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생각의 기술

6가지 생각의 기술 -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상법
김영식 지음 / 베이직북스 / 2017년 4월

6가지 생각의 기술

생각의 기술이라는 책을 보자마자 참으로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형의 생각을 어떻게 그것도 6가지로 분류를 해서 알려주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생각이란 정말 무엇일까 궁금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디어를 새롭게 창출할수도 있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안좋은 생각으로 스스로 포기하고 자포자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들 물컵에 반만 딱 채워져 있는 물 잔을 보고도 물이 반이나 채워져 있다고 기뻐할 수도 있고, 물이 반밖에 안채워 있다고 속상해 할수 있는 양날의 생각처럼 말이다. 생각이란 무형이지만 정말 알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한 것도 생각인거 같다. 이 책을 통해 재미있는 아이디어 발상에 관한 생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이 책이 참으로  재미있다는 표현이 맞다. 표지는 마치 비즈니스 적으로 딱딱하게 이론적으로 생각의 기술을 알려줄것 같았지만 이책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생각해볼수 있는 모든 것들을 아주 짤막한 컬러풀 그림으로 많이 표현이 되어서 책이 다소 두껍게 느껴지는 책이었지만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러면서 생각에 관하여서 6가지로 분류해서 생각 기술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발명도 할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이리저리 생각을 참으로 많이 하게 된다. 생각이라는 자체를 발상의 전환을 많이 시켜주려고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도록 유도를 한다. 예를 들어 비바람이 칠때 우산을 쓰고 마주 오는 사람과 부딪치지 않는 방법 등 정말 재미있는 생각들을 통해서 생각의 기술에 대한 스킬을 높이는거 같다. 생각의 유연성이 높아질것 같은 느낌이다. 같은 제품 같은 상황이라도 이리저리 생각할수 있도록 하니까 말이다. 그런데도 참으로 논리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이다. 단계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달리 하기도 한다. 이 책은 비록 생각의 기술이지만 참으로 사고의 전환을 많이 해주는 면에서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생각을 달리 해서 마음을 변화 시키고 마음을 변화 시켜서 행동을 하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단기간에 이루어 지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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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의 비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의 비밀 - 당신은 고객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있는가
마이클 르뵈프 지음, 문직섭 옮김 / 가나출판사 / 2017년 4월

절대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의 비밀

대한민국처럼 개인비즈니스에 대해서 일찍부터 고려해보는 나라도 드물것이다. 작은 땅덩이에 인구는 너무 많아서 이제는 본인의 능력에 비해 제대로된 취업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니까 말이다. 이런 책을 보다 보면 나또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당장에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수많은 비즈니스 관련 책들이 쏟아지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 많지 않았다. 이 책은 다른 수많은 비즈니스와 다르게 관점을 좀 달리하고 있다. 사실 비즈니스의 큰 틀에서 성공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다른 책들과는 다르지 않지만 비즈니스를 하는 경영자의 입장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고객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사실 맞는 말이다. 경영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비즈니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런가 이 책의 가장 처음부터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고객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정말 고객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정말 고객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는 말이다. 심지어 자신의 기업을 고객의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무조건 고객에게 착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착한 고객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이렇듯 고객에 대하여 왕처럼 떠받드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에 대해서 이해하고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를 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다가올 미래
세실리 사머스 지음, 이영구.김효원 옮김 / 골든어페어 / 2017년 4월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라

이 책을 읽기 전에 무척이나 기대한 책이었다. 기본적으로 미래학자에 대한 존경이 굉장히 높게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미래학자라고 한다면 엄청나게 방대한 지식을 축적하고 나서야 미래학자라고 미래 트렌드를 얘기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나이드신 교수분들을 주로 접했었다. 그만큼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기란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책이 있는것이 아닐까 싶다. 근거를 바탕으로 미래학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즉, 사고방식을 좀 바꿔야 했다. 미래학자처럼 미래학적 통찰을 위한 태도와 행동을 변화시키고 저항이 있다면 저항도 극복하면서 말이다.
기존의 생각의 틀을 바꿔야 했다. 자신의 미래는 온전히 내가 변하는 즉시 반영이 되어 변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더욱 확고히 할수 있었다. 나를 둘러싼 네 가지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원리를 파악하고 그것을 통해서 성공을 설계해 나갈 수 있었다. 그 네가지 힘의 원리는 거버넌스, 인구, 기술, 자원이 있었다. 이 네가지 힘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를 차츰 변화시켜야 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끊임없이 질문을 통해서 자아부터 찾아가도록 돕고 있었다. 내가 누구인지 부터 말이다. 이런 질문들이 별 의미가 없는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로써 내가 누구인지 부터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목표설정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목표는 인생의 나침판과 같아서 목표설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목표설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2부에서 나오는데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파트였다. 미래학자처럼 생각하기 위한 비법들을 알려주었으니까 말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사고방식이 달라졌다면 아마 성공한것이 아닐까 싶다.​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가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가 - 일의 기본을 말하다
스마트아카데미(주) 연구진 지음 / 미디어숲 / 2017년 5월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가

아마다 이 책의 제목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최소 한번 이상씩은 꼭 매년 다짐으로 품고 있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인정받을 것인가"라고 말이다. 특히나 회사원이라면 아마 매일 매일 고민하는문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인정받는 것이 회사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회사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기 때문에 회사원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은 첫 시작부터 제대로 "왜"라는 질문부터 시작을 한다. 이 책은 어떻게 회사에서 인정을 받을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졌지만 왜 일하는 가라는 이유부터 출발하니까 첫 단추부터 제대로 끼운셈이다. 나는 모든 이야기에는 왜 그것을 시작했는가에 대한 생각부터 출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말이다. 취업을 할때도 왜 이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지원 동기도 물어보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나도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왜 회사에서 인정받아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았다. 나는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받기 위함은 아니었다. 물론 인정받는 만큼 대우를 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단순히 돈을 많이 받고 싶어서는 아니었다. 그렇기에 더욱더 인정을 받고 싶었다.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이 책은 제목은 굉장히 포괄한 제목이지만 내용은 의외로 엄청나게 세세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특히나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을 하라는 것에 크게 공감하였다. 요세는 단순히 회사에서만 주구장창 열심히 해댄다고 성공하는건 아닌거 같다. 회사에서도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자기계발을 통해서 회사안에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알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계발이 단순히 영어공부니 컴퓨터학습이니 이런것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상식적인 면에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어쨌든 사람의 인격도 높이고 얼마나 좋은가. 매너있게 행동하는 사람과 매너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둘다 동일한 업무를 한다 해도 업무 평가는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책은 회사원으로써 기본적인 것부터 당연하게 중요시여긴다는 점에서 단순 테크닉을 알려주는 책이 아님을 알았다. 그만큼 몇몇가지 것들로 인정받는 사람이 아니라 진짜 마음속에서부터 그리고 습관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길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다.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장바이란 지음, 김정자 옮김 / 정민미디어 / 2017년 3월

내일이 보이지 않을 때 당신에게 힘을 주는 책

이 책은 제목 만큼이나 참으로 힘을 주는 책이었다. 그리고 책의 구성을 보면 간결하게 작성되어 있었다. 딱 두파트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빈약한것도 아니었다. 내용은 알차게 그렇지만 구성은 간결하게 였다. 첫번째 파트는 소란스러운 세상에 대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고 두번째는 소란스러운 세상에 대해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리는 것이다 즉, 이 책은 내 마음을 컨트롤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나즈막히 그렇지만 강력하게 언급해주고 있는 듯했다. 내 마음이 내것인데도 이렇게나 컨트롤이 안되니까 말이다.

살면서 누구나 흔들릴수 있음을 이 책은 언급해주고 있었다. 그런것들에 흔들릴수는 있었지만 결국에는 내 자신을 향해서 집중해야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것이 삶의 지혜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의문이 하나 생기긴 했었다. 세상에 흔들릴수 있는건 맞고 나에게 집중해야 하는건 맞다. 그래서 이런류의 책을 읽을때면 마음을 잘 다스린다. 그렇지만 삶은 끊임없이 흔들림의 연속이다. 그런 흔들림의 연속속에서도 적용이 되는가 였다. 그래서 꼼꼼하게 읽고 또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사진과 함께 문구들을 읽어 나갈수록 마음이 편해졌다. 그런 나의 마음을 보면서 마음을 편해질려고 딱 정답같은 무언가를 찾아 헤맬것이 아니라 그저 좋은 글귀보고 좋은 이미지 보면서 위안을 얻어 가면 그것이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겠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회사일에 그동안 너무나 지치고 지친 나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읽는 내내 마음의 위안을 얻을수 있어서 좋았다. 삶을 타인과 같이 평생을 살아가긴 하지만 타인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 내 자신만을 위한 마음을 써가면서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