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고객을 사로잡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 SNS 마케팅 여왕 신상희가 알려주는
신상희 지음, 김태광(김도사) / 위닝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고객을 만날 때 모든 과정과 만나고 난 이후의 일들을 하나의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서 반드시 정보가 될 만한 내용을 찾아 재구성했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정보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하면서 재미있게 만들면 된다. 아주 단순한 내용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정보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다시 말하자면 당신에게 다연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당연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생각에서 지운다면 당신의 모든 일상은 정보가 될 수 있고 사람들은 그 정보를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구매하려고 할 것이다. (p33)


인스타그림 이전에 한국형 SNS 사이월드가 있었다. 이제 기억속에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한국형 SNS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자면 PC 기반 SNS이며, 오프라인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이웃의 개념을 확장해 왔다. 이웃,1촌이 등장햇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은 사이월드의 세계는 저물었고, 이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대세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대세인가 보자면 그 두가지 SNS 는 10대, 20대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이월드와 트위터가 점점 인기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와 거의 일치한다. 또한 앞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이 살아남으려면 10대 ,20대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바꿔 플랫폼이 가지는 한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 


저자 신상희씨는 자칭 마케팅 여왕이라 부르고 있다. 자기 스스로 '마케팅 여왕'이라 부르면서 스스로를 거기에 부합하려고 노력해 왔다. 인스타그램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SNS 를 활용해 팔로워 수를 늘려왔으며, 마케팅과 인스타그램을 접목하고 있다. 물건을 팔기 위해서 자신의 경험과 정보들을 올리고, 그 안에서 사람들의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스스로 접목 시키려고 노력해 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정보들이 누군가는 필요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고 어필하였으며, 자신의 경험이 신뢰 그 자체가 되고 있었다. 즉 노력을 통해서 경험을 비즈니스화 하였고, 인스타그램과 카드뉴스를 발행해 삶들이 내가 팔고자 하는 제품을 사게끔 남들어 나갔다. 즉 스스로 마케팅 전문가로서 , 정말 전문가가 되는 길을 선택하였고, 스스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브랜드화 해 나가고 있었다.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도록 항상 언제 어디서나 마케팅 기법을 손에 놓지 않았으며, 가치와 의미를 메시지 안에 짚어 넣으려고 노력해 왔다. 이런 과정들이 바로 저지의 특별하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인스타그램 사용 기법이며, 일련의 과정들은 저자의 마케팅 자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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