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팩트에 끌리지 않는다 - 사실보다 거짓에 좌지우지되는 세상 속 설득의 심리학
리 하틀리 카터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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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을 상대할 때면 자괴감이 들 때가 있다. 상대방의 마음을 설득하고 싶어도, 내 말이 먹혀 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전적으로 상대방을 설들할 때, 나 자신의 스킬, 상대방에 대한 분석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즉 사람의 마음에 쏙 들게 하려면, 상대방을 바꾸기 전에 나부터 바꿔야 하며, 나 자신을 상대방이 호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즉 습관과 말투, 생각을 서로 조화롭게 연결 시킬 수 있을 때, 상대방은 나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이 책은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원만한 인간관계,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남녀노소,누구에게나 인간관계를 맺을 때, 서로 대화를 하고 식사를 할 때 필요한 하나의 수단이고 방법이며, 저자는 설득을 하기 위해서 트럼프와 힐러리의 예를 들어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가 실패하고, 트럼프가 승리한 이유를 언급하고 있다.


즉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는 전체 투표수를 이겼음에도 대통령이 되지 못하였다.그건 다들 민주당 후보 힐러리가 이긴다고 생각했던 게임이 졌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말았다.반면 트럼프의 전략은 미국인들에게 유효하였고, 스스로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설득의 조건을 만들어 나갔으며,그가 미국인을 설득하는데 주요했던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그건 힐러리는 팩트에 따라, 이성적으로 미국인에게 다가갔지만, 트럼프는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미국에게 다가갔으며, 엘리트적이면서,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왜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 팩트보다 감정에 더 끌리는지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그건 인간의 뇌는 생존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이며, 이성적인 힘이 때로는 필요하지만, 사람들에게 먻혀들지 않는다는 걸 깊이 깨닫게 된다. 즉 누군가가 상대방을 설득하기위해서 집착에 가까운 모습들, 그들이 감정을 자제하고이성과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시민들에게 먹혀들지 않은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즉 상대방에게 꽂히는 말,울림을 주는 말은 팩트가 아닌, 감정이나 감성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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