 직전에 처해 있다.
모든 일이 필요 이상으로 너무 힘들다. (-14-)


인간의 뇌는 어렵게 느껴지는 대상은 저항하고, 쉽게 느껴지는 대상은 반기게 되어 있다. 이 편향을 가리켜 인지적 용이함 원칙 cognitive ease principle 또는 최소노력의 원칙 principle of least effort 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 원칙에 따라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데 가장 저항이 적은 경로를 택하는 경향이 있다. (-43-)


모자란 것에 집중하면 가진 것도 잃어버린다. 가진 것에 집중하면 모자란 것이 채워진다. (-75-)


답으로 나온 단어에는 관대함, 존중받음, 이해심, 새로운 활력, 진실함, 가치 있음, 평화로움, 중요함, 기운을 북돋움, 기를 불어넣음, 고요함, 귀중함, 마법 같음, 따뜻함, 영향력 있음, 매력 있음, 확신을 줌, 받아들임, 값을 매길 수 없음 등이 있었다. (-111-)


"간소화. 즉 피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최대화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 원칙은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되, 이를 실현할 더 적은 코드와 더 적은 기능이 있다면 마땅히 그 방식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53-)


인생의 많은 이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있다. 우리는 날씨를 통제할 수 없다. 산불, 허리케인, 코로나바이러스도 전부 우리의 통제 밖에 있다.아이가 감기에 걸리고, 차가 고장나며, 친구가 힘든 상황에 놓여 조언을 구할 때처럼 뜻밖의 위기들이 불시에 다가와 일정이 틀어질 때, 어떻게 하면 꾸준히 내 페이스를 지킬 수 있을까? (-172-)


지식은 하나의 기회로 이어지는 문이지만, 고유한 지식은 끝없는 기회를 만들어낸다. (-203-)


살면서 무슨 일을 겪었든, 어떤 시련과 고통이 있었든,그것이 얼마나 중대한 일이었든 상관없다. 지금 대처할 방법에 관한 나의 선택에 비하면 모두 미약한 일이다. (-256-)


우리는 과잉이다. 무엇을 하던, 어떤 도전을 하고,실험을 하고, 준비를 하던지 넘칠 때가 있고, 과잉으로 치닫는다. 이런 과잉은 시간을 잡아 먹고, 노력을 잡아먹고, 일을 최대한 벌려 놓는다. 항상 매순간, 최소 노력이 아닌, 최대 노력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고, 항상 번아웃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즉 이 책은 '최소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일을 할 때, 본질과 근원, 기본을 안다면, 최소 노력으로 정확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 그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고, 완벽주의자에서 벗어나는 과정 속에 있다. 즉 내가 채우지 않으면, 타인이 그 빈 여백을 채울 것이다.믿음과 신뢰,연대가 실종되었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던, 어떤 프로젝트를 생각하든, 하나에서 열까지 내가 해야 하고, 불안과 걱정, 번아웃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 즉 모자란 것에 집중하지 말고, 가진 것에 집중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할지 분명한 선택과 결정이 만들어잘 수 있다.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다면, 스스로 그림을 그릴 수 맀고, '최소 노력의 법칙'을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고 메뉴얼화할 수 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적제적소에 해내는지 알게 된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완성해낼 수 있고, 자기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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