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 대학교 최고의 인생 설계 강의, 10주년 전면 개정증보판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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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 파악'의 핵심은 '틈'을 찾아내 그 틈을 메우는 것이다. 사람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에 존재하는 틈, 일반화되어 있는 서비스에 존재하는 틈,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방시게 대해 이야기할 때 드러나는 틈 말이다. (-45-)


훌륭한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성공적인 결과로 실현되지까지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때문에 언저 커다란 성공을 기대하며 해당프로젝트를 계속 말고 나가야 할지, 또 언제 과감하게 접어야 하는지 아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끈기와 인내가 훌륭한 자질이라는 데에는 누구나 동의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계속 추진하는 것이 어리석은 판단일 수도 있지 않은가?(-122-)


당신의 현재 위치, 당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수시로 재평가하라. 그러면 반드시 얻는 것이 있다. 항상 자신의 위치를 체크하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 특히 계획대로 일이 잘 굴러가지 않을 때나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기회가 보일 대 더욱 그렇다. 앞길이 흐릿하게 보인다고 걱정하지 마라. 실눈을 뜨고 본다고 해서 흐릿한 저 앞이 환해지지는 않는다. (-170-)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 막는 가장 큰 실수 하나는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시도하는 것이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무를 맡으면 결국 이도전도 못하고 망치기 십상이자. 인생은 마음이 끌리는 매력적인 기회들이 무수히 놓여 있는 뷔페와도 같다. 하지만 접시에 너무 많은 음식을 담으면 소화불량에 걸린다. 당신은 인생이라는 뷔페에 차려져 있는 기회들을 전부 시도해도 된다. 단, 한꺼번에 그러지는 말아야 한다. (-221-)


당신의 현재 위치는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남들과 같아 보일 수 있다.그러나 당신의 과거 경험이 눈앞에 놓인 기회들을 다른 색깔로 보게 만든다. 작년에 나는 한 경험을 통해 이를 절실히 깨달았다.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을 관찰하기 위해 스탠퍼드 대학에 다니는 학생 열다섯 명을 인솔해 2주간 그곳을 방문했다. (-279-)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돌이켜 보면 마흔 때 느꼈던 인생의 시행착오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즉 이 책을 읽으면,인생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꿈을 가지는 것, 미숙하지만, 무엇을 한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뭄으로 깨닫게 될 때,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되고, 더 좋은 길오 나아갈 수 있다.그러나 그런 경우가 많지 않으며, 스물 살 청년에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람도 많지 않은 현실이다.


즉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무작정 스무살이 되는 것보다 좀 더 나은 스무살로서 출발점에 서 있다면, 인생의 철학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빨리 가지 않더라도 좀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고,도전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진취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즉 독서와 경험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더 나아가 내 삶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나에게 좀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돌이켜 보면 그런 거다. 우리가 금수저라면, 좀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 인프라나 제반 조건들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소수의 금수저와 다수의 흙수저 사이에서 흙수저가 할 수 있는 것,선택과 결정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그럴 때 금수저 사이에서 틈을 발견하고,새로운 것을 시작헌다면,인생에 있어서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선물해 줄 수 있다.즉 나 자신을 위한 인생길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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