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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명품 효소 만들기 달지 않은 명품 효소 만들기 2
김시한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약이 되는 명품효소

김시한 지음​

북로그 컴퍼니 펴냄

효소에 대해서는 언제부턴가 주위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몸에 좋다, 효소 다이어트, 효소를 담궈야 겠다. 매실청 담그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등등...

​여기서 말하는 효소는 당에 절인 발효음식을 말하는데,

화학적인 의미로는, 각종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나

반응속도를 빠르게 하는 단백질을 말한다.

즉, 단백질로 만들어진 촉매라고 할 수 있다.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재료가 발효되면서 각각 함유한 고유의 성분들이 녹아 나오고,

발효되는 과정에서 설탕은 발효균의 먹이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효소는 우리 몸에서 여러 작용들을 도와주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할 수 있을듯...

지은이 공산 김시한 선생은 야생차 전문가이자 산야초효서연구원 원장이다.

여러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효소와 만드는 방법, 효소의 효능 등이 설명되어 있어

효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되리라 생각된다.​

 

 

 

매, 잎, 뿌리, 껍질과 버섯, 한약재 등...

다양한 재료로 효소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열매로 만드는 효소에 관심이 간다.

과실과 당분의 만남은 새콤달콤한 맛을 내주기 때문..^^

​딸기나 키위, 블루베리 등도 효소를 만들 수 있다니,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유럽에서는 효소가 의약품으로 분류되나 보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화학적'인​ 의미의 효소로서 약리적인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인 듯.

하지만 저자는 한국의 효소는 음식으로서의 효소로 보는게 맞다고 한다.

'보완, 보충' 등의 효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인 것 같다.


 

 

재료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설탕'

원재료의 색과 향을 살려야 할 때는 백설탕, 그 외에는 대부분 황설탕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공감한다.

효소는 아니지만 레몬청 등을 만들 때도 ​황설탕 보다는

백설탕을 넣어야 맛이 깔끔했던 것 같다.

왠지 건강에는 황설탕이 나아보이지만...


 

 

재료는 다양하다.

강황, 시금치도 효소의 재료가 된다는 것.

그리 먹고 싶지는 않겠지만...^^

일단 귤, 딸기, 당근, 블루베리 등의 재료에 관심이 간다.

당근 효소를 담그면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별로일까??!!^^

 

 

 

딸기가 효자다!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데다가 눈건강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니,

남녀노소 즐겨먹는 이유가 있었던 것...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항산화 효과가 있고 눈건강에 좋으며 여성호르몬을 활성화 시켜준다고 알고 있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심장병과 중풍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


 

저자는 삼투압과 발효가 모두 이루어지고 숙성이 충분히 된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강한 성분이 부드럽게 완화되고, 더 깊은 맛을 볼 수 있기 때문...

효소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게 된 책이다.

약으로서의 효소가 아닌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과일 효소를 담궈보고 싶어진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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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2014-06-2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