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고 잘 파는 법 -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이상발 지음 / 지식노마드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소개할 책>

책제목: 롯데홈쇼핑 이부장이 들려주는 잘 사고 잘 파는 법

       <단 하루라도 '소비'없이 살수 없는 생활이라 제목이 눈에 확 띈다>

출판사: 지식노마드(konmad=knowlege+mad인가? 책엔 자세한 출판사 소개가 읍다..ㅠ)

         <아쉽다..요즘들어 다양한 출판사의 멋진 이름을 보면서 나름 흥미있었는데...>

지은이: 이상발-저자께서도 책에 썼듯이 서로 '상'에 발전할 '발'처럼 서로가 발전할수

          있는 쇼핑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실 오늘의 이야기 꾼이다~

 

<책의 순서>

 

제1장: 소비자가 모르는 장사의 비밀

계산대의 비밀

가격표의 비밀

추측은 금물! 보이는 것만 믿어라

상품의 생로병사를 알자

상품의 가격은 내가 결정한다!

싸게 사는 노하우

 

제2장: 잘사고 잘 파는 즐거움

사는 사람의 본능을 알자

파는 사람의 습성

사고 팔기의 전문가 MD들의 속성

장사의 5가지 법칙

 

제3장: 잘파는 즐거움

상품은 태어나지만 상품성은 만들어진다

살것, 팔것에 대한 큰그림을 먼저 그려라

내공은 무림에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

당신이라고 해서 못하란 법은 없다

 

제4장: 잘  사고 잘 파는 실전 비법

3가지 실전비법

홈쇼핑에서 잘 사는 법

인터넷에서 잘 사는 법

할인점에서 잘 사는 법

 

제목만 보았는데도 대박MD의 책인지라 갈대같은 소비자의 맘을 확~~휘어잡는다..ㅋㅋ

이제 포장은 벗겨서 내용이 얼마나 찰진지 한번 살펴봐야 겠다~~

 

<책의 내용>

각 장마다 싸게 사는 노하우를 꼼꼼히 적어주고 있다. 할인점, 홈쇼핑마다 각각의 전략이 존재하고 그 상황에 맞게 소비자가 얼마나 잘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좀더 좋은 가격엔 좀더 나은 제품을 구매할수 있음을 지적해주고 있다.

판매자는 알고, 소비자는 몰랐던 몇가지의 규칙들을 알려줌으로써 소비자인 우리가 어떻게 소비하는게 알찬 소비가 될지를 알려주고 있다.

독자가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똑똑한 판매원이 되는 방법또한 책에서는 제시하고 있다.

 

집안에 있는 철이 지난거나 아이가 다 커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함으로써 물건에게는 새주인에게 새로운 의미가 되고, 판매자는 이를 통해서 새로운 물건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경험을 얻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판매할 물건들을 아래의 규칙에 따라 의미와 내용을 정리하여 판매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왜 샀는지, 처음 샀을때의 기분?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팔것인가?

상품성의 9가지 항목(유용성, 운반성, 보존성, 대체성, 창조성, 안전성, 적가성, 수익성, 대중인지성)에 관하여 알아보자

전체 자료를 준비하자. 

실행으로 옮겨보자.

실제로 저자는 이러한 방법을 쇼핑의 고수인 본인이 아닌 아들에게 시킴으로 물건의 거래를 완료햇다고 적어주고 있다.

 

실제적이고 실행에 옮기기 쉬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쇼핑이라는 것이 지속적인 소비가 아닌 순환이라는 선고리를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읽는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느낀점>

나름 알뜰주부라 자처하면서도 이책을 읽는 동안 여기저기 싸고 좋은 물건을 향해 막연하게 돌아다녔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쇼핑을 잘 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부쩍 늘어난 기분이다. 저자의 말처럼 집안에 쌓여있는 아이들의 장난감을 인터넷 장터를 이용하여 한번 판매해볼 생각이다. 최근 만들어진 장난감이나 놀잇감들은 그 질도 좋은데 그냥 분리수거함에 들어가서 플라스틱으로만 재활용된다고 생각하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에 상품의 특성을 살려서 즐거움을 지닌 아이가 생기게 되길 바라면서 인터넷 장터용으로 사진촬영에 들어갔다..ㅋㅋ

 
물건만이 아니더라도 내안에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두었던 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새기분을 내안에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상품을 이용하여서 소비라는 것도 새로운 선순환의 주체가 되도록 알려주신 저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살아가는 남은 날동안에는 똑똑한 소비자로써 살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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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나한테 물어봐 4
마르고트 헬미스 지음 / 다감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책소개>

오늘 소개할 책은 나한테물어봐 시리즈의 <자동차>편입니다.

 

글쓴이: 마르고트 헬미스외

출판사: 다감(dagam): dream as great as mountain '산처럼 큰 꿈을 꾸는 어린이'라는 뜻을 지닌 출판사라네요. 요즘은 출판사의 이름이 너무 인상적인곳이 많던데...여기도 정말 어린이의 꿈을 키우기위해서 노력하려고 하는 출판사라는 느낌이 들어요.

 

나한테 물어봐 자동차의 책은 아래와 같이 생겼어요.

자동차 그림에 자동차에 대해서 물어보면 다 알려줄꺼 같죠?

 



 

자~~ 책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책의 구성 및 내용>

책 첫장을 펴면 책의 차례가 그림과 함께 이쁘게 나타나 있어요.

우리가 궁금해 할수 있는 최초의 자동차나, 미래의 자동차등.. 초등학생이나 어른들도 알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안에 가득할꺼라는 기대감을 품게 해주네요.

 



 

책 차례에는 최초의 자동차, 리무진은 뭘까, 모터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등, 길거리에 매일 다니는 자동차, 놀러갈때 항상 타게 되는 버스등, 매일 보아왔지만, 어떤 원리로 자동차가 다니는지 전혀 몰랐던 어른들에게도 자동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늘려주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최초의 자동차에 대한 페이지입니다. 최초의 자동차는 나무로 만들었고, 바퀴조차도 나무로 만들어진 모양에 증기관을 차앞에 매단 "증기자동차" 였대요. 보일러의 물이 끓어서 움직이는 거라서 물이 없으면 금방 서 버렸다네요.

 

 



증기자동차가 생긴후 모터가 생긴 진짜 자동차가 나오는데까지는 100년이나 걸렸대요. 모터가 달린 자동차의 모습이에요. 모양은 마차와 비슷하구요. 그당시에는 모터에 필요한 연료인 벤진은 약국에서만 살수 있었다네요..

 



자동차는 계속 발전하면서 속도는 더 빨라지기 위해서 모양이 많이 바뀌었대요.

그림에서처럼 공기의 저항을 덜 받는 형태의 유선형의 모양을 갖추게 되고, 그 덕에 속도는 옛날보다도 훨씬 빠르게 되었답니다. 공기저항이라는 현상을 발명가들과 과학자들이 유선형이라는 차체를 만듦으로써 빠르고 안전한 자동차가 개발되었답니다.

 

 



미래의 자동차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미래는 궤도안에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궤도자동차, 태양전지판이 있어서 석유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태양자동차, 컴퓨터가 자동차안에 들어가 있어서 교통흐름이나 안전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인공지능형 자동차등이 선을 보일꺼라네요.

와~~~빨리 미래의 멋진 자동차를 만나고 싶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너무나 사랑하는 불자동차, 경찰차, 구급차등의 내부 모습과 그 기능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석구석 살펴보기

책을 읽다가 아직 저학년이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도 결들여 있답니다.

 



흔히 자동차를 오토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풀이가 되어있구요.

 



힘의 단위의 하나인 마력이 자동차의 힘을 수레를 끄는 동물의 힘에 비유하여서 마력으로 나타낸거랍니다.

 

아이들이 책을 다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해볼수도 있어요.

특이하게 생긴 자동차 창문의 이름은 무엇인지? 왜 옛날에는 차앞에 사람이 깃발을 들고 다녔는지?등에 대해 질문이 나오는데요..알고 싶으신분은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나한테 물어봐 자동차 시리즈안에 모든 답이 있답니다.

 



 

책의 맨 뒷장에는 자동차 용어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습니다.

흔히 들어본, 보닛, 라디에이터 뿐 아니라 바니시칠, 조항핸들등 자동차에 관한 용어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아이랑 단어 뜻 맞추기 놀이 했는데..어려운 단어도 제법 맞추면서 자동차에 대한 흥미도가 더 높아졌어요.



 

<느낀점>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보았는데 엄마들은 아빠에 비해서 기계치잖아요.

그런 엄마들이 자동차가 어떻게 작동되어 운전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의 자동차가 이렇게 변할꺼라는 예측도 되고, 아이뿐 아니라 저도 즐거운 책이었던거 같아요.

단편적으로 자동차는 이런거야~라고 알려주는게 아니라 삽화와 적당한 설명, 원리와 구조등에 대한 설명으로 자동차는 이렇구나, 자동차가 이렇게 발전해왔구나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동차 백과사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자동차의 구조와 원리들을 배우면서 사물에 대한 인지가 더 넓어지는 효과가 있네요. 아이랑 즐겁게 자동차에 대해서 배우고 익힌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한테 물어봐 시리즈중에 아이가 관심있다고 하는 지구와 축구도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어요. 좋은 책 많이 많이 만들어주시구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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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1 - 뒤바뀐 지구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본 과학영웅 벤 10]

아이들이 보는 학습만화가 왠만한 어른들 책보다도 흥미진진하고 재밌다는 사실은 모두들 다 아시죠?

 

중앙 m&b에서 보내준 과학영웅은 푸짐하기도 하네요.

 



책, 팽이세트, 공룡연대기에,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부모님 지침서까지 정말 푸짐하게 왔습니다.!



책속에 있는 공룡들의 연대기별 그림과 이름입니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요.

 



팽이세트를 꺼내보니, 아...우리 아들이 사랑하는 팽이가 어찌나 이쁘게 들어있던지..ㅋㅋ 아이가 뜯어보자고 난리지만, 책 다 읽고 뜯기로 약속하고 책 속으로 go go~!!

 





<주인공소개>

벤: 벤자민 테니슨, 그냥 벤이라고 불리는 소년, 우연히 얻은 옴니트릭스덕에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약간 엉뚱하기도 한 10살 소년.

그웬: 벤의 사촌으로 마법책을 통해서 마법을 부리는 소녀

맥스할아버지: 벤과 그웬이 지닌 능력을 잘 못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언과 격려를 주는 자상한 할아버지(근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가끔 벤이 할아버지를 구할때마다...다이어트를 요구한다..ㅋㅋ)

빌객스: 생긴거는 문어처럼 생겨가지고, 지구를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만든 외계인.정작 필요한것은 옴니트릭스라고 하네요

애니모박사: 천재박사이긴 한대, 성격도 괴팍하고, 자기맘대로 모든지 한다.

꼬마: 이쁜 공룡, 벤이 구해준 공룡으로 트리케라톱스. 벤이 구해주고 꼬마의 잘린 뿔에 "kid"라고 적어주어서 꼬마로 불림.



주인공들의 사진과 이름과 성격등이 나타나 있어요.

 

<이야기 순서>

에피소드0: 벤10

에피소드1: 뒤바뀐 세계

에피소드2: GO!6500만년 전으로!

에피소드3: 벤의 분노

에피소드4: 벤, 위기일발

에피소드5: 안녕! 꼬마...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

애니모박사한테 납치된 그웬을 구하러 달로 갔다온 벤과 맥스할아버지가 지구로 돌아와보니, 지구에서 인간이 외계인으로 취급받는 상황...공룡들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고, 다들 외계인인 벤, 그웬, 맥스할아버지를 잡으러 난리가 난 지구...

다시 시간을 돌려서 공룡이 멸망하던 시기로 돌아가서 지구를 되돌리려고 하는 벤일행은 6500만년전의 지구로 돌아가서 공룡들의 시대를 탐험하는 이야기 이다.

지구에서 인간이 살기전의 시대부터 지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삽화와 이야기를 통해서 구성해 놓았다. 단순히, 고생대-중생대-신생대라고 알면 어려운 지구의 변화를 지구영웅이라는 벤과 어울려서 소개하고 전달해주니 쉽고 부담없이 지구를 알게되는 좋은 점이 있다.

거기다가 공룡의 멸종원인들로 지목되었던 여러가지 이유들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지구의 발전과 공룡의 소멸들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네요.



다양한 컷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네요!

 

 

<같이온 팽이와 심화학습 워크북>

그냥 만화책을 읽고 덮게 되면 만화책 그이상은 아니라는거~~!!!

벤10은 이러한 만화책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심화학습 워크북을 넣어준다..ㅋㅋ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지구의 발생과 대륙의 이동들을 만화책과 더불어서 공부해볼수 있다.

 

 



육식공룡과 채식공룡들을 구별할 수도 있다.

 



뒤쪽에는 부모님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있으니 부모님들 함께 즐겁게 공부하면서 공룡시대를 탐험할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학습만화를 사주면서 부모님들이 제일 망설이었던 그냥 만화를 읽는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이 워크북하나로 완전히 없앴다...정말이지 이 워크북이 너무 맘에 드네..ㅋㅋ

 

하지만, 역시나 아이들인지라..팽이 너무 좋아한다. 본인이 지구영웅마냥 팽이 돌리면서 지구를 지키겠다는 아이...ㅋㅋ

 

<느낀점>

암튼 아이랑 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만화인거 확실하다.

이게 1권인대, 다 읽고나자, "엄마, 2권은 언제 사줄꺼냐?"고 묻네..

내가 읽어봐도 재밌는데....

아무래도 2권부터 쭈욱~~~읽게 될꺼 같네..ㅋㅋ

아이들이 어려워할수도 있는 지구와 공룡들을 재밌는 만화로 엮어주어서 아이들도 즐겁게 어른들도 즐겁게 읽고 공부할수 있는거 같아용~

앞으로도 후속만화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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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내인생의책 작은책가방 3
하세가와 슈헤이 글.그림, 양억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소개]

 

제목: 홈런 한번 쳐보지 못한 너에게

 

보통의 경우, 책을 쓰시는 분과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 다른 경우가 많은대..오늘 읽은 책의 경우에는 바로 아래의 사진에 나오신 분이 그림과 책의 내용도 모두 쓰셨대요.

 



저자: 하세가와 슈헤이

 

출판사: 내인생의 책(출판사 이름이 정말로 맘에 드네요..내인생의 책...내인생에 도움이 되는 그러한 책을 만드겠다는 의지!!! 시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살펴보겠습니다.



파란색의 양장본의 어린 야구선수가 배트를 들고 있는 그림의 책이 오늘 볼 바로 이책!!입니다.

 

[내용 및 줄거리]

주인공 루이는 홈런을 치겠다는 의지로 타석에 들어서는데, 공을 맞추었지만, 병살타가 되어 결국 지고 맙니다.

엄마심부름으로 편의점에 갔다가 동네 센기치형을 만나, 홈런을 치고 싶다고 말합니다.

센형은 타자중에서 홈런을 잘 치는 선수는 10년이나 꾸준히 훈련을 했고, 식사조절및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줍니다.

센형은 홈런 한번 쳐봤으면 좋겠다면서 열심히 운동해서 홈런타자가 되보자고 합니다.

집에와서 엄마와 얘기하다가 센기치형이 작년에 사고를 당해서 의사는 움직이지도 못할거라고 했는데, 꾸준한 재활훈련으로 운동을 하고, 이제 홈런타자를 꿈꾼다는 사실을 루이는 알게됩니다~



루이는 그림의 타자처럼 멋진 타구를 뽑내는 홈런왕을 꿈꿉니다.



멋지게 홈런을 날리고, 홈으로 멋지게 들어오는 훌륭한 야구선수를 꿈꾸는 루이~~~

 

오늘부터 그 꿈에 가까이 가기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더 노력하는 루이가 될껍니다.

 

[책의 보너스]

야구는 다이아몬드 형태의 주루상에서 공을 배트로 쳐서 점수를 내는 9회짜리 경기라고만 생각했는데, 타자와 투수사이와 관계에 따라 다양한 전술로 승부를 가를수 있는 재밌는 스포츠인거 같아요.



책에서도 어려운 야구용어들을 따로 모아서 풀이해주었어요.

스퀴즈: 야구에서 주자가 3루에 있을때, 타자가 배트를 휘드리지 않고 공이 내야에 천천히 구르도록 가볍게 갖다대어서 주자가 득점하도록 하는 작전이라는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다른 말로는 번트!

병살타: 야구에서 공격측 선수두명을 동시에 아웃시키는 타구를 말한다 더블플레이라고도 한다

왕정치: 요미우리 자이언츠야구단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13차례나 센트럴리그 홈런왕을 차지하였고, 통산 868개 홈런을 기록한 유명한 홈런타자이다. 현재는 감독으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책의 앞면과 뒷면에는 주사위놀이를 할수 있는 판이 있습니다.

목표인 홈런을 향해 주사위를 던져서 나아가는 게임판인대..재밌어요.

 

 

[기타 수상내역]

책소개에 따르면, 2008년 일본도서관협회 ‘좋은 그림책’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느낀점]

읽으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라기 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들도 "한번만", "한방만", "요것만"이라는 이름하에 시작했다가 그만두고 좌절하는 일ㅇ이 많은 거 같아요. 한번 해서 안되면, 주저앉고, 또 다른일을 시작해서 잘안되면 접어놓고, 왠지 나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뜨끔하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사고를 당해 의사가 걸을수 없다고 했지만, 꾸준한 재활훈련과 연습으로 걷고, 다시 야구를 시작하는 센기치형처럼...우리가 사는 인생도 짧은 100m 경주가 아니라, 중간에 호흡도 차고, 다리도 아프고, 몸도 고되지만, 경주가 끝나면 잘해서가 아니라 끝내었다는 것에 의미와 기쁨이 있는 마라톤이잖아요~

 

홈런을 한번도 쳐보지 못한 너에게~~!!! 응원을 보내요~~!!

홈런이 아니어도 괜찮아요~~우리모두가 소중하고, 중요해용~~

모든 운동선수, 모든 부모님, 모든 학생들~~~대한민국 모두모두 화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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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놀라운 이야기 곤충 (부록:곤충카드 20매)
부즈펌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 소개할 책은 곤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책소개

저자: 수잔 버라클로우 출판사:부즈펌이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곤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을 펴낸 부즈펌의 책소개의 말을 빌어보면,
"전 세계 약 100여 개의 무척추동물을 수록하고 있으며 약 80여 개의 곤충과 20여 개의 벌레의 특징 및 이야기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쓰여 있네요.


거기다가, 2009년 하반기 교육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아주 놀라운 이야기 곤충』이 받았대요..(짝짝!!!!)

얼마나 좋길래...우수과학도서를 받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상까지 받은 도서라면 정말 좋을텐데...한번 보면서 『아주 놀라운 이야기 곤충』이야기속으로 빠져보자구요~~~gogo!!

 

2. 책의 목차

옮긴이의 말, 추천사, 이 책의 소개 순으로 되어있네요.

가장 중요한 곤충의 소개순을 보면, 생물을 분류하는 기준이...종-속-과-목-강-문-계에 따라 소개하고 있네요.

● 노린재목
진딧물, 침노린재, 넓적노린재, 물장군, 쥐머리거품벌레, 매미, 빈대, 선녀벌레, 꽃매미, 두꺼비장구애비,소금쟁이, 뿔매미, 쐐기노린재,장구애비,노린재,사마귀,침노린재,샤가스침노린재

● 딱정벌레
어릿광대하늘소,유리알락하늘소,송곳니먼지벌레,폭탄먼지벌레,보라딱정벌레,길앞잡이,밤바구미,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물방개,방아벌레,스컹크거저리,골리앗꽃무지,물땡땡이,콜로라도잎벌레,사슴벌레,톱질하늘소,코끼리장수풍뎅이,가뢰,곤봉송장벌레,쇠똥구리,반날개,거저리,거위벌레

● 진드기
집먼지진드기,옴진드기,털진드기,참진드기

● 귀뚜라미, 바퀴벌레, 사마귀
여치,자이언트웨타,땅강아지,갑옷땅여치,숲속사냥꾼여치,사막메뚜기,멋쟁이메뚜기,바퀴벌레,히싱바퀴벌레,꽃사마귀,황라사마귀,플로리다대벌레,매클라이대벌레,잎사귀대벌레

● 나방, 벌, 말벌
해골박각시나방,거품불나방,얼굴애벌레나방,풀잠자리,바닷가재나방,모래나나니,벌잡이벌,쌍살벌,대모벌,맵시벌,굼벵이벌,말벌,땅벌,양봉꿀벌

● 기타 무시무시한 벌레들
민꼬리회초리전갈, 나무껍질전갈,자이언트노래기,양집게벌레,나무흰개미,좀,개미귀신,이, 쥐며느리,의전갈,자이언트지네

용어 설명


의 순으로 되어있네요.

 

3. 뭐니뭐니 중요한 내용

일단 책을 딱!!받아들고 보니...와...크다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첫장을 들추니...이책에 나오는 곤충들이 사진으로 두둥~~~



곤충들이 사람들보다 더 고운 빛깔을 입고 있는거 같아요.

거기다가 색깔의 조화도 훌륭하구용~

 



책의 차례입니다. 곤충이름만 찾으면 몇페이지를 펴보면 원하는 곤충을 알수 있어요



땅강아지를 찾아보았는데요. 110 페이지에 있고. 각 곤충의 신체부위에 대한 이름도 알려줘요

 



땅강아지의 실제크기가 그림으로 나타나 있고, 먹이랑, 수명, 그리고 지구에서 어느지역에 사는지도 알려주네요.

 



아파트의 화단에서 흔히보던 저희아이는 항상 공벌레라고 말하던 쥐며느리에요.

사람이 만지면 몸을 공처럼 둥그렇게 한후에 죽은 척 하죠..

놓아주면 휙~~물을 피고,.정말 빨리 도망가용~!

 

책을보다보니, 처음으로 보게된 곤충들이 너무나 많아용~~!!!

 

 



메뚜기라 하면 코메디언 아저씨랑 풀밭에서 사는 초록메뚜기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정말 멋진 멋쟁이 메뚜기에요...직접 눈으로 보지 못햇지만, 눈으로 보는것처럼...

선명한 색깔에 표현까지...정말 책이 있어서..지식이 넓어지는거 같아용

 



해골박 가시나방,,,,정말 해골이 그려져 있죠...? 흐미..무서워요~

 

 



거품 불나방도 정말 신기했어요...커다란 선글라스처럼 보이기도 하고...

한때 유행이었던 사이버패션에 아이템 같기도 하네요...ㅋㅋ

 



바닷가재나방...이그림 보면서 한참 생각했어요...진짜 나방이야? 정말 가재처럼 생겼어요...

 

마지막으로 벌들이 모여 있던 장에 있는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전...벌은 항상 우리한테 꿀을 주는 양봉벌하고 가끔 뉴스에 나오는 말벌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책에만 나온 종류도 많네요.



벌을 잡는 벌잡이벌!!! 헉~~벌들이 무서워 할꺼 같아요~

 

 

            <쌍살벌>                                                      <대모벌>

    

                       <맵시벌>                                             <굼벵이벌>

  

                  <말벌>                                             <땅벌>



그리고 꿀을 따는 꿀벌..이 벌덕에 우리 맛난 꿀을 먹죠...

 

책과 함께온 곤충카드에요...

곤충의 이름과 함께 모습도 사진에 있어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도록...파워, 공격력, 기술력, 방어력등이 쓰인 카드에요.

우리집 꼬마가 아주 신나게 게임을 하네요.

아이들이 책 말고도 자연스레 곤충들을 접할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에요.



 

4. 소감

책을 받자마자 뜯어보면서 이런 곤충도감은 처음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도록 정밀한 그림과 그 색감에 살짝..충격적인 느낌까지 받았어요.

아이들이 곤충에 이해를 돕도록 곤충의 각 부속기관의 이름이랑 상세한 설명까지 결들여져 있어서 단지 그림만이 아닌 아이들이 곤충을 이해하는걸 도와주네요.

거기다가 이 책에 나온 곤충들 중 많은 곤충은 정말 한번도 보지 못한 곤충인대..

지구에 어디에 사는지도 알려주니 자연스레 세계지도 공부까지 되네요..

 

아이가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더 곤충에 대한 흥미를 느낄수 있구요

곤충을 잘 몰랐던 아이들도 곤충에 대해서 알도록 해주네요.

 

정말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정말 재밌고 흥미롭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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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f 2013-06-25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저거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