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
최남수 지음 / 새빛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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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는 자본의 힘에 의해서 요동치고 있다.그 중심에 미국과 중국이 있으며, 중국의 경제 대국굴기에 맞서 미국의 견제 장치가 작동되고 있다.이 가운데 샌드위치가 되어 버린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살펴 보면, 한국의 입장을 스스로 인식하고,그 과정에서 새로웅 답을 찾아가는 것도 그다지 나쁜 일은 아니라 말할 수 있다.특히 미국이 세계 제 1의 경제 재국이 된 이후, 경제적인 측면에서 제2인자는 프랑스, 독일, 일본이었으며, 그 다음 바톤을 일본이 물려받고 있었다. 즉 일본이 경제 대국 2위가 되었을 1990년대와 지금 21세기 경제대국이 된 중국의 위치는 상당히 차이가 나고 있으며, 세계 제2의 경제 대국 중국이 미국의 경제, 군사,문화 통제권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경제흐름 속에서 한국의 경제가 용솟음치려면, 스스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그건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 틈새에는 한국 경제가 한번의 성공을 얻을 기회가 찾아올 수 있으며,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즉 누군가에게는 기술적인 대전환,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 그 전환점에서 기회는 분명히 찾아올 수 있으며,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가까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거나, 양손잡이 경영,양손잡이 경제를 추구한다면 성공의 문은 충분히 열릴 수 있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한국이 IMF 일 때도 누군가는 그것을 기회라 생각했다.일본이 경제 불황이 될 때도 마찬가지였으며,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도 마찬가지였다.그리고 최근 나타난 마스크 대란도 누군가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였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의 경제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이다. 그동안 우리가 경제를 논할 때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것은 이제 효용가치가 사라지고 있다.즉 양손잡이 경제란 한쪽만 살펴보지 않고 양쪽을 다 볼 수 있는 것이며,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누구가 먼저 경제의 우선권을 쥐고 있느냐는 아무나 알수 없다.하지만 그 길목에 서 있는 사람은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으며, 어떤 이는 그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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