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12광년 떨어진 코모성에서 교수로 있던 과학자 망토 할아버지는 새천년이 시작되기 몇 해 전, 지구로 돌아와서 살게 됩니다. 우연히 그가 살던 곳 효지마을의 회화나무숲, 그곳에서 아기가 발견되고 그 아이는 망토할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되죠. 그 아이가 바로 우주 아이 해즈...해즈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할아버지의 유품 속에서 우주의 비밀 지도와 일곱 권의 책을 발견하게 되고 애니, 주니, 피터, 짱구와 함께 <해즈 탐사대>를 결성, 우주여행을 꿈꾸게 됩니다.총8권의 시리즈로 나오게될서라는 코스모스 스쿨 시리즈, 그 중 1권 <해즈의 요술안경>은 해즈탐사대의 우주여행의 서막을 알리며 끝이납니다. 해즈는 요술안경과 반야선을 되찾고 어쩌면 자기도 지구의 중력때문에 UFO에서 지구로 떨어진 우주족일거라 생각하며 우주로 향하게 되는데요. 왜 1권의 제목이 '해즈의 요술안경'일까 생각해 보니 이 요술안경 쓰고 세상을 보면 평범한 물건도 전혀 새롭게 보이고 간절하게 바라는 것을 보여주기도하며 해즈의 마음 속 깊은 곳의 생각들을 깨워주는 마음의 눈을 말하는 선 아닐까 싶네요.우주라는 곳이 미지의 세계지만 가지각색의 다양한 사람들처럼 무수한 별을 보며 우주여행을 꿈꾸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