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소처럼 말했을 뿐인데 - 왜 짜증을 내냐고?
방연주 지음 / 북포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마주 보는 동안 '눈 맞춤을 통한 시선 교환에 50~70퍼센트 할애하라. 나머지 시간 동안 코,입, 턱을 번갈아 바라보면 상대는 부담을 덜고 친밀감을 느낀다. 다수의 청중 앞에 섰을 때 시선이 마주친다면 '짧은 한 문장'을 말하는 정도인 5초 내외로 머물러라. 안정된 눈빛을 교환하고 시선을 옮겨야 신뢰감을 줄 수 있다.(-55-)


말하는 중간중간 적절히 쉬어서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뉴스 기사를 한글 문서에 옮겨 읽으면 자신의 말하는 속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녹음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하다. (-77-)


말은 상상과 실제 가운데 어느 쪽에 가까울까? 다연하게도 상상이다. 말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수단이지 실제가 아니다. 우리가 '사과'라고 말하면 실제 사과가 눈앞에 나타나는 게 아니라 '사과'라는 단어를 들은 사람의 머릿 속에 상상된다. 달리 말해, 말 역시 상상력처럼 뇌에 실제로 다가가게 된다. (-141-)


가까운 사람에게는 '고맙다,잘했다'고 말하는데 인색한 반면, 상대적으로 먼 사람에게는 '거절'을 못하는 게 또 우리 모습이다. 거절만 그런가? 설득도 애를 먹인다. 이 우울한 일상적 풍경을 깨뜨리고 행복에 다가가려는 당신에게 당당히 거절하고, 즐겁게 설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16-) 


상대가 요구하는 바를 눈치 챘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말을 끊어서는 안 된다.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거절할 때도 정성껏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방어적인 태도에 무시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223-)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이다. 생각은 말을 통해서 표현되고, 상대에게서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다. 말은 우리 앞에 중요한 도구이며, 언어적인 말과 비언어적인 말로 구분된다. 여기서 말은 어떻게 써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내가 가진 언어적 표현을 드러내야 하는지 곰곰히 따져볼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먹어가면, 말이 주는 무게감 뿐 아니라 말을 잘해야 하는 이유들을 자꾸만 발견하게 된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면 , 자신에게 기회가 많이 찾아올 수 있고, 사람들은 내가 쓰는 말을 보고 설득을 하거나, 나에 대해서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언어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상대방에게 눈을 마주칠 때 그 상대방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따스하고,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상대방에게 내가 친밀감을 느러낼 수 있고, 상대방과 나는 눈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고, 때로는 멀어질 수 있다.또한 말을 할 때 적절한 호홉을 통해 말의 높낮이 뿐 아니라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책에서는 말을 할 때 공손한 인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인사를 잘하면 말을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고, 겸손함과 상배방에 대한 배려와 존경을 잃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설멸하고 있다. 특히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자르는 행동은 나 스스로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는 또다른 이유가 되며, 상대방은 그 사람의 언어적인 표현에 따라서 그 사람과 나는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