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놓지 마
미셸 뷔시 지음, 김도연 옮김 / 달콤한책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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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뷔시의 새로운 책 " 내손 놓지마"

한동안 독서를 등한시 한 나...(솔찍한 고백)

여름휴가를 위한 선택으로 택한 책인대..

읽는 내내 영화를 보고 있다는 상상력을 충분히 불어놓는 소설이네..


금욜날 저녁에 읽기 시작해서 토욜날 끝난..

정말 재밌는 휴가기간동안의 스릴러 소설..


더운 여름날 아름다운 휴가지의 한가족을 둘러싼 이야기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한 마샬이라는 남자의 이야기..


작가가 지리학을 공부했다는 사실이 소설안에 고스락이 드러난다..

극적인 상황에서의 화산섬의 변화, 아름다운 휴양지의 해변과 산속의 풍광등..

작가의 기본적인 지리적인 표현으로 인해서 더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 있다.


주인공 남자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이야기속에서

사람들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분노와 이기심에 기반한 복수극...

누군가는 누군가를 지독히 미워하고 싫어하면서 인생을 허비할수도

누군가는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하면서 인생을 보낼수도 있을듯..


주인공 남자가 선택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지막 계획과 용기있는 결단..

사랑이 모든것을 이기는걸까?


아무래도 이 소설은 영화화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그랬듯이 영화보다는 소설이 더 생동감 있고 짜릿하고 즐겁다.


소설속 명언처럼 '과거를 기억하면 위험해진다'처럼

과거가 아닌 현재를 기억하면서...

현재 있는 사람의 손을 놓지마!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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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 21세기에 다시 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일하 지음 / 궁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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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꺼구

생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한..

본인이...

생명체임은 잊지 말아야한다.ㅋㅋ

 

그런 의미로 이일하교수의 생물학산책 

 

 

표지는 산책나가는 대학생처럼 참..편안하게 그려져 있다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 당선작이라고 한다..

하긴 생물이라는 주제로 책을 쓰는 사람을 별로 없는듯..

 

 

 

 

목차를 살펴보면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오래전에 생물을 잊어버린 어른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가

 

지금 생물이랑 씨름하는 중고생에게는

교과서보다 더 진한이야기가

 

 

 

 

 

학교 다닐때 수없이 외웠던 체세포 분열..

그림으로 다시 만나니..반갑네.ㅋ 

 

 

 

조금 난이도 있는 세포내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까지..

정말 어려운 생물을 쉽게 쓰고자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총평>

책의 내용: 어려운 생물이라는 주제를 전문가답게 풀어쓴 책이다..

중고등학생중에 생물을 전공으로 하고픈 학생들은 한번쯤 읽어봤으면 하는책..

하지만..생물학 용어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수월하게 있는 책은 아님..

생물에 관심이 없었던 어른들이라도 산책하는 기분에..

왜 요즘 유전적 다양성, 종의 기원, 각국의 자원보호등에 관심있는 이때

생명현상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프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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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문현아 지음 / 지식노마드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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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정말 제목부터 확~~와닿는

엄마도 때론 사표내고 싶다..

지식노마드출판사 문현아 지은 책입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전 자주 해보았는데...ㅋ

엄마이긴 한데..제대로 엄마인지..아님 그냥 엄마인지..

너무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혼란스러운, 혼란스러울...엄마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은 결혼과 더불어서 바로 생기는 이름은 아니죠..

자녀가 생기고 그 자녀로 인해 불려지는 이름..엄마...

이런 엄마들의 맘을 이책은 위와같은 순서로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라는 시점은 자녀와 더불어서 생기는데...

그자녀와의 관계에서 엄마는 어떠한 교육도 지식도 없어서

때로는 정말 바닥을 드러내놓고 있을적도 있고

혼자서 책망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런 엄마들의 맘을 이책에서 얘기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라는 시점이 생기고 엄마라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엄마들이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저 또한 엄마라서 느꼇던 공허감과 더불어서 뭔가를 어떻게 해야할찌 몰라서

우왕좌왕하던 모습들이 이책의 엄마들도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

엄마라는 자리가 참...쉬운 자리는 아니가 봅니다.

직장다니는 엄마인 나도 순간순간 많이 느꼇던 엄마의 직장생활문제...

아이들을 위해서 직장이라는 걸 그만두고

다시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많은 엄마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직장생활에 의해서 아이들의 희생에도 맘이 아파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모습에 참...답답하기도 했는데...

엄마정체성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해보기로 했다..내 경우에는..

이책이 더더욱 맘에 들었던건...저자가 그냥 단순히 자기주변의 이야기를 정리한게 아니라

수많은 문헌들과 자기의 이야기 주변의 사람들이야기...여러가지 정보수집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엄마라는 지위와 그 엄마가 나아갈 방향을 조금이나마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사고 싶다.


우리엄마도 자주 했던 말...

너도 너같은 자식낳아서 키워봐라...ㅠㅠ

정말이지 자식키우기가 생각무슨 일보다고 어려운일이라는 것에 완전 공감하게 된다..

엄마되기 경험이라는 걸 통해서

엄마인 나도 성장하고 나의 자녀인 아이들도 성장하게 되길 바라는 맘으로

이책을 읽었다.

 

아이와 함께 더불어서 행복한 그런 엄마로 남기위해서 힘들때마다 꺼내 읽는

책으로 정해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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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자동차 또봇 스티커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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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완소아이템!!!

스티커북입니다.

5살 남아 아이를 위해서 준비한거죠..ㅋㅋ

책안쪽에는 주인공들 소개가 되어있죠?

또봇의 종류가 x,y,z가 모두 있는데요.

스티커가 여분으로 남아서 아무데나 붙이라고 했더니

떡~하니 또봇얼굴에다가 스티커를 덕지덕지..ㅋㅋ

또봇의 활약상...

스티커에 나온 장면과 책에 나온 장면을 찾아서 붙이는 건데..

생각보다 스티커가 작아서 조금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작업~

아래에는 스티커를 붙이고 위에 나온 부분이 어딘지 찾아보기로 했어요.

스티커북에는 몇쪽에 나오는 스티커라고 붙여져 있어요.

책안쪽에 스티커만 따로 모아야져 있는대요.

안쪽이 스탬플러로 묶여져 있어서

한페이지만 뜯어내면 나중에 봐야하는 스티커는 어데로 갔는지 못 찾을수도 있어서..

자꾸 앞뒤페이지를 왔다갔다 하면서 붙여야 하는 단점이 쪼매 있네요

두번정도 왓다갔다 하더니...꾀가 생겼나봐요.

스티커를 왕창 띄어다가 본인 팔에 붙여놓고는...ㅠㅠ

바로 스티커북에 안착~~

이렇게 해서 스티커는 다 붙이고 나서,

각각의 숨은 또봇의 일부분과 전체 또봇을 맞추어주는 선긋기 연습~

색연필로 인정사정없이 그어준 줄~~ㅋㅋ

숨은 또봇과 줄긋기까지 완성

 

<전체적인 평>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시리즈의 스티커북이라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했어요.

스티커도 여분으로 많이 있어서 활용후에 다른 곳에 붙이는 놀이하는것도 좋았어요.

근데 스티커가 있는 부분이 스템플러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불편했답니다.

요즘 나오는 스티커북처럼 낱장을 떼어낼수 있게 해주었다면 더 좋았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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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아들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9
피에르 보테로 지음, 이정주 옮김, 전민영 그림 / 책빛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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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마녀의 아들..

프랑스 작가 피에르보테로의 글이에요.

프랑스 작가들의 글에는 왠지 모를 상상력이 풍부함이 있는거 같아요.

요즘 뜨는 기욤뮈소도...베르베르도..

전 책 안에 있는 이런 글들이 좋아요.

작가는 리자에게 이 글을 바친다고 써 있어요.

누굴지..이런 상상력을 지닌 작가와 친한 이분도 살짝 궁금하네요.

이 책에는 6명의 자매 마녀와 할머니들이 등장하죠

이집 식구들중에 여자만이 마법을 불릴수 있대요.

주인공인 장은 이런 마법을 부리는 여자들과 함께 사는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랍니다.

마녀들의 힘을 빼앗는 흡마귀에 의해서 이모들이 마법을 전혀 못쓰는 인형으로 변했답니다.

흡마귀는 마녀들의 힘을 빼앗아서 오래오래 사는게 목표인 나쁜 마귀랍니다.

엄마랑 이모들은 착한일에만 마법을 쓰는 착한 마녀였는데..

흡마귀때문에 마법을 전혀 쓰지 못하게 되었네요.

장과 장의 아빠가 흡마귀를 물리치는 방법을 생각해내서 위험에 빠진 마녀식구들을 구한답니다.

흡마귀의 마법에서 풀려나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답니다.

 

상상이라는 무한한 힘을 이용해서 글을 쓰고 글을 읽고 거기서 상상에 꿈이라는 소망까지

얹어져서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마법이 있다면 뭐하면 좋을까? 이런 상상을 많이 해보는데..

여기에 나오는 착한 마녀들은 크리스마스때에 선물을 사려고 줄을 서면서 마법을 편하게 하는

도구로는 안 사용하지요.

나에게도 마법이 주어진다면, 마법으로 뭐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나의 마법을 빼앗아가는 나쁜 사람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물리칠까요?

이런이야기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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