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법 - 최고의 전문가들이 찾아낸 분야별 최고의 방법들
김승현 지음 / 렛츠북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전두엽은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 판단력 등의 관장하는 부분으로 책 읽기가 이 부분의 발달을 가져오는 것이다. 또 책을 소리 내어 읽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기억능력이 월등히 좋아졌다. (-35-)


"기존의 한국 축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축구선수가 나왔는데 그 원인은 아버지의 기본기 중심의 교육이었다.실전보다는 볼 다루는 기술, 반복적인 기본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결과가 성공적이었다.우리나라는 어렸을 때부터 기본기 위주의 훈려보다는 성과가 바로 보이는 팀 훈련,전술 훈련 위주로 해왔기 때문에 기본기 부실로 이어져 성ㅇㄴ이 되어서는 외국 선수들보다 뒤처질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손홍민은 중학교 시절까지 팀 소속 없이 아버지에게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기본기 훈련을 받았고, 고교에 진학하자마자 분데스리가로 스카우트되어 더 성장할 수 있었다" (-46-)


체세포는 세포분열 후에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어들지만 생식세포는 줄어들지 않는다.만일 생식세포의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어든다면 자식을 낳았을 경우 이미 노화가 진행된 아이를 낳게 된다.그러므로 생식세포의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스슬가 텔로머레이스를 생성해 생식세포의 노화가 일어나지 않게 한다는 이론이다. (-83-)


10억~20억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은 판매 전문딜러를 두는 것이다.예를 들면 중국집을 하면서 전단지를 돌리는 파트를 따로 두는 방식이 있고, 맛집을 하면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든지,각종 SNS ,블로그에 맛집을 소개하는 일만을 하는 마케터를 따로 두는 것이다.또 배달 대행업을 하면서 한쪽 파트에서는각 상점마다 오더를 받는 일을 하는 것이다. (-158-)


신용카드 금액을 선결제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그다음 달 카드대금이 자동이체로 빠지기 전에 신용카드사 사이트에 들어가 카드대금을 선결제하면된다. (-212-)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 책 제목 '하는 법'을 넣어보고 검색을 하였다.한 권의 책이 등장하는 게 아니라 수백 개, 수천개의 책이 동시에 뜨고 있다.이럴 때 당황스럽지 않으려면 책제목과 저자이름을 동시에 넣거나,ISBN을 넣어서 원하는 책을 써 넣어야 한다.여기서 한가지 깨달음을 얻게 된다.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하는 법'에 해당된다는 사실이다. 공부를 잘 하는 법,수명을 연장하는 법,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법, 곱게 나이드는 법,이러한 것들은 바로 이 책의 목적에 부합하는 '하는 법'에 해당된다는 사실이다. 즉 책을 읽는 것도 일종의 정보를 얻기 위한 '하는 법'의 일부분인 거였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저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것은 나의 뇌를 개발하기 위해서 읽어나가게 된다.나의 전두엽을 발달시키고 ,생각의 힘을 기르는 하나의 행동 방법론이었다.살아가면서,내 앞에 다가오는 수많은 리스크를 스스로 제거하기 위해서 경험을 쌓거나,책을 읽게 된다. 중요한 것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며, 나에게 적합한 책은 무엇인지 큐레이션할 필요가 있다.그럴 때,나는 책을 통해서 또다른 책 정보를 얻게 되고,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노화,이 단어를 인류가 언어를 만들고, 글을 알면서, 역사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오랫동안 묵혀둔 숙제이다. 전염병을 예방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노화 방지를 위한 하나의 '하는 법'에 해당된다.문명 속에서 살아가면서, 자연과 벗하는 삶을 놓치지 않는 이유,디지털 세상 속에서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이유는 바로,그것이 노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삶이기 때문이다.과학의 발달은 바로 노화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를 찾기 위해서이며, 인류는 바로 그것을 한단계 발전해 나가기 위해 관찰하고, 탐색하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인간의 호르몬과 유전자까지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 있었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


살다보면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빚없이 살아가면 좋으련만, 자본주의 사회는 빚이 빚을 만들어내는 구조 안에서 자생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내가 무언가를 시스템으로 만들어 놓으면 돈을 벌수 있느 구조가 된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행동이 요구된다. 신용이 사라진 사회에서 신용은 그들의 가치가 되고, 의미가 된다.그리고 신용은 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인간은 신용을 수치화하였고, 측정하려는 범주들을 만들었다. 필요가 필요를 만들어 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신용등급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모른다는 거다.빚을 내고,대출을 받을 때,그때서야 나의 신용등급에 대한 정보를 구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 신용등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며, 내가 벌어놓은 신용등급은 나 스스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유리한 곳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러한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에 대해서 '하는 법'을 말하고 있다. 나에게 필요한 것,나에게 필요할 거라고 예상되는 것들, 그런 것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만 알아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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