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원치 않는 것을 정해놓고 그곳으로 ‘안‘ 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좀 복잡하다. 공부 못하는 걸 피하려는 사람의 경우, ‘공부 못하는 학생은 인정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믿음이 있다. 이는공부 잘하는 걸 목표로 한 사람, 즉 ‘공부를 잘하면 학교에서 인정받는다‘라고 믿는 경우와는 다른 결과를 낳는다. 공부 못하는 걸 피하려는사람은 성적이 조금 떨어지면 자기 모습에 당황한다. 공부 못하는 학생의 모습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평소 그렸던 부정적인 이미지에 자신을 갖다 붙인다. 성적 떨어진 사람= 인정받지 못하는 존재나‘라는등식이 성립한다.
목표를 공부 잘하는 사람으로 잡았을 때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행동 패턴에 관심이 간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지 궁금해한다. 반대로 성적이 나쁜 사람에게 집중했을 때는 공부 못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많이 알게 된다.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떤 마음을 갖는지 자세히 연구한다. 그리고 어떤 나쁜 결과를 만나는지 알고 공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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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사람을 더 많이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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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 뜻이고, ‘돈이 많아 사랑한다‘는 남보다 눈에 띄게 돈이 많아좋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를 사랑해서 사랑한다‘는 원래 자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없는데 이 사람만 특이하게 나를 사랑한다는 뜻을 포함한다.
자존감이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나는 사랑스러운 존재야. 그래서 누가 나를 사랑하는 건 자연스러워‘라는 전제가 있다.

이 느낌은 사랑을유지하는 중요한 보호막이 된다. 반면 자신의 매력과 가치를람들에겐 사랑도 어렵다.
연인들이 다투는 이유는 상대가 나를 사랑인가 나를 사랑한다는 명제에 의심이 생기기 때문이다

기념일을 안 챙겨줘서, 약속을 안 지켜서, 전화를 자주아 해서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렇게 행동하는 건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은 똑같다. "나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전화를 안 할 수가 있어?" "나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다른 이성에게 그렇게 친절할 수 있어?" "나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우리의 소중한 날을잊을 수 있지?" 이러면서 다툼이 시작된다. 하는 말은 다르지만 상대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명제를 확인받고 싶은 의도는 똑같다. "너를진짜 사랑해. 그럼에도 바쁠 땐 전화를 못할 수도 있는 거야. 너야말로나를 사랑한다면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냐?" 이런 반론이몇 번 오가고 감정이 격해지면 이내 싸움으로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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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기 효능감은 자신이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지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 사회는 이 축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두 번째 자기 조절감‘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본능을 의미한다.

세 번째 자기 안전감‘은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가진 것은 별로 없어도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끼는능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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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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