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스티븐 호킹 Who: 세계인물교양만화 5
이수정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 다산어린이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위인이랑 친하졌어~!

why?

who를 읽었거덩~~~

 

1. 위인전의 새모습- 일단 한번 읽어봐~!!

who?시리즈중에서 "스티븐호킹"와 "에이브러햄 링컨"가 도착~~~!!(두둥)

위인전이라 하면  위대한(?)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룬 거라..

살짝 딱딱하고..왠지 우리와는 거리가 먼듯한..인상을 주는~~

(왜냐면? 우리는 위인이 아니니까..ㅋㅋ)

하지만, 예상을 깨고 도착한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2.  책의 구성

책의 목차는 아래의 순서로 되어있다.

 



 에이브러햄 링컨


 스티븐호킹


 01 어미니의 선물

인물백과1 링컨의 성공 열쇠


 01 천재 물리학자의 탄생
인물백과1 스티븐 호킹의 성공 열쇠


 02 책벌레 에이브
인물백과2 미국 흑인 노예들의 삶


 02 새로운 세계
인물백과2 세계를 움직인 물리학자들


 03 정직한 청년
인물백과3 노예 제도를 둘러싼 논란


 03 과학자를 꿈꾸다
인물백과3 우주는 어떤 곳일까? 1


 04 정치계로 뛰어들다
인물백과4 1800년대 링컨이 집권하기 전 미국의 모습


 04 노력하지 않는 천재
인물백과4 우주는 어떤 곳일까? 2


 05 통나무집에서 백악관으로
인물백과5 흑인의 자유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


 05 나는 문제없어
인물백과5 루게릭병


 06 남북 전쟁
인물백과6 민주 정치를 실현한 링컨


 06 블랙홀
인물백과6 스티븐 호킹의 업적


 07 노예 해방 선언
인물백과7 남북 전쟁과 노예 해방


 07 또 다른 시련
인물백과7 최고의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영예


 08 자유와 평등을 남기고


 08 끝나지 않은 도전



표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각인물의 일생을 통하여 이룬 업적과 성공과정에서 이겨내었던 원동력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3.. 책의 내용

-링컨대통령

:남북전쟁의 승리로, 흑인노예의 해방을 이룬 미국의 17대 대통령이다.

미국의 대통령이 지금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인 오바마대통령의 탄생을 위한 흑인해방운동을 펼친 사람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정말로 가난한 집의 아들이었고, 너무나도 책을 좋아했지만, 책을 살수 있는 여유가 없어서

집근처의 책이 있는 집들의 책을 빌려다 보는 정말로 배움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수 있다.

거기다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람들과의 신의를 소중히 여기고, 그 신의를 지키기위해서 친구가 지은 빚까지도

갚아주는 의리있는 사람 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대통령선거에 여러번 나갔지만 번번히 실패했어도 끝까지 용기를 잃지않는 사람 이라는걸 알았고,

항상 본인보다 남을 먼저 세우고 공경하는 사람 이라는걸 알게되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국민의 소리를 듣고자 했던...미국의 대통령~~!!!

위인이면서도 한사람의 사람으로도 존경이 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어른이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티븐호킹박사

네이버 인물검색으로 찾아보니, 스티븐호킹박사는 영국의 우주물리학자. ‘블랙홀은 검은 것이 아니라 빛보다 빠른 속도의 입자를 방출하며 뜨거운 물체처럼 빛을 발한다’는 학설을 내놓았으며, ‘특이점 정리’ ‘블랙홀 증발’ ‘양자우주론’ 등 현대물리학에 3개의 혁명적 이론을 제시하였고, ‘양자중력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현존 위인이죠..

일단 살아있는 위인의 관한 이야기를 살펴보니,

스티븐호킹박사도 어려서 부터 책읽기를 좋아하고, 별을 좋아하던 소년이었고, 옥스퍼드 대학시절에는 조정경기운동선수 일정도로 운동을 사랑하던 청년이었는데...갑작스런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이보다 루게릭병이라고 알려져있죠..이 병명도 루게릭이라는 운동선수가 처음으로 이병을 앓아서 이렇게 명명되었다네요)을 겪게되면서도 연구에 몰두하는 모습을 잘 기록해 두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인이라고 하면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지않고 신체적 정신적 활동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데.. 이범주에서 본다면 호킹박사님은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본인의 연구에 매진해 왔습니다.

몸이 아픈 와중에서도 더더욱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진짜~~!!! 위대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이들에게 물리학을 알려주고자 딸과 함께 우주에 관한 동화도 함께 만들고,

본인은 몸이 불편하나 정신이 이세상의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위인이라고 말할수 있을꺼 같네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있는것이 가장위대한 일이라고 말하는 호킹박사님

물론 호킹박사님의 이론들이 책에 잘 정리가 되어있지만, 잘 이해는 안되요...ㅠ.ㅠ

그래도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으니까..그나마 활자보다는 이해가 조금은 되는듯~

 

4. 책의 마무리

책의 마무리부분에서는 위인들에 관한 생각을 키우는 한마당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위인들의 했던 일들을 꼼꼼하게 퀴즈로 풀고나면...

더더욱 위인들과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꺼 같네요.

거기다가 독후활동관련 코너와 각 인물의 연대기가 쓰여 있어서

한번에 쫙~~정리가 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학교수업과의 연계된 부분도 알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엄마들의 가려운 부분을 확~! 긁어준 느낌이 드네요.

 

5. 책에 관한 느낌..

일단 위인전도 재밌을수 있다~!!라고 생각을 전환시킨 책이에요.

아이도 만화라는 접근방식때문인지..앉은자리에서 2권을 다읽고~~

호킹박사님은 대단하네~~링컨대통령이 총을 맞아서 암살되어서 불쌍하다는 둥~~

읽은 이야기를 줄~줄 하네요.

이 시대를 살고 있고, 앞서 사신분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는지를 알게 되는거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평가를 매긴다면...별 5개에 별5개 꽉꽉~~채워드리고 싶네요.

읽었던 두권의 책 말고도 구입해서 볼 생각입니다.

현재 나온 위인들 말고도, 많은 위인들에 관한 책들이 더 발간되면 좋겟어요~~

 

책읽기가 위인의 기본이었던 처럼...좋은 책을 많이 많이 만들어주셔서

아이들이 책읽기를 사랑하게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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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선생님
고정욱 지음, 심보영 그림 / 대교출판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책을 읽기전에는"나만의 선생님"이라는 제목이 그냥..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 읽고나니..나만의 선생님이 

"바로 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줄거리와 느낀점~

 

책에 나온 민규는 갑자기 아빠를 잃고, 전학과 이사를 겪게되면서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거기다가 엄마가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홀로 남은 시간에 컴퓨터 게임등으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담임샘의 권유를 학습지선생님을 만나게 되면서 민규는 혼자서 공부하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학습지선생님과 약속으로 민규는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다가도, 하고 싶은 수학만 하게되고, 다시 학습지가 밀리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실제로 어렸을때 받아보았던-일*공부, 아*템플등등이 생각나네요..거기다가 어찌나 밀렸던지 매주오는 학습지를 방학때 몰아서 했던 기억두...ㅠ.ㅠ)

 

그러다가 엄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학습지선생님댁에서 살게되면서

민규는 혼자서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박재희선생님의 딸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엄마가 퇴원하시고 선생님댁에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혼자서도 얼마든지 공부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된

민규는 학교대표로 수학경시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는 내용입니다.

 

주요한 내용은 요즘의 이슈가 되는 '자기주도학습'으로

어떻게 민규가 공부하고 성과를 얻었는가에 관한 것인거 같아요.

 

2. 미래를 위하여~"동기"와 "실천"을 묶어보아요~~!!

 

민규처럼 자기주도형 학습을 하기위해서는 책에서도 나와있지만,

동기부여가 중요한거 같아요.

" 왜? 해야하는지" 알아야 공부를 하고 싶은거 같아요.

어른들도 그렇지만, 왜 하는지 모르고 하게 되면 하기 싫고 억지로 하는 것 같고

나 잘 되라고 하는건 알지만, 왠지 남이 시켜서 하는건 다 똑같은거 같아요

 

거기다가 또하나 필요한건 "어떻게?해야하는지"를 아는 실천방법은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는 방법을 잘 모르면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남는게 별로 없는거 같아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모르는 문제들을 옆에서 도와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법의 중요한 실천덕목이 아닌가 싶네요.

 

살면서 학생일때만 배우는게 아닌거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서는 육아에 대한 공부를 하는것 같고,

전세를 얻어 살다가 집을 사게될때도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게되고,

적금하나를 들어도 단복리를 알아야 하는것처럼

평생에 걸쳐서 알아야 할것들이 많아지고, 이를 통해서 인생이 풍요해지는 거 같아요~

 

평생 자기주도형 학습을 실천하는 엄마와 아이가 되는 좋은 책이었던거 같아요.

 

스스로 꿈을 개척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도록 함께 하면서 도와주는 "나만의 선생님"이

아이들 안에, 엄마안에 있다는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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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 나지 않는 해충 이야기 - 해충의 역사 지식세포 시리즈 2
꿈비행 글.그림 / 반디출판사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쫑나지 않는 해충이야기

 

1. 들어가는 말: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해충의 정의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생활에 직접 또는 간접으로 해를 주는 곤충의 총칭으로, 이, 빈대, 모기같은 흡혈성 곤충과 독나방 등은 인체에 해가 되어 독충이라고 불리는 일이 있다. 또한, 바퀴나 좀, 파리 등은 간접적인 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해충에 속한다고 나와있다...

그러한 해충들 이미 네이버에 6종류가 대표적인 이름을 나와있다..해충이 전체 생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를 딱~~!! 압축하기라..정말 어려운 일이꺼라는 생각이 든다...

해충이라고 하면..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만나는 바퀴, 파리, 여름이면 나타나서 온 밤을 하얗게 지새도록 사람을 괴롭히는 모기등등...가까이 하기엔 멀지만, 항상 곁에 있는 곤충중에 하나인..해충들...그 해충을 낱낱히 파헤쳐보자..


 

2. 책의 내용

책의 내용에는 총 9종류의 해충이 나와있다. 처음부터 이 9종류만을 적으려고 했다해도...골라내는 일 또한 만만치 않았을꺼 같다.

등장하는 해충의 순서는 흔히보는 해충(바퀴, 모기, 파리), 꼭꼭 숨어사는 해충 (이, 벼룩, 빈대), 떼지어 몰려다니는 해충(메뚜기, 멸구, 흰개미)로 나뉘어있다.

 

각각의 분류안에서 해충들은 자신의 역할에 맡게 꼬리표를 붙이고 있다..

-흔히보는 해충: 바퀴 (세균과 불결의 화신), 모기(열병 세계의 대통령), 파리 (최고의 질병 전도사)
-꼭꼭 숨어사는 해충: 이(발진 티푸스의 독재자), 벼룩(페스트의 검은 마왕), 빈대(알레르기계의 거성)

-떼지어 몰려다니는 해충: 메뚜기(농경지 최강의 불한당), 멸구(세상 모든 벼들의 킬러), 흰개미(목조 건물의 테러리스트)

 

 

책은 해충중의 최고의 해충을 뽑는 해충어워드를 모티브로 해서 해충을 소개하고 있는데..

초등학생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기에도 너무 쉽고 편하게 되어있었다.

일반적으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책의 대부분은 딱딱한 내용과 그림이어서..보고나서도 막상 남는게 없는(?) 그런 책이 많은대...일단 "쫑나지않는 해충이야기" 는 해충이라는 모티브와 해충으로 인한 피해, 그리고 연관된 사건들이 같이 나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수 있었다..

 

에피소드 1. 그 많은 내용중에서도 흥미로왔던거..이집트 최고의 미녀..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클레오파트라의 눈화장이 파리를 기위해 했다는 사실~~!! 놀라워~~

당신 이쁘게 보이기 위해서 화장을 했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그게 아니라...눈물을 먹고사는 파리와 그 파리가 알을 낳아서 얼굴에 구더기가 들끓는걸 막기위해서 화장을 했다는 사실...

알고보니..현대의 화장술을 발전시킨것도 파리의 공의 크다는 생각이 든다...

에피소드 2. 사람이 사는 곳에 항상 보였던 바퀴벌레가..아직 인류중에 가본 사람보다 안가본 사람이 더 많은 달나라에도 갔다 왔다는 사실~~~!! 바퀴벌레는 우주선에 우주비행사의 도시락을 노려서 탔다가 달나라의 탐험하기도, 거기다가 최근에는 늑막염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는데에 이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바퀴벌레가 생명력이 길기도 하지만, 인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도움을 주기도 한다는 사실~~~놀라워용~ 

 

"쫑나지않는 해충이야기" 속에는 해충의 사람들에게 옮겼던 질병이나, 그로 인한 피해, 그리고 이를 막아내기위해서 사람들이 했던 박멸법등등...소개된 9개의 해충에 대한 자세하고도 재밌는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3. 책의 구성

각 해충들의 역사와 생태 그리고 특징까지도 담고 있다..하지만 이정도는 일반적인 백과사전이나 과학서적도 담고 있어서...그다지 큰 점수는 얻을수는 없겠지만, "쫑나지않는 해충이야기" 속에는 유용한 정보를 <지식세포 퐁퐁퐁> <시크릿 파일> <더 알고 싶다면?> 코너등을 구성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갠적으로 이부분에 큰 점수 주고 싶어용.

 

거기다가  초등학교 부모님들의 로망....항상 공부와 연관시켜서 봐야하는 부모입장에서 <초등교과서 연계표>가 구성되어 있고, <다자바 박사의 해충다잡았쇼>코너에 소개된 해충퇴치법도 소개 되어있어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해충과의 전쟁과 <해충의 한국사 연표>, <해충의 세계사 연표>등..해충에 관한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4. 책을 읽고 나서 

보통 해충이라고 나와있던 해충들은 인간에게 해를 입히고, 병을 옮기고, 인간을 귀찮게 하는 여러요인때문에 일방적으로 인간에게 해로운 곤충이라고 해충이라고 명명된거 같아요..

실제로 지구상에서 먼저 살았던것이 이책에 나온 곤충이었고, 다만 인간이 군락을 이루어 산 이곳에 해충도 같이 살게 되었는데...해충에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라는 동물이 해를 끼치는 동물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자연이라는 생태계가 인간에게 이로운것, 해로운것으로 나누기에는 그 근거도 그 기준도 모호합니다. 인간이 자연이라는 곳을 어떻게 곤충과 식물과 모든 생물과 더불어 살아갈것인가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인간에게 해를 주었다고 해충이라고 불리고 무조건 없애버리자는 관점이 아닌, 더불어 공존하는 이해와 해충의 뛰어난 생명력의 근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질병치료와 작물등을 곤충에 강한 작물로 키우는 등등의 노력도 수반되었으면 합니다. 아무튼...제목처럼 지구상에서 해충의 이야기는 쫑이 나지않을꺼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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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똥꼬 까까똥꼬 시몽 1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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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똥고...제목만 봐도..웃음이 나는 책...

 

대 상: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아이들..(5세까지가 적당한거 같아요..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내 용:

한가지 말만 하는 토끼 시몽이가...겪은 이야기...

"까까똥꼬"만을 외치는 시몽토끼의 이야기..

"까까똥꼬"만을 외친다고 해서 일을 못하거나 그르치거나 하지 않아요..

하지만...상대방과 대화가 안돼죠..ㅠ.ㅠ

"까까똥꼬"만을 외치던 시몽이가 구해져서...

한동안 대화를 하더니..결국에...다른 말을 선택하드라요..ㅋㅋ

귀엽고 앙증맞은 토끼그림에.."까까똥꼬"라는 음감이 주는 소리덕에

3살짜리(25개월) 아이가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까까똥꼬"라는 말을 저는 "까까~~똥 꼬"라고 읽어주고

할머니는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까. 까. 똥. 꼬."라고 읽어주는데

읽는 사람의 어감에 따라 아이가 느끼는 감정도 많이 달라지나봐요..

아이가 소리의 높낮이로 읽어주는걸 더~~좋아하네요..

 

특별히 인상에 남는점:

아이를 두명 키우는데..아이가 나이차가 좀 있어서..큰애책도 많이 보았는데..

"까까똥꼬"처럼 색감이 이쁜 책은 처음이에요..

둘째아이가 책집중을 잘 하길래...'와..책 좋아하는 아이인가'라고 살짝...생각이 들었는대..

책을 넘기면서 보니..한장한장..색감이 이쁜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책이 어찌나 한페이지 한페이지 책의 내용과 색감이 서로 통하는게 있더라구요..

늑대가 잡아먹는 페이지는 검정색, 토끼시몽이 일상적으로 말을 하게된 페이지는 파란색,

"까까똥꼬"라고 외치는 페이지는 노란색등등..정말 이쁜 색감을 지닌 책이어서..

책내용이 주는 느낌을 소리와 시각으로도 함께 느낄수 있는 매력이 있네요.

 

좀 더 기대되는 점:

토끼 시몽이가...맨 마지막에 한 말이 있어서...

그 후편은 그 말로 이어지는 내용이 나올꺼 같아용~~

시몽이가 어떤 일을 겪게 될지..어떻게 위기에서 구해질찌도 궁금하고..

결국 시몽이가 언제가는 모든 사람과 의사소통이 되는 말을 써야할텐데..

어떻게 그런일들이 이루어질찌 궁금하네요~

 

가장 좋았던 점:

책의 이쁘고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주 맘에 들어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티비나 비디오등에 움직이는 영상에 익숙해져있는경우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책은 일단 시각적으로 아주 이쁘구요..

자주 나오는 말 자체가 반복음에 익숙한 소리라 좋아하네요.

 

아쉬운 점:

책이 아이들이 읽는거 치고는 살짝 큰 느낌이 드네요..

조금 작은 사이즈였다면 휴대하고 다니기도 좋을꺼 같아요..

 

좋은책 감사드리고요...앞으로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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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색칠공부 생각놀이 느낌놀이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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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월인 울아들한테 아주 딱이네요...

2세 색칠공부 다해서 샀는대..

개월수는 이제 더 맞는거 같군요..

님들도 아가의 개월수를 따져서 함 해보시면 좋을듯...

 

저희 아들 따로 공부시켜줄수 없어서

저녁에 수학(2세)와 색칠공부와 첫가위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한 20분정도 걸리는대...요즘 선생님들 와서 가르쳐주면 10분도 안하고 가잖아요..

그거에 비하면 아이도 아주 대만족이고, 저도 아이랑 조금이라도 같이 놀아서 재밌답니다.

울 아기 뭘공부시킬까 고민있으신분들 함 해보세요...

글구 2세 색칠과는 별다른 차이는없고, 단지 하나전부를 색칠하는게 아니라 두부분으로 나눈부분을 색칠하는것이 3세색칠공부의 다른점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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