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과학 -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 과학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김성훈 옮김 / 브론스테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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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지각하는 뇌 <맞춤형 현실>
P166 개개인이 갖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감각은 구성된 것이다. construct. 서로 다른 개인이 경험하는 현실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는 잠재력은 막대하다. 인간은 어떤 주어진 상황에서도 자기가 에상한 것만을 보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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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이야기 카르페디엠 9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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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5 "제가 이렇게 하자 말자 얘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할아버지가 결정을 내리세요.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일과 나쁜 일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 보세요." (트레버가 피티에게)

P235 "나도 모르게 사람들한테 화를 내 버리고 말아요. 어떻게 해서 할아버지는 사람들이 빤히 바라보거나 무례하게 대해도 화를 내지 않을 수 있어요?"
"어쩌면 그런 사람들도 정말로 나쁜 사람은 아닐지도 모르죠. 그냥 잘 몰라서 그러는 걸지도?" 피티가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럽게 웃었다.

P255 트레버는 자기가 본 모습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옷을 입는다는 아주 작은 일상이 이렇게 엄청난 성취가 될 줄이야.

P256 캘빈이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보석은 어떻게 하면 반짝거리는지를 알아낸 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
"피티나 나도 그래. 돌이야." "돌이요?" "그래. 우린 빛이 안 날 뿐이지." (캘빈과 트레버)

P262 "트레버, 오늘 정말 장한 일을 했어. 둘한테 삶은 늘 가혹했지만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가진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지. 오늘 네가 두 사람한테 우정과 희망을 돌려주었어. 정말 대단한 일이야." (오언 마시가 트레버에게)

P289 조금 뒤에 시시가 대답했다.
"우리는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가기 시작하는 거야. 그래서 산다는 게 중요한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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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이야기 카르페디엠 9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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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6 캐시는 사람은 ‘누구나’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피티의 목표는 무엇일까?

P110 "피티, 내 말 잘들어. 너는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가운데 가장 멋진 사람이야. 이기심에 제멋대로 굴거나 심술을 부린 적이 단 한번도 없지. 단 한번도. 늘 내 문제를 염려해주고, 늘 캘빈이나 리사가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어하고"
*리사: 캐시의 갓난아이

P122 오언은 자기가 살면서 한 일이 대체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 이 세상에 오언 마시가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오언이 65세의 나이에 새로운 일을 찾으면서..)

P182 "제가 할아버지한테 신경을 안 쓴다면 그 애들하고 다를게 없잖아요. 다른 사람 생각은 하나도 안 하고 사는 거니까. 여기로 이사온 뒤에는 할아버지처럼 저도 친구가 없었어요." (8학년 트레버가 피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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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 이야기 카르페디엠 9
벤 마이켈슨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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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 3 에스테반 가르시아
"제가 지금까지 일한 곳 어디에서나 저는 작은 축에 끼었습니다. 하지만 몸집이 크더라도 마음이 좁은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아요."
에스테반은 덩치 큰 면접관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았나 싶어 움찔했다. 그러나 자기 머리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저는 생각도 크게 하고 열심히 일해요. 보시면 아실 거예요."

P35 이튿날 에스테반은 병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수간호사가 피티의 침대옆으로 지나갈 때마다 피티는 끅끅거리면 팔을 크게 휘저었다. 눈으로 호소하며 고개를 열심히 앞뒤로 끄덕였다.

그렇지만 에스테반이 없어지자, 피티의 말이 된 미묘한 몸짓하나도, 세상과 교감하는 방식도, 모두 도로 백치의 아무 뜻없는 움직임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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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책 공부 - 독서를 통해 평범한 워킹맘이 좋은 엄마, 연봉 1억,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전안나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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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4 유대인들은 도서관에서도 조용히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한다. 모르는 사람과도 일대일로 토론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한다.
읽는 것은 생각없이도 할 수 있지만, 말은 생각없는 이는 할 수 없다. 말은 생각을 부르고, 생각은 또 생각을 부르기 때문에 생각을 키우기 위해서는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P215 ‘밥상머리 교육’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밥을 먹으면서 하는 가족간의 ‘대화’ 때문이다.

P235 "해본만큼 이익이다. 해본데까지가 자기 한계이다."

P243 분노하여 원한을 품는 것는, 내가 독을 마시고, 남이 죽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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