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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웅진 세계그림책 1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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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를 보고 구입하게 된 책이다. ‘미술관에 간 윌리’에 비해 어린애가 보기에는 흥밋거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앤서니 브라운이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에서 실제 아이들과 함께 한 워크숍 경험을 토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 가족간의 서먹서먹한 분위기는 미술관을 다녀오면서 가족간의 유대를 회복하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 애에게는 벌렁코나 윌 리가 나와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주는 느낌은 여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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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윌리 웅진 세계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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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학로에서 이 책을 주제로 한 공연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을 가지고 공연을 한다는 자체가 무척 신기하였다.

원래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좋아한 딸아이였는데, 특히 앤서니 브라운이 자주 그리는 침팬지를 아주 좋아하였다. 악당 벌렁코도 좋아했고.

다 빈치의 '모나리자',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밀레의 '이삭줍기' 등 세계의 명화들을 패러디 한 내용은 어른이 보기에도 무척 신선했다.

물론 애가 이 책이 주고자 하는 내용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재미난 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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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토토 키즈 클래식 02
블라디미르 바긴 글 그림, 조병준 옮김 / 토토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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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으레히 ?아오는 문화 공연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아닐까.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이 쓴 고전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임금’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2막3장으로 각색한 대본을 가지고 차이코프스키가 만든 발레음악이 ‘호두까기 인형’이라고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호두까기 인형’이 우리곁을 ?아왔다. 국내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이 키로프 버전과 볼쇼이 버전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이고 있는데, 나는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국립발레단의 볼쇼이 버전을 선택했다.

무용수들의 빼어난 춤솜씨와 세심함이 느껴지는 잘 만들어진 무대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는 최상이었다. 20분간의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2시간이 넘는 긴 공연시간을 가지는 공연이었지만, 딸 아이랑 아주 재미나게 본 작품이었다.

물론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사전 준비지식이 충분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 사전지식이란게 바로 이 책에서 딸아이랑 같이 습득한 것이었다. 발레 공연과 조금은 차이가 있었지만, 딸아이가 공연을 지루해 하지 않고 볼 수 있었던 것은 이 책 덕분이었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 몇 주일부터 구입해서 음악과 함께 반복해서 듣고 보더니만 발레를 재미나게 보는 것이었다.

러시아 작가인 블라디미르 바긴이 묘사한 알록달록한 환상적인 그림과 순백색의 크리스마스가 주는 이미지는 너무나 잘 어울렸다. 거기다가 구연동화와 음악을 수록한 시디가 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긴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맞은 정도의 분량으로 소화할 수 잇도록 배려한 점도 이 책이 가지는 미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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