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김현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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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어느 세대보다 불합리함을 참지 못한다.대기업에 힘들게 취업을 해도 불합리함을 참지 못한다.대기업에 힘들게 취업을 해도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박차고 나온다.신입사원 27% 가 입사 첫해에 퇴사를 한다는 조사 결과도 이를 반증한다. (-10-)


X 세대는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국가 행사에 동원될 뿐만 아니라 주요 노동의 근원으로 이용되었다. 학교 청소도 학생들이 다했다.마루 바닥을 관리하는 일부터 복도, 화장실, 화단, 운동장 그리고 특수 공간까지 다 학생들이 청소했다.겨울에 난방에 필요한 갈탄을 쌓아두는 창고까지 어린 학생들이 다 청소를 했으며, 한 달에 한 번은 동네에 나가 바닥의 껌을 때는 청소까지 했다.시골에서는 농번기에 학생들이 동원되기도 했다. (-60-)


X세대는 고기 구우며 직장 얘기, 재테크 얘기,간혹 자식 얘기나 하다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술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밀레니얼은 직장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 재테크 얘기를 하면 거리감만 느낀다. 30대 붕반이 되도록 결혼하지 않아 자녀가 없는 사람들도 많다.그리고 부어라 마셔라 하며 정신없이 노는 문화에도 익숙하지 않다. (-109-)


회사내에서 베이비분 세대는 최고위직에 해당되며, 중간급직은 X세대, 그리고 신입은 밀레니얼 세대, 90년대생,Y 세대로 부르게 된다.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면, 누군가는 어색하게 되고, 불편할 수 있다.그래서 현대인은 서로 각자 자신의 뜻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취햐이 맞거나 성햐이 맞는 사람과 더불어 갈 때가 있는 추세이다.'여기서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변화된 직장인의 모습,직장인의 군상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크게 베이비붐세대,X 세대, 밀레니얼 세대를 본다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의 흐름을 알 수 잇다.가난하고 후진국이었을때 어린 시절을 보낸 베이비붐 세대, 경제성장이 가속화될 때 어린 시절을 보낸 X 세대,그리고 선진국 반열에 들어선 그때 어린 시절을 보낸 밀레니얼 세대는 성향도 다르고,성장과정도 다르고, 사회에서의 역할도 분리되어 있다.그리서 가치관이 다름으로서, 사로가 서로를 외게인처럼 취급할 때가 있다.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앞선 세대와 확연히 차이가 나며, 참지 않고,급하며,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그건 삶을 견디며,고생하고,고난과 어려움을 겪어오고,불합리함을 몸으로 느끼고,세상을 바꾸는 게 세대의 목표이자 지향점이었다면, 그 세대가 만들어 놓은 토양 위에서 뒹구르다시피 한 밀레니얼 세대는 물질적인 성향을 띄고, 쉽고, 사치를 추구하면서, 나만의 시간을 쓰려는 경향이 강하다.즉 돈이 없어도 중형차를 몰아야 하고,내일 돈이 더 떨어지더라도 여행이나 물건을 사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이다. 친구가 없더라도 큰 불편함이 없는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이며, 수평적인 문화에 길들여져 있다.소위 베이비붐 세대와 X 세대의 기준으로 볼 때, 밀레니얼 세대는 무례하고, 무분별하면서, 관종처럼 느껴지며, 무절제한 세대로 비춰질 수 있다.하지만 그 간격을 서로 극복하고,바꿔 나갈 대, 회사 안에서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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