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 베이킹 salé baking - 달지 않고 짭짤한 디저트 레시피
고스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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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sale)는 프랑스어로 '짭짤한 ,소금을 치다'라는 뜻이다. 짭짤한 맛이 나는 재료와 다양한 부재료의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샬레 베이킹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쿠키,휘낭시에,스콘, 머핀, 파운드,쉬폰, 키슈 등 베이킹의 지본 배합에 다양한 부재료를 활요하여 무궁무진한 샬레 베이킹을 만들 수 있다.(-14-)


코로나 펜데믹은 우리 일상을 바꿔 놓고 있다.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 속에,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여행이나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덕분에 요리 관련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가 증가하였으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이익을 더해주는 구독 플랫폼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소비를 위한 방식에 조금씩 변화를 가져 오게 된다.


이런 변화 속에서,집에서 해서 직접 먹는 요리가 증가하고 있다.과거와 다르게 소비자가 직접 해먹을 수 있는 요리 도구들이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적외선의 복사열을 활용해 고기나 생선을 굽는 자이글,고기의 기름기를 빼는 에어프라이어 등과 같은 요리도구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이런 변화는 제과제빵에도 나타나고 있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제빵의 기본적인 틀에서 벗어나, 단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샬레 베이킹이다. 특히 빵은 좋아하지만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샬레 베이킹는 상당히 매력적인 간식이다. 프랑스에서 시작한 샬레 베이킹은 쿠키,휘낭시에,머핀,파운드, 쉬폰,키슈 등으로 나뉘고 있으며, 시중에 팔고 있는 소금이나 치즈 ,바질이나 후추,양파 등과 같은 원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샬레 베이킹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단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소금과 설탕의 적절한 배합,그것은 오묘한 맛의 휘낭시에를 탄생할 수 있으며,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생강과 후추를 활용한 샬레 베이킹도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길 수 있는 베이킹, 딱딱함과 부드러움의 경계 속에서 프랑스풍의 자신만의 맛과 간식으로 손님대접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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