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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 속터지는 엄마, 망설이는 아이를 위한
정윤경 외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 부모공감 대화법
육아서적인줄 알았는데 들쳐봤더니 13살 아이를 키우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 ^^
2세~5세, 6세~10세, 11세~15세 아이들 그리고 싱글부모와 아이들의 공감대화
갓난아기를 벗어난 2세부터 중학생인 15세까지의 부모에게 필요한 책으로
내가 필요한 11세 ~ 15세 부분은 봤더니 지금 우리아이만 나를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보다.
아이의 행동때문에 부딪히는 일이 많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었는데
이 시기의 모든 아이들의 행동이 비슷비슷한가보다.
책은 하나의 문제를 놓고 딱 한장씩 만 이야기한다.
예를들어 가족과 외식이나 외출을 하지 않으려고 할 때
우리집이랑 너무 같은 상황
어디든 안나가고 외식조차 하지않으려할때 ㅜ.ㅜ
우리집은 외식한번하려해도 갖고싶은 선물 앵겨주고 해야하는 상황인데
책을보니 아이를 이해해주는 대화를 하라고하네~
책에는 부모가 해야할 이야기는 보라색으로 표시되어있어 간단히 읽고싶을땐 보라색글씨 주변만 읽어도 빨리 도움이 될거같다.
"함께 못해서 아쉽네, 엄마도 그럴때가 있었어 이해해, 다음번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기
대화단절이 오기전에 아이의 관심사에 관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같이 흥미를 가져주면
아이도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려고 할거라고한다.
아이말에 귀 기울여주기
몰랐던건 아니지만 앞으로 잔소리대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기를 해야겠다.
책을보면 모든 아이들이 그 시기에 생길만한 문제점들의 해답을 짚어주고 있어
아이키우기에 고민되는 부모들은 한번 살펴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