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오리진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DNA까지 다윈의 ‘위험한 생각’을 추적하다
존 그리빈.메리 그리빈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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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우연에 의해 무수히 많은 개체가 만들어젔다고 할 수 있다.그중 소수는 자신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게끔 동물의 각 부분을 갖추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많은 무수한 다수는 적합하지도 가지런하지도 안았다.이 후자는 모두 사멸했다. 입이 없는 동물은 살 수 없었다. 그밖에 생식기관이 없는 것들은 스스로 존속할 수 없었다. (-56-)


지구를 돌며 소리쳐라. 번식이 어떻게 싸우는지,
어떻게 죽음을 쳐부수고, 행복이 살아남는지,
모든 지방에서 생명이 어떻게 사람들을 늘리는지
회춘하는 젊은 자연이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지. (-123-)


그러나 진화의 전체 그램에거 인류의 위치를 두고 다윈과 대립했다는 점을 생각할 때 희한하게도 윌리스는 순수한 자연선택주의를 고수했다.다윈 자신보다 더 다윈주의자였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1886년과 1887년 10개월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며 순회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강연에서 사용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윈주의 Darwinism'를 써서 1889년 출간했다. (-230-)


새포 자체에서 일어나는 우연한 사고 또는 바이러스 감염이라든가 이종교배, 다양한 종류의 독, 심지어는 조직배양 등에 의한 주위 환경 변화 등 외부에서 오는 다양한 충격에 대해 유전체의 색다른 반응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312-)


인류는 기원후 오랫동안 천동설을 추종하였고, 진화론이 아닌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창조설을 신봉하였다. 신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느 견고하였고, 하나님의 아들,예수그리스도를 기반으로 하는 인류의 계보는 절대적인 가치를 유지하게 된다.기독교적인 종교관, 기독교적 세계관은 중섹시대의 절대적인 가치이다. 천문학자 뉴턴조차도 그것을 넘어설 수 없었고, 갈릴레이갈릴레오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가치를 무너뜨린 인물이 진화론을 주창한 찰스 다윈이다. 지구의 과학적인 수준을 한걸음 더 끌어올렸던 찰스 다윈이 진화론을 공부하기 위해서 과학적인 관찰을 할 수 있었던 건, 찰스의 신분과 자산, 가문이 영국 사회 안에서 높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1831년부터 1836년까지 세계여행을 통해서 지구의 생테계가 창조론에 근거한 진실의 미흡한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갈라파고스 섬에서의 수많은 생태학적인 특징은 찰스 다윈을 매료시키게 된다. 생물학적인 특징과 지질학적인 특징은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었으며, 그 안에서 20대였던 자신의 학문적 성과를 완성하게 된다. 소위 분자에서 시작한 생태학,생물학은 찰스 다윈이후, 자연선택의 기본 원리, 18세기 쓰여진 수많은 학자들에 의한 지구의 생태 뿐만 아니라 지질학적인 조건은 그의 자연선택을 검증하는 과정 속에서 확립하였고, 지구의 첫 기원, 오리진(Origin)을 하나하나 검증하게 된다.다윈이 증명해내고자 하였던 진화의 시작은 인류의 처음을 알기 위해서였다.그리고 찰스 다윈의 진화론은 인류와 비슷한 영장류, 원숭이와 고릴라가 공존하는 지구의 생태학을 검증할 수 있어서, 그의 학문은 세상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게 된다. 지구의 생태계,지질학에서 지구의 판구조론이 어느정도 신뢰가 갔던 이유는 비슷한 종이 각 대륙의 해안가에서 동시에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인류가 별다른 도구나 배가 없이 대류과 대륙을 이동할 수 있었던 이유,지구에 생명이 탄생될 수 있었던 자연적인 조건들을 학문으로 검증하는 과정에서 창조론에 기본한 지구의 나이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중세시대가 근대사회로 바뀌게 되는 과도기적인 세계관을 찰스 다우니이 살았던 그 시대에 확립할 수 있었던 그 근원에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과 찰스 다윈의 학문을 신봉하면서, 찰스 다윈의 경쟁자였던 윌리스와 같은 다윈주의자들이 진화론을 계승하면서 , 인류의 과거,지구의 지질학의 기원을 찾아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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