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뿔소를 보여주마
조완선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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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는 태어나자마자 뿔이 자라기 시작한다.


코뿔소의 뿔은 죽기전까지 자라는 걸 멈추지 않는다. 


싸우다가 부러져도 다시 돋아나 평생을 자란다.


코뿔소 새끼는 어미의 뿔을 보고 가야할 곳을 찾는다.


코뿔소는 새끼든 어미든 뿔이 가리키는 방향으로만 간다.



짬짬히 읽어야하는 책


수시로 덮어야하는게 싫었던 뒷이야기가 궁금해 진득하니 읽고싶었던 책이다.





공안부 검사 출신의 변호사가 실종되었다.


그리고 변사체 발견


그들이 일부러 남긴 뜻이 있는 증거들


26년전 샛별회 조직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샛별회 사건때 일어난 의문의 죽음들 그리고 2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일어나는 복수


코뿔소처럼 진실을 향한 방향으로만 가는 그들


재미있게 읽었지만 지금시대에도 억울한 사람들이 많기에...


마냥 재미만 있진 않았던 책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 침묵 당하는 모든 질실은 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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