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의 WM 컨설팅 - 바보는 판매하고 고수는 질문한다
조우진 지음 / 끌리는책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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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소득의 정상화 및 불법 , 편법 세금 탈루를 막기 위해서는 세무조사를 통한 적발로는 한계가 있다.이를 시스템으로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것이 '국세통합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1997년에 처음 개통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진화되고 있는데, 2015년에는 2,302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이 시스템으로 납세자 개인 뿐만 아니라 특수관계인까지 세금에 대한 모든 정보와 자산의 변화 및 흐름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27-)


이보다 좀 더 발전된 세일즈 방식은 '고객의 니즈에 기반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고객의 니즈와 상품의 이점을 연결할 수 있어,구매확률이 매우 높은 세일즈 방식이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하지만 고객은 쉽게 자신의 니즈를 표현하지 않기에 고객의 니즈를 찾아내고, 개발 확대하기가 매우 어렵다.그래서 많은 FC가 일방적으로 많은 정보를 설명하는 세일즈 단계에 머문다. (-90-)


투자는 수익이 확정되어 있지 않다.늘 변동성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투자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시장을 예측하여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자산관리 방법이다. 가방 현명한 방법은 투자기간을 장기로 설정해서 변동성의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80%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다.이것은 고객을 장기투자로 유도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할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165-)


법인 자금을 개인 자산으로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급여와 이익배당금, 퇴직금이 있다.이중에서 퇴직금이 가장 큰 금액을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이며, 차등배당정책과 더불어 법인을 경영하는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퇴직금 지급 재원과 유족보상금 재원 마련의 방법으로 보험을 활용하는 전략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 (-222-)


법인을 승계하는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는 정부의 '중소기업의 가업승계특례제도'를 활용하여 상속재산에서 법인 자산을 제외시키는 방법이고,두 번째는 가업 승계 조건을 갖추지 못해도 쓸 수 있는 '차등배당정책'을 활용한 승계전략이다.차등 배당을 통한 법인 대표의 지분 승계 전략은 이미 배당 정책에서 살펴 보았기 때문에 생략하고, 첫번째 방법인 '가업승계특례제도'를 활용한 전략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235-)


각 금융권미다, 보험 WM 사업부가 있으며, 이곳에서 취급하는 것은 돈이 많은 자산가의 재무상담이나 자산관리이다.자신의 주머니 속에 있는 돈을 관리하는 법과,그 자산을 활용하여, 적절한 곳에 투자하도록 유도 하는 방법이 있다.더 나아가 세금에 대한 빠삭한 지식, 투자에 돤한 노하우, 경제에 대한 암목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으며, 주식,펀드,금테크, 부동산, ,토지,채권까지 자산가의 기본 자산을 관리하고, 재설계하게 된다.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자산관리사 FC 가 바로 이러한 일읗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상위 10퍼센트의 자산가들의 자산을 통솔하여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고 있었다.


 자산관리사 FC 가 관리하는 소수의 자산가들은 상위 10퍼센트 남짓이며,막대한 상속세,증여세를 내는 집단에 속하는 자산가들이다.그들은 돈에 구애되지 않으면서, 자산을 적절한 곳에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현재의 자산을 지키고, 여유 자금을 이용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을 창출하게 된다.즉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자산관라사 FC의 가장 취약한 부분 고객의 니즈 확보,그들의 성향 파악을 언급하고 있다.사람을 다루기 위해서 자산관리사는 그들의 잠재 니즈는 무엇이며, 실제 니즈는 무엇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정확한 재무설계,자산관리 설계가 가능하며, 그 과정에서 장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확보할 수 있다.더 나아가 이 책을 통해서 자산 관리사, 재무설계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부자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인 세금이다.특히 증여세와 상속세는 자신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나의 자산을 수호하기 위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은 유교의 나라이기 때무에, 가업을 승계하는 것에 대한 특혜가 있으며, 세금을 낮춰주는 제도가 있다.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가업을 자식이 되물림하게 되면, 자산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절세 효과를 부수적으로 누릴 수 있다.또한 사전 상속제도를 활용하여, 절세 효과를 합법적 범주안에서 확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문제점은 무엇인지 저자의 전문가적인 지식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자들의 자산 관리 노하우다.자산을 불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느냐,아니면,자산을 지키는데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자산관리 컨설팅 방법은 가변적이며,거기에 발맞춰 저선관리사 FC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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