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튼튼 쑥쑥 똑똑하게 키우기 - 요람에서 학교까지
오재원 지음, 오승은 그림 / 중앙생활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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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아기에게 울음은 언어이자 소통 수단이므로 이 시기에 아기를 울리지 않고 키우는 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운다고 해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겁낼 필요가 없다. 
아기는 배고파서 울고, 기저귀가 젖어 축축해지면 운다.가끔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도 울기도 하는데 이때 무조건 아기를 달래기 위래 모유나 분유를 먹여서는 안 된다. (-24-)


아기에게 젖을 물리기 전에 손으로 젖을 조금 짜 유두에 바르고, 젖을 자극해 모유가 잘 나오도록 만든 뒤 사출반사가 일어날 때까지 덜 아픈 쪽 젖으로 모유를 먹인다. 젖이 잘 흐르기 시작한다면 아픈 쪽 젖으로 바꿔 먹인다. (-117-)


얼굴이나 팔다리 등 전신이나 일부 피부에 발진이나 습진이 생긴다.
이유식에 특정 음식을 넣었는데 그때마다 토한다.
물기가 많은 변을 하루에 8번 이상 본다.
피가 섞인 설사를 계속한다. (-175-)


낮동안 또는 잠자고 나서 적어도 두 시간 동안 기저귀가 젖지 않는다.
장운동이 규칙적이고 언제쯤 용변을 볼지 알 수 있다.
표정이나 몸동작 ,몇 마디 말로 소변이나 대변이 마렵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다.
간단한 지시를 알아듣고 따라 할 수 있다.
아이가 화장실에서 여기저기 걸어 다니고, 옷 벗는 데 협조적이다.
기저귀가 젖어 있으면 싫어하고, 갈아달라고 한다.
화장실 또는 어린이용 변기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한다.
아이가 큰 아이용 속옷을 사 달라고 한다.
혼자서 행동하고 싶어 한다.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고 기뻐하거나 즐거워한다.
어른이나 자기보다 큰 아이들의 행동에 관심을 보이고 따라 한다. (-257-)


신체활동을 하면 변비 치료와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그런 이유로 동반 질환이나 운동 능력의 감소로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변비의 발생도 증가한다.
설문조사 결과 역시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여성이, 앉아서 일하는 여성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낮은 빈도로 변비 증상을 보였다. 신체활도의 증가는 특히 활동량이 적은 변비 환자의 증상 호전을 가져올 수 있지만, 정상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변비 환자의 증상 호전 효과는 명확하지 않다. (-335-)


엽산(Folic acid)
기능 : 새로운 세포 합성, 태아늬 척수, 뇌 생성,심질환 유발물질인 호모시스테인을 처리한다.
결핍 증상:거대 적혈구 빈혈, 성장부진, 설염, 태아 신경관 결손
풍부한 식품: 간,녹색 잎이 많은 채소, 견과류, 곡물, 콩,오렌지 (-372-)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시작되면 감기,천식,폐렴 등돠 같은 호홉기 계통의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 특히 발작적인 호홉곤란으로 고생을 하는 때도 있는데 대부분은 새벽녘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주위 가족들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그럼 왜 아이들은 이렇게 9월 초만 되면 어김없이 호홉기병으로 고생을 하는 것일까?(-436-)


두드러기가 생겼다고 아이가 꼭 알레르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두드러기는 담마진으로도 부르는데 불규칙한 지도 모양으로 둥글게 피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창백한 색깔을 띠는 모양이 특징이다. 이는 피부의 혈관이완으로 인해 일시적인 발진과 피부 아래가 부푼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 보통은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두드러기보다 좀더 심한 혈관부종은 피하조직이나 점막하조직까지 부어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의 혈관 반응으로 인해 보통 붉은 발진이 둘러싸며 가려움증이 동반한다. 특히 눈꺼풀, 입술에 흔히 발생하는데 후두부네 혈관부종이 생기면 호홉곤란으로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473-)


여아는 고 안드로젠 혈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모증 및 여드름 증상과 다낭성난포증후군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불규칙하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한다. 과체중 및 비만인 청소년의 경우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과적 문제가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516-)


이 책은 성장과 발달,건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갓 태어난 아기가 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는 아기가 우는 것을 민폐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장소와 상화에 따라 시도때도 없이 우는 아기는 대책없는 경우가 많고, 밤낮을 구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기들은 서렵고,이유가 없다. 때로는 선택하지 못하고,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아기의 신호와 엄마의 판단이다. 즉 아기가 신호를 보일 때, 그 신호의 원인을 정확히 알게 된다면, 적절한 선택과 판단이 가능하다. 무언가 할 수 있고, 어떻게 그걸 해 나가야 하는지 알아낸다면,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특히 모유를 선택할 것인가, 분유를 선택할 것인가 곤란한 경우가 첫번째이다. 한 아이가 아닌 둘 이상의 아이가 있을 때, 한 아이는 모유를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즉 큰 아이가 엄마를 독차지하려는 성향 때문에, 바로 밑에 아기는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상화이 도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 아이에게 어떤 것을 먹이고,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가이다. 대체적으로 설탕과 소금은 적당하게 먹고, 성장 발달에 용이한 무기질 ,미네랄을 즐겨 먹는 것, 칼슘, 인, 마그네슘, 철분, 아연,구리, 셀레늄, 불소,요오드, 망간, 몰리브덴, 크롬이 함유된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영양사가 아닌 이상, 아이에게 골고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아토피, 아기에게 최대의 적이다.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고생하는 아기가 많았다.아기의 피부질환이 단순히 두드러기인지,알레르기인지 구별이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질환에 따라서, 항생제를 써야 하거나, 식단을 조절하는 것, 더 나아가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가 나타나고 있는데,그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은 여기에 있다. 애매모호하고, 어디가 문제인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부모의 현명한 선택과 결정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경우, 요람에서 학교까지, 내 아이가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친정 엄마가 가까이 있지 못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마땅치 않다. 여기에 덧붙여 시댁의 무지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겨우가 많고, 다문화 가정 내부의 다양한 문제들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그럴 때, 기관의 도움을 얻거나, 올바른 선택과 결정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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