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패배, 그리고 교훈 - 루 홀츠, 인생에 꼭 필요한 네 가지
루 홀츠 지음, 이종민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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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만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그때까지 연습해온 온갖 동작, 외삼촌이 가르쳐주려고 했던 모든 기술, 애써 반복해온 온갖 훈련 내용이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자취를 감춰버리고 대신 그 자리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 만큼 엄청난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39-)


그 첫 여름방학 때 집에 머무는 동안, 고등학교 3학년 때 지도를 받았던 프랭크 스마우스 코치를 우연히 만났다. 스마우스 코치는 라베나고등학교 수석코치를 맡고 있었는데, 그 학교는 우리 집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거리에 있었다. (-61-)


정말 계속 코치를 하고 싶은가? 힘든 직업인 데다 수습기간에는 근무 시간은 긴 반면 급료는 빈곤선 수준이거나 그 이하이고, 고용보장이라는 것도 없어서 다음 경기의 승패에 좌우된다. 이게 우리가 가족으로서 원하는 것일까? (-111-)


"현재의 성공만큼 미래의 성공을 불러오는 요인은 없다."
승리는 기분 좋은 일이었고, 우리 선수들은 그 기분을 꼭 붙잡고 싶어 했다. (-196-)


우리는 꽤 많은 경기에서 승리했는데 , 특히 퍼듀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하프타임에 이미 42:7 로 앞서며 큰 점수 차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퍼듀가 후지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노트르담을 꺾은 다음 주에 따낸 승리였다. (-298-)


1988년 우리는 미식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내셔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4학년생 100퍼센트가 졸업한 유일한 학교가 됐다. 케빈은 학교에 다니는 이유를 아는 학생 그리고 졸업 때까지 노트르담에 남기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다. (-351-)


둘째는 사랑할 사람이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건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다. 사랑할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행복을 모르는 것이다.

셋째는 믿고 의지할만한 대상이다. 나는 신을 믿지 않는 건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니라고 늘 말해왔다.나와 달리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나 신처럼 떠받드는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가 권력이나 물질적 이득일 수도 있고, 환경 보호주의자나 자연보호주의 또는 전 지구적 사회주의를 비롯한 수많은 주의 중 하나일수도 있고, 아니면 평화일 수도 있다. 무엇이 됐든 누구에게나 신은 있다. (-433-)


누군가는 꿈을 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 놓는다. 반면 어떤 이는 꿈만 꾸고, 꿈을 완성하지 못하고 인생을 마칠 때가 있다.꿈과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어떤 위대한 인물이 다다르는 곳은 목표와 기회,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한 조건들이다. 이 책에서 저자 루 홀츠는 1937년에 태어나 미식축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남들이 완성하지 못한 대 업적을 이루게 된다. 그는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알게 되었고, 선수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결함을 뛰어 넘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역경을 스스로 이겨냈다. 필드에 뛰는 선수보다, 자신이 그동안 겪었던 미식축구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미식축구 하위권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성공하게 된다. 그가 아칸소 주, 오하이오주와 같은 곳에서 미식축구 코치로서 대활약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루홀츠는 신문 배달을 통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노동자 신분이었다. 외삼촌을 통해서 미식축구의 매력에 빠졌던 그는 선수로서 자신의 문제점을 실제 미식축구 선수 앞에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선수가 아닌 코치로서의 길, 새로운 길을 선회하게 되었다. 아내와 결혼 후 코치로서 살아가는 것,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 스스로 목표는 높은 곳을 향하고자 하였다. 매 경기경기마다 승리와 실패의 원인 분석, 자신의 미식축구 스포츠 코치로서의 직업적인 자부심, 때로는 임금 삭감을 통해 집안 살림살이는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아내의 혐조와 사랑을 얻으면서, 견뎠고,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쳤던 루홀츠, 인내과 끈기, 성실함으로, 선수들의 마음을 얻었고, 선수들의 기랴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게 되었다. 그가 코치로서 은퇴 후 동기부여 전문가로서 새로운 길을 가감하게 걸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스스로 자신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려고 애를 썼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고,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보완했기 때문이다. 인생의 목표를 한 곳으로 집중하는 것, 수석코치로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였고, 승리해야 하는 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었기에 위대한 미식축구 코치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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