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초귀신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2
강우현 지음 / 다림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5학년 1학기 읽기 교과서 다섯째마당에 '양초도깨비'라는 제목으로 실려있다. 책 내용에도 도깨비라고 나오니까 책 제목이 '양초귀신'보다는 '양초도깨비'라고 해야 더 어울리고, 아이들이 친근감을 갖기에도 도깨비가 좋을 텐데... 그래서 상품 별점이 넷이다.

촌사람들이 선물 받은 양초를 무엇에 쓰는지 몰라서 마을 훈장님께 여쭈러 갔고, 모른다기엔 체면이 깎이니 "이 사람들아 그것도 모르나? 국을 끓여 먹는 거라네!" 대답한 훈장님은 국을 끓여 한 사발씩 먹게 했으니... 모르면서 아는체 하는 허세를 비판하는 초등생의 글, 에구~ 모르면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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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향기 2007-11-01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 정말 재밌게 읽었던 옛이야기네요. 조목조목 잘못을 지적하는 친구의 논조가 제법 따끔한데요!^^

순오기 2007-11-01 11:08   좋아요 0 | URL
재미있는 옛이야기도 아이들은 논술이란 이름으로 해부해야 한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