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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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승진이 목표라 하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과장이 되려면 그 직급에 해당하는 능력과 자질 그리고 품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이 부족해도 과장이 될 수는 있으나, 그 이후는 장담학기 어렵다. 그러면 과장이 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 우선 과장으로서 요구되는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 팀원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조직관리와 인적 네트워크,고객관리 능력,자기계발 등 ,분야를 나누면 상황과 여건에 따라 너무나 다양하다. 그런데 이러한 각 분야는 평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p62)


둘째,상사의 마음을 살펴라.
부장도 혼자 외롭고, 과장도 마음이 아플 수 있다. 아니 어쩌면 직원들보다 더 심할 것이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말할 상대가 줄어들고 혼자 고민해야 하느 일이 많아진다. 일반 직원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일도 직위가 높아지면 주변의 시선 때문에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점심 시간에 팀장이나 부서장이 통화중이라고 팀원들끼리 식사를 하러 가면, 그들은 혼자서 식당에 가야 한다. 모 벤처기업 사장은 점심시간이면 일부러 차를 몰고 멀리 가서 식사하고 온다. 그곳의 음식 맛이 좋아서가 아니다. 혼자 싟사하는 모습을 부하직원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이다. (p101)


넷째,절대 오만하지 마라.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해결할 사람이 당신 하나뿐인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남들이 보기에 결코 오만하거나 건방지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회사에서 당신만이 할 수 있고, 당신이 없으면 안 되는 상황이 얼마나 있겠는가? 이럴 때 오만하거나 건방지게 행동하면 비참하게 끝마치는 것은 얼마 남지 않았다. (p103)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실천을 중요하게 여긴다. 실천에 옮기지 않는다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과 목표는 공허할 뿐이며, 달성될 수가 없다. 실천하는 사람은 마지막 순간까지 업무나 해야 할 일을 점검하며,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거나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든 사람이 최고가 될 수는 없지만,최선을 다하는 것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이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자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것이다. (p167) 


지금도 자기 분야에 있어서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 분야에 있어서 최고가 될려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짜고 계획을 행동으로 옮긴다. 그 실천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자신의 역량이 될 수 있고, 그 역량이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해서 인정하게 된다. 즉 목표는 높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성실과 인내로 그 목표에 정조준하지 않고, 대부분 요령을 먼저 익히려고 한다. 저자는 바로 이런 직장인으로서의 문제들을 짚어나가고 있으며, 성공하기 위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에서 승진하기 위한 비결을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일을 잘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려면, 사소한 것에 치밀해져야 한다. 작은 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그 안에서 조직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혼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독불장군이라 말하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독불장군이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성공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들의 결과물들은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으며, 커다란 성이 만들어지려면 차근 차근 돌을 쌓아나가야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직장인으로서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직장에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는 것은 기본이다. 항상 요령을 익히고, 주어진 역할 이외의 것들에 대해서 빠지려는 직장인들은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책에서 자신의 현재에서 더 높은 곳으로 승진하기위해서는 상사와의 관계가 원만한 관꼐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상사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상사의 고독과 외로움의 실체를 이해하는 것이다.불편한 상사와 함께 지내는 것이 아니라 먼저 상사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일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것은 언제 어디서나 마찬가지이다. 회사에서 상사 뿐 아니라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평가받을 때, 일을 잘한다고 인정받는다면, 그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 부터 믿음과 신뢰를 얻게 되고, 승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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