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고전?? 이랄까간질간질 전개될이야기가 예상되는 어디선가 읽은듯한...그런 이야기랄까??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723쪽에 이르는 다소 긴 호흡의 글이지만 지루할 틈없이 읽었다..
아이~~~씨이뭘 말하고 싶은건데.....
이기호 작가의 새이야기도서관 대여기간이 빌려온 책중에 가장 길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젤먼저 집어든 책!!근데....전작에 비해 ...음
언제나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의 속성에 대한 덤덤한 인정...˝김경욱 소설 맞아?˝. 하며 읽은 책비가와서 단풍이 다 떨어졌다..왠지 쓸쓸하다
나는 왜 이렿게 빤한가?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그 주옥같은 글속에 오직 생각나는건 크리스마스 전날 여관방 찾아 돌아다닌 얘기밖에 기억이 없다니...다시 읽어도 새롭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