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손님상
다소마미.요리헤라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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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생신상 치룰때 정말 요긴하게 참고해서 성공적으로 끝냈어요~음식들이 맛있게 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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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집밥 - 마음속 허기까지 달래주는
김정미 지음 / 성안당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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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집밥



 


집밥에 감성이 더해지면??? 식사시간이 한층 더 즐거워질 것 같군요!!!

어쩌면 남편들의 귀가시간이 더 빨라질지도...ㅎㅎㅎ

뭐...뚱뿡이는 지금도 회식있는 날 빼고 꽤 일찍 퇴근하는 편이예요.



요리하는 여자 김정미님의 감성집밥이라는 책을 사봤는데요...

이 저자분은 제가 신혼초부터 즐겨보던 요리책의 저자분이시기도 해요.

그 때는 요리조리자매라는 이름으로 자매 두분이 같이 요리책을 2권 내셨었는데...

이번 책은 김정미님 솔로로 요리책을 내셨더라구요~

암튼 반가워서 안 살 수가 없었어요.ㅎㅎㅎ


이 분이 내신 요리책은 제가 여러번 따라해봤었는데요 정말 신뢰할만해요!!!

제가 지금껏 따라해서 실패한 요리는 없었거든요~^^



감성집밥은 크게 네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요.

고기, 채소, 달걀 & 가공식품, 해산물

이렇게 나뉘어져 있어서 집에 있는 재료로 무슨 음식을 만들까 고민일 때

목차만 봐도 도움이 된답니다.

예를 들어 고기 파트의 돼지고기 부분을 보면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들이

한꺼번에 몰려있기 때문에 그 중에서 고르기가 너무 쉬워요~



감성집밥을 휘릭 훑어보도록 하죠.



 

 


 


 

요즘 매운등갈비찜에 치즈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 꽤 유명하던데...

등갈비매운찜에 치즈만 곁들여서 먹으면 되겠어요~~~ 언제 꼭 한번 해봐야지!!!



 

 

 


 


얼마전에 제가 만든 미트스파게티는 이 책에서 보고 따라한거예요~~^^

물론 중간에 제가 양을 늘리거나 말린허브 좀 더 넣은 것만 빼고는 이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어요.



http://blog.naver.com/hoggy77/220330855113

고기가 땡겨서 만든 미트 스파게티~ 이게 바로 리얼 스파게티지!!!
요리책을 뒤져보다가...급 땡긴 미트 스파게티!!!뚱뿡이한테도 보여주니 우아...먹고싶다...이러길래 오케이! 다음날 저녁때 꼭 해주겠다고 약속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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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성공!!! 진짜 맛있게 먹었었어요.



 

 

 



이제 곧 여름이 오면...오이도 많이 싸질거예요.

여름엔 오이로 만든 반찬을 많이 먹을려구요~^^

오이요리가 참 다양하네요.



 

 

 

 

 

 

 

 



 

언젠가는 오징어순대도 꼭 만들려고 벼르고 있어요~

요즘 오징어도 꽤 저렴하던데...꼭 만들거예요!



 



 

요건 뚱뿡이가 좋아하는 짬뽕인데요...이제 홍합철이 지나서 좀 아쉽네요. ^^




 

 

 

 

 


 


이 책들은 제가 신혼때 구입했던 요리조리자매의 요리책 2권이랍니다.

첫번째 책 표지랑 속지 보이시나요?

하도 물묻은 손으로 만져서 우글주글해졌어요...ㅠㅠ 힝.


저번에 포스팅했던 감자탕도 이 책에서 배운거랍니다~




http://blog.naver.com/hoggy77/220307172096

한국인의 소울푸드 뼈다귀감자탕
뼈다귀감자탕요 며칠 날씨가 계속 좋았는데요...날씨가 따뜻했던만큼 미세먼지농도도 높았어요.그런데 저는 이상하게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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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감자탕 끓여서 성공한 뒤론...불변의 레시피가 되어버렸어요.ㅎㅎㅎ


그리고 아버님 편찮으실 때 이 책 보고 추어탕도 여러번 끓였네요.

굉장히 맛있게 되었었는데...사진자료는 없어요. 그 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때였거든요~



암튼 이 요리책으로 성공한 요리가 꽤 많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도 잘 보는 요리책이랍니다.


초기의 요리조리자매님의 요리책들은 기본음식들을 다룬거에 비해

감성집밥은 요리종류도 많고...더 다양해요.

앞으로 감성집밥책을 참고해서 저도 좀 더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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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다이어트 - 대한민국 건강멘토 박민수 원장의 새싹 활기 레시피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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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다이어트



 



이 책의 저자 박민수 원장님은 15년동안 다이어트 환자를 치료해오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로 병들고, 늙고, 치쳐가는 환자들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새싹 다이어트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사실 조금이라도 체중변화에 신경쓰는 여자분들이라면

거의 365일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티비에는 선남선녀 연예인들이 넘쳐나고 외모를 중요시하고

건강을 외치는 세상에 살다보면 다이어트는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수조건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하지만 한쪽에서는 건강과 외모를 외치는 반면...

우리 주위에는 영양 불균형의 먹거리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참기 힘든 유혹이지요.

이런 입에 착착 붙는 먹거리들 때문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몸이 금방 망가지기 쉽지요.

정말 아이러닉한 일이예요.

몸이 금방 불었다고...그 살을 금방 빼겠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당연히 건강은 무너지고 몸은 망가지기 쉽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건강하게 살을 빼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총 6주의 새싹 다이어트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 2주간의 새싹 해독단계, 2주간의 새싹 감량단계, 2주간의 새싹 재생단계 -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부노화, 몸의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등...많은 문제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 때 몸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피부에 많은 문제를 남길뿐더러,

세포까지 손상되게 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다이어트후에는 오히려 요요현상으로 전보다 체중이 더 불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지속할 경우 우리 몸은 점점 병이 들게 됩니다.


저자는 새싹 다이어트는 활성산소 제어의 숙제를 푸는 열쇠라고 말합니다.



새싹의 효능

- 새싹은 성체세포 육익성분의 10배 이상을 가지고 있다.

-새싹분말 1g은 성체채소 360g의 유익성분을 가지고 있다.

-새싹은 다이어트시에 생기기 쉬운 영양결핍, 스트레스 강화 등으로 인한 건강 소실을 막아준다.

-새싹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유효성분이 4~100배가량 함유되어 있다.


이런 새싹을 다이어트시에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요요현상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새싹은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줌으로써 급격한 몸의 노화도 막아준다고 한다니..

정말 만능이네요.


그리고 저자는 새싹을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꼽았는데요...

특히 톡 쏘는 매움이 있는 브로콜리 싹, 순무 싹, 양배추 싹, 케일 싹, 마늘싹에는

설포라판이라는 대표적인 항상화물질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 설포라판이 바로 톡 쏘는 매움을 느끼게 한다고 하는데 저도 새싹을

사서 먹다보면 어떤 새싹에서는 매운기가 느껴졌었는데 그게 바로 항산화물질이었네요!!! 아하!!!


 

설포라판의 효능

-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 헬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한다.

-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앞으로 매운 새싹도 사랑해야겠어요.


또 새싹 다이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이 기초대사량을 높이 유지시켜 주면 다이어트 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새싹에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많다고 하니...계속 섭취를 하면 몸에 이로운건...

말안해도 당연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싹 다이어트 6주간의 프로그램에 들어가기에 앞서 단계별 특징을 말해주는 표입니다.


이 책에서는 건강한, 몸을 해독시켜주는 새싹 다이어트 6주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히 이로운 새싹을 취함으로써 다이어트와 동시에 몸이 건강해지도록

도와준다고 하니...만약에 새싹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시면 이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솔직히 6주라고 하면...짧은 듯 보이지만...

절대 쉬운 기간은 아니예요.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쉽고 아무래도 그동안 해왔던 식습관을 바꾸고 먹는것도 줄여야 하니...

매우 단단한 마음가짐 없이는 가볍게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매우 구미가 당기고 흥미롭기는 하고...

정말 내 몸을 바꿔야겠다 하시는 분들한테는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참. 마트에서 새싹을 쉽게 구입할 수도 있지만

새싹을 키우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키우는 재미와 함께 먹는 재미도 함께 느끼면 매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웃님 블로그에서 새싹을 쉽게 키우는 법을 눈으로 습득한 뒤라...

바쁜 일이 끝나고 시간이 나면 새싹을 몇봉지 사다가 따라해볼려구요.


 


 


 

책의 끝부분에는 새싹 다이어트 식단이 친절하게 표로 나와있습니다.

다만...아쉬운 점이...레시피가 없어요!!! 레시피가!!! ㅠㅠ

저는 레시피가 있는 줄 알고 조금 기대했었거든요.

하지만...어려운 레시피들이 아니라서 따라하긴 쉽긴 한데요...

저는 레시피에 집착하는 여자라서 좀 아쉽기는 해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쉽게 나오는 레시피라서 누구나 다 따라하실 수 있어요~!!!


암튼 식단표가 나와있으니

실제 새싹 다이어트를 하실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표입니다!



 

저는 책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고

제가 원래 새싹 키우는거에 계속 관심을 두고 있었거든요.

새싹이 좋은 재료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떤 점이 좋은지는 잘 알고 있지는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새싹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고 뭐가 좋은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새싹이 꿈틀꿈틀 막 자라나기 시작하는 이 봄에 잘 어울리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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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속에 담긴 사계절 - 1년 12달 제철 재료로 만드는 홈메이드 저장식 99가지
방영아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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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속에 담긴 사계절



병 속에 사계절이 담겼다고???

병 속에 사계절을 담아서 사시사철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만 있다면~~~

식탁이 더욱 더 행복해질 것 같아요.




 

 


표지부터 너무 색이 이뻐서 눈이 즐거워집니다.


이 책의 저자분은 요리연구가 방영아님이신데요...

선생님 자체로도 뛰어나시지만 손맛이 좋으신 어머니께 솜씨까지 물려받으셨다고 해요.

게다가!!!! 레시피팩토리 테스트키친에서 검증된 책이라니!!!

한 치의 의심도 들지 않는 레시피들이 실린 책이랍니다. 와우!!!


검증된 레시피라는 말에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사계절을 담기 위해서 1년동안 이 책을 만드셨다니...

많은 정성이 돋보입니다.


 

 

 

병 속에 담긴 사계절을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자일로스 설탕 500g도 잘 받았어요!!!

설탕으로 청을 만들어볼까...하구요.^^

 

 


 

 


책은 크게 4 chapter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hapter 1 - 잼, 마멀레이드, 병조림, 절임차

Chapter 2 - 피클, 장아찌, 짠지, 저염 김치, 젓갈, 장

Chapter 3 - 발효액, 청, 식초, 술

Chapter 4 - 소스, 시럽, 조미료




정말 두루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요리책을 엄청 많이 가지고 있는 저는 잼이나 피클책도 몇권 있거든요...

그래도 이 책이 탐이 났던 이유는

잼, 피클같은 몇가지 요리에 국한되지 않고

매우 다양한 저장식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병조림, 젓갈, 장, 식초, 소스, 시럽...심지어는 조미료까지...

이런 책은 꼭!!! 소장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

 


 


 




책의 첫부분에

이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할건지...

재료 손질법이나 노하우들이 담겨있습니다.

저장식을 만들기 전에 꼼꼼히 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제철 재료표입니다.

월별로 제철 재료를 소개하고 있으니

철마다 체크하시면 저장식을 만드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Chapter 1



 

 

 


 

 

제철 재료로 만든 신선한 잼일아 병조림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병조림 중에 옥수수조림이 있어서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저걸 만들어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하구요.

책에 레시피와 함께 옥수수병조림 활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병조림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활용법을 모른다면

그냥 무용지물이 될뻔했을텐데...

활용법을 읽고 잘만 이용하시면 멋진 요리가 탄생할 것 같아요!!!



 

 


Chapter 2



 

 

 

 

 


  

다양한 피클, 장아찌에서부터 젓갈까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굴젓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얼마전까지 싱싱한 굴을 많이 만났었는데...

굴이 들어가기 전에 얼른 만들어야겠네요!!!


 


 

 

대하장, 전복장, 간장게장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대하장이 탐납니다.



 


Chapter 3


 

 



 

발효액, 청, 식초, 술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바나나식초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던데...

안그래도 식구가 적어서 바나나 한송이를 사면 끝에 몇개는 꼭 썩혔는데...

앞으로 바나나식초로 만들어야겠어요.




 


Chapter 4



 

 

 

 

 

 

 

 

 

 


소스, 시럽, 조미료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이 코너는 실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소스에 관한거라서 좋았어요.

요리를 할때 다 필요한 것들이예요.


 이제 소스도 마트에서 사먹지 말고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 하겠네요.



홈메이드 저장식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추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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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따블르 파리 - 프랑스 여자처럼 밥해먹기
최연정.최지민 지음 / 포북(for book)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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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 따블르 빠리


by


최연정, 최지민



 

 

 

요즘 어렵게만 느껴졌던 프랑스 요리에 대한 책들이

심심찮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 따블르 빠리도 이번에 새로 출간된 책인데요...

저자분들이 두 자매분이시랍니다.^^

종종 자매끼리 사이좋게 요리책을 출간하시는 일이 있는데요,

정말 보기 좋아요.

 

아 따블르 빠리에서 언니분이신 최연정님은

프랑스에서 요리공부를 하셨고

지금은 레스토랑의 어엿한 셰프님이십니다.

동생분이신 최지민님은 원래 회사원이셨는데

언니를 위해서 처음 사진을 찍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처음 사진을 찍으신 분 치고는 사진들이 감각이 있어요.


이 책은 언뜻 보면 북유럽풍 감성의 잡지 킨포크가 생각나기도 할 정도로

사진들도 잔잔하고 편집 자체도 약간 잡지 같아요.^^


 


 

사진들이 패션잡지 못지 않죠?


책은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 책은 부제가 프랑스 여자처럼 밥해 먹기입니다.

어떻게 먹어야지 프랑스 여자처럼 먹는다는 말인지...처음엔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안 그래도 어려운 프랑스 요린데 말이죠.;;;


'좋은 식자재, 그 자체가 가장 몸에 좋고 맛도 있다.

덜 자극적이고 심심한 것이 최고의 건강식다.'


저자분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양념을 최소화해서 요리를 하신다고 합니다.

즉,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지요.

프랑스 여자들은 대부분 모델처럼 늘씬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프랑스 여자들처럼 늘씬한 몸을 유지하려면

20cm의 접시를 준비해서 절반은 채소를 담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예쁘게 상차림까지 하고

냄비째 상 위에 올려놓고 먹는 일은 없도록 하자고 하네요. ㅋㅋ

그러면서 와인까지 곁들여 프랑스 사람처럼

이야기를 나누면서 천천히 먹으라고 하는데요...

(결국 조금 먹고 천천히 먹으라는 얘기네요.)


실제로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이 일찍 찾아오긴 하더라고요.

 

프랑스 요리의 완성은 맛있게 즐기고 치우는 순간까지를 포함한다고 하는데요,

즉, 음식을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즐기면서 천천히 먹고 건강하게 살자는 말씀!!!

옳소!!!

그래도 아직은 20cm의 접시는 동의 못하겠어요. ㅠㅠ

조금 먹으라는 말은 저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 같네요.


이 책에서 저자분은

어려운 프랑스 요리가 아닌

비교적 쉬운 조리법과 쉬운 재료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랑스 요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양념맛이 아닌 신선한 재료의 맛으로 승부하는 음식말예요.



 


 

프랑스에서는 빵이 우리나라의 쌀밥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빵은 반죽하는 것부터가 큰일이죠.

여기서는 발효가 상당히 오래 걸리긴 하지만

무반죽 빵을 소개하고 있어요.

무반죽 빵이라니...매우 흥미롭네요.

저같이 초보도 따라해보고 싶을 정도네요.


 


 

바게트 샌드위치예요.

별다른 조리법 없이

재료들만 준비되면 만드는건 1분 안에 끝!!!


 

 

살구잼 만드는 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돼지안심스테이크입니다.

돼지 안심살은 많이 퍽퍽한데 이걸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다니...

어떨지 궁금하네요.

안심 통살로 요리하는게 아니라 안심살을 넙적하게 펴서

그 안에 재료를 채우고 말아서 만드는 요리랍니다.


 


 

양파파이예요.

과정샷도 매우 친절하네요.

얼핏 보면 양파 피자같기도 해요.


 

 

끼슈입니다.

키슈라고도 하지요.



여름

 

 

 


여름이라서 그런지 토마토가 등장을 하네요.

토마토샐러드와 토마토수프입니다.

집에 냉동 토마토와 홀토마토캔, 토마토퓨레캔이 있는데

수프는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늘버터새우구이마리네 (와...이름이 길어요)

새우와 버터만 구비되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메뉴예요.


 


 

이건 갈레뜨를 만드는 과정샷의 일부예요.

갈레뜨라고 들어만 봤지...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꼭 우리나라 메밀전 부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이 요리에 메밀가루가 들어간답니다.

메밀가루와 베이컨이 만나면 어떨까요?


 

 

가지팍시. 이름이 웬지 드센 느낌이네요. --;;;

제가 좋아하는 가지가 나와서 관심있게 봤습니다.

사진을 보기만 해도 건강한 느낌 팍팍 와닿네요.




가을


 


 
 

무화과샐러드와 샌드위치예요.

무화과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반짝하고 잠깐 나왔다 들어가고

또...자주 사먹기엔 좀 비싼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전 무화과를 넘넘 좋아해요~


 


오리콩피예요.

오리를 허브와 같이 구워서 먹는건데요...

오리하면...오리탕, 오리주물럭밖에 몰랐는데 새롭네요.

구워먹으면 새로운 맛일 것 같아요.


 

 

겨울


 

우리한테도 익숙한 뷔프부르기뇽

소고기찜같은 요린데 레드와인을 넣고 조린 요리예요.

이런 스튜 요리는 만들자마자 바로 먹기보다는

하루 묵혔다가 다시 끓여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육개장같은 국도 그렇던데...비슷하네요.^^


 

 

이 요리 역시 잘 알려지 꼬꼬뱅이예요.

뷔프부르기뇽은 레드와인이 들어간다면 꼬꼬뱅에는 화이트와인을 넣어서 만드네요.

이 요리에는 쌀밥도 잘 어울린다니..

저녁밥상으로 차려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닭고기화이트스튜예요.

생크림과 버터가 들어가서 칼로리는 살짝 각오하고 먹어야 할 것 같네요.ㅎㅎㅎ

그래도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책을 보면서 어떤 요리는 조리법이라고 할 것도 없이 매우 심플한 것도  있고요...

재료가 은근히 들어가는 레시피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칼로리 부담없이 먹어도 될 것 같은 요리들은 개인적으로 참 반가웠습니다.


건강한 프랑스요리를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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