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재무 테라피 - 누림과 나눔이 균형 잡힌 건강한 마음
정우식 지음 / 두란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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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더하기,빼기,곱하기,나누기다. 이 네가지 법칙은 젊어서는 더하기, 빼기 점차 나이를 먹어가면서 곱하기, 나누기로 이어지게 된다.즉 돈을 벌고,돈을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고,나누고 베푸는 것도 중요하다. 돈에 강박관념을 갇진 이들은 돈을 모으면서도 쓰지 않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소위 수전노가 그런 케이스다. 돌이켜 보면 우리 주변에는 수전노와 같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많은 사람들 앞에서 돈쓰는 것에 대해서 벌벌 떨면서,모은 돈을 그대로 두고 세상을 떠날 때,뒤에서 욕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여기에 있다.즉 현명하게 돈을 모으고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혜롭게 돈을 쓰는 것도 돈의 가치에 부합하며,이 책에서 말하는 재무테라피의 핵심 가치이다.


스스로 가난한 부자가 될것인가, 진정한 부자가 될 것인지는 자신의 생각과 이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스스로 수전노,저소비, 퍼붃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패가망신 당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며,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아량이 필요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잇다.


이 책을 읽으면서,내 앞에 있었던 경험 하나가 생각났다.그 사람은 큰 건물을 가지고 있는 알부자였다.이 책에 나오는 크리스찬이며, 지역 대형 교회의 장로이기도 하다.하지만 그 사람은 돈을 벌줄 알았지 쓸줄 모르는 사람이었다.소위 이 책에서 언급하는 저소비, 수전노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그 사람이 교통사고로 예기치 않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쉬쉬거렸던 사람의 평판이 수면위에 드러나게 되었다.큰 건물 전체에 자신이 모은 물건들이 있었으며, 저장강박증 속에서 자신의 삶을 허비한 것이다.세상을 떠났지만 뒤끝이 좋지 않은 케이스였다. 즉 돈은 벌었고, 불리는데 성공하였지만, 쓰는 것에 인색하고,베푸는것에 인색하였다.즉 크리스찬이 가지는 달란트는 거져 있는 것이 아니었다.베풀고 쓸 줄 아는 사람만이 이 책에서 요구하는 성공적인 재무테라피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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