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회적 기업이다 - 사회적 기업 창업과 경영의 모든 것
이나현 지음 / 비엠케이(BM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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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영업하는 기업이다.

비영리 단체
소유주나 주주를 위해 자본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대신, 그 자본으로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는 단체를 말한다. 반대 개념으로는 영리법인, 넓은 의미로는 특수법인, 인가법인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도 포합된다.(p21)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은 3가지다. 사업 아이템과 소셜미션, 그리고 사람이다.예비 사회적 기업지정을 위한 요건 중 하나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 1인 이상의 직원을 고용해야 하고 직원은 4대 사회보험네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2017년부터 의무화된 퇴직연급 제도가 있다. 퇴직 연금이란,기존의 퇴직 연금 제도를 국민연급과 같은 연금형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p159)


대한민국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의 논리에 따라서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으며, 법과 정치, 문화, 경제, 돈과 연결되지 않는 곳은 없다. 이 책에는 사회적 기업이란 어떤 기업을 말하며, 저자는 사회적 기업을 어떻게 만들고 추구했는지 CEO로서 자신의 경영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즉 이 책을 읽는 목적은 자신과 같은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아닌 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으로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 가는 사회적 기업의 근본적인 틀을 제시하고 있다.어떤 분야에 잇어서 그것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막연한 정보만으로 할 수가 없으며, 사회적 기업은 기업이기에 기업으로서 갖춰야 하는 것들을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사회적 기업은 선한 영향력을 추구허고 있다. 저자는 ODS 다문화 교육 기업으로서 'Our Dream in Society'에서 첫글짜를 딴 ODS 를 기업 사명으로 선택하였으며, '우리 사회의 옹달샘 같은 교육기업'을 지향한다. 스스로 착한 기업이 되고자 하는 노력들이 있으며, 법과 제도가 채워주지 못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대로 된 교육혜택을 얻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 운영을 하면서 사회적 기업을 왜 하느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기업 CEO로서 사회적 기업이 지향하는 거들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이 갖춰야 할 요건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며, 사회적 기업이 놓치고 있는 회계 파트들을 꼼꼼히 챙겨야 하는 이유들을 분석하고 있다. 그건 사회적 기업들이 선한 기업을 지향하고 있으면서,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횡령 문제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윤리에 있어서 엄격함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회적 기업 CEO는 자신이 사회적 기업을 꾸려 나가는데 있어서 방향은 명확하지만 기업 CEO로서 갖춰야 하는 경영적인 기법이나 상식들은 부족하다는 걸, 저자 이나현 씨의 일화들을 보면 알 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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