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438쪽

바레니카를 통해 처음으로 그녀(키트)는 오직 자기를 잊고 남을 사랑하는 것만이 가치있는 일이고,
이것만이 사람을 평안하고 행복하고 아름답게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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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437쪽

쉬탈리 부인은 모든 인간의 비애를 구원해주는 것은 사랑과 신앙뿐이라고,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본다면 쓸데없는 슬픔이란 없다고 잠깐 언급했을 뿐, 곧 화제를 다른 데로 돌려버렸다.

지금껏 몰랐던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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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13쪽

독자는 두가지 타입이 있다
대중독자 - 줄거리만 읽고 만족
고급독자 - 왜라고 작가에게 질문

질문의 다양한 유형

•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질문
1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떤 대화를 할까?
2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이 현대라면 이야기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3 이 책의 결말 외에 다른 결말은 없을까?

• 추리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질문
1 동화책에는 왜 삼 형제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것일까?
2 맏형이 막내보다 나쁜 사람으로 표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3 (콩쥐팥쥐》, 《백설공주》와 같은 계모 이야기는 왜 생겼을까?

•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질문
1 알은 왜 둥글게 생겼을까?
2 씨앗은 왜 딱딱할까?
3 네모난 방이 세모난 방보다 편안하게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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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0쪽

1950년 일본 국어교사 하시모토 다케시의 은수저 교육
3년 동안 소설책 은수저 한권으로 가르침
책에서 스스로 공부할 것을 찾아내는 교육
꼼꼼하게 읽고 깊게 생각하고 크게 깨닫는 책읽기
책을 읽다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샛길로 빠져서 헤매도 좋은 교육
모르는 것 없이 완전히 이해하는 경지에 도달하도록 학생들을 슬로리딩 속에 빠뜨리는 교육

세상의 모든 책은 눈속임, 얼렁뚱땅, 허세를 싫어한다.
그렇게는 책과 친해질 수 없다.
책은 정직하고 인내심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 독자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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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독서법
남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은 읽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행해야 한다. “ 누가 말했는지는 잘 떠오르지 않는데, 이 중에 느낀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감성이 빈약한 사람은 독서나 공부에 미온적이거나 적극적이지 않다.

지식은 느낌의 중개를 거쳐 발생한다.

주인공과 내가 하나되는 일체감을 경험한 독자는 재미, 책에서 주는 메시지와 감동의 세례를 받게 된다.

상상력과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은 ‘동일시’ 를 더 쉽게 경험한다.

공감이란 자신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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