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당뇨병 치료 생활습관의 비밀 - 습관을 바꾸면 혈당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한 권으로 읽는 상식 & 비상식 14
오비츠 료이치.가와카미 마사노부 지음, 박선무.고선윤 옮김, 안철우 감수 / 중앙생활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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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당뇨병을 일으키는 이유는, 이를테면 비만상태가 이어지면 세포가 그 이상의 영양소는 필요 없다고 판단해서 포도당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 속의 포도당은 갈 곳을 잃게 되고 혈액 중의 포도당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p52)


첫째는 췌장 베타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는 '설포닐 요소제'입니다.
둘째는 간장에서 혈액으로 보내는 포도당의 양을 억제하는 것으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약인 '비구아니드'입니다.
셋째는 전분, 설탕 등 당질의 흡수를 소장 상부에서 억제해 식후 혈당치 상승을 느리게 하는 '알파-글루코시다아제 억제제'입니다
넷째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치아조리단디온 유도체'입니다.
다섯째는 인슐린 분비의 타이밍을 빠르게 하는 '나테글리나이드'와 '미티글리니이드'가 있습니다. (p65)


작은 상처가 원인이 되어 다리를 절단하는 경우가 연간 3,000명 이상이라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당뇨병 입원환자의 발에 작은 상처만 이어도 과민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철저하게 치료를 합니다. 입원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발을 포함한 몸 전체를 청결하게 하고 상처가 있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p71) 


서점에 가면 당뇨병과 암에 관한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그건 우리 대한민국 사함들에게 당뇨병과 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특히 서구 음식을 섭취하는 일이 많아지고,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나 노력이 쉽지 않음으로서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편리한 삶 속에서 운동을 하지 않음으로서 잘봇된 생활습관이 누적되어 당뇨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여기서 당뇨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과거 우리가 먹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주면에 먹을 거리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편리한 삶이 당뇨병의 또다른 원인이 된다.즉 편리한 삶을 불편한 삶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 당뇨병의 원인을 비만으로 보고 있는데, 실제 주변에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이 전부 비만은 아닌 경우가 많다. 날씬한 사람들 중에서도 당뇨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고, 당뇨가 원인이 되어서 앞을 보지 못해 생활이 불편한 경우도 종종 있다. 당뇨는 혈액이 탁해서 생기는 병으로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병이 합병증으로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상처가 생기면 낫지 않아서 다리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자신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찾아나가고, 생활 속에서 먹는 습관과 운동 습관, 생활습관까지 재점검하여서 문제를 풀어 나갈 필요가 있다. 또한 당뇨병은 자신 뿐만 아니라 비슷한 생활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가족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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