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이주영 지음 / 헤이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5-1.jpg


55-2.jpg


55-3.jpg


55-4.jpg


55-5.jpg


55-6.jpg


55-7.jpg

 

저자 이주영씨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후,외국계 은행에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인생에 전환점은 반드시 온다고 하였던가, 서른이 되어서, 은행일을 그만 두었고,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이 되었다. 나다운 일,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면서,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나의 삶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암초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에 굴하지 않고,과감한 선택을 하게 된다.


항공사 승무원,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고,해외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하지만 산이 높으면,골짜기가 깊다고 하였던가,. 항공사에서 얻을 수 있는 강점에는 자신의 삶과 직업적인 조건은 자신의 삶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었다.남들이 모르는 아픈 고충,삶의 희노애락이 있었으며, 기내에서 남들이 보지 않는 승무원 전용 화장실에서 눈물을 삼켜야 했다.하지만 그것은 저자에게 특별한 경험이었다.남들에게 주어지지 않는 삶,지갑 속에 대양한 지폐와 동전들이 있는 것처럼 저자의 삶도 다채로운 삶을 추구하게 된다. 중남미 콜롬비아에서 살사를 배우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서핑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저저의 일에 대한 욕심 뿐만 아니라,미래에 대한 걱정과 준비된 자세,배우려운 삶이 교차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었다.세계 곳곳 현지인들과 솥콩할 수 있었으며, 말은 통하지 않지만 현지 항공사 승무원과 즉석에서 환치기가 가능했던 것, 퍼스트클래식 승객들에게 기내 서비스를 하면서,느껴야 하는 고충과 어려움은 항공사 승무원이 느끼는 직업의 희노애락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