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의 버튼
홍단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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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변에 증오하거나 질투 등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적 있는가? 혹여나 그런 생각을 하였다면... 하는 질문과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때, 몇 명의 친구들에게 질투를 많이 받아보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셩격상 워낙에 인내심이 강하였고, 소심하여서,그런지 그때 받았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남아있다고생각이든다.

갑자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번에 만난 작품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 즉 복수극이라는 것이다." 미워하는 자와 미움받는 자들에게 둘러싼 수상한 장발로 하여금 현대 세대와 동떨어진 스타일 ( 개량한복)을 입고, 헤드셋을 착용한 한 청년의 등장하면서 복수하는 이야기로써 제목은 아라한 의 버튼이었다.

저자는 홍단이며, 작품을 집필한 사유는 중학시절 공부와 교외 활동 등을 모든 것이 완벽했기 때문에 친구들이 미움과 증오를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이 작품을 집필하였다고 하니, 왠지 읽기 전부터 공감을 하며 읽게 되었다.

어느 마을에 있는 후미진 한강 둔치에 수상한 청년이 등장하게 되었고, 그 청년의 이름은 아라한이었다.그는 늘 한결같이 개량한복을 입으며,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유행하는 헤드셋을 착용하며 길거리를 서성거리다, 본인도 모르게 주변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아라한 뭔가 본인도 모르게 그들을 쳐보게 되며, 수상한 버튼을 주게 되고, 그 버튼 누르는 즉시 그들이 미워하는 자에게 복수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도 어마한 금액으로 ... ( 3천만 원치 불행을 준다고...) 이러한 버튼 끝도 없이 미움을 품은 인간들의 복수 레이스가 누구도 끊어내지 못할 정도로 이어져 나가며끝이난다.

개인적으로 그 버튼으로 인하여 뭔가 뻔한 결말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한 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건 선장이라는 단어를 깊이 생각하게 하며, 미움과 복수이라는 핵심 용어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인간들이 내면을 보여주는 작품이었고, 미련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거절 없이 미련을 받아들이지만 문제점은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미련을 받아들 이 수받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다.


*출판사(고즈넉이엔터)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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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헬레나에서 온 남자
오세영 지음 / 델피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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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개인적으로 다른 과목 중 근현대사를 수업을 워낙에 좋아하였고, 관심을 가진 터라 교과서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뭔가 내심 아쉬움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역사 다큐, 드라마. 소설 등 접하면서 2%로 채우곤 하였고, 우리 역사 중 시대별 중 가장 세부적인 내용을 접할 수 없었던 19세기 초반 즉 홍경래난( 동학농민운동)로 한 작품을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기 때문에 언제쯤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며칠 전, 신간을 출간할 때마다 한 권도 빠짐없이 읽게 되는 출판사 ( 델피노 )에서 이 배경(홍경래 난) 으로 한 작품을 출간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나머지 개인적으로 기대감으로 벅차오르게 되었으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시대적 사건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 하며,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작품을집필한저자는오세영님이며, 우리가알고있는 저자님의 작품들을 보면 거의 대부부분이 역사적배경으로한 작품을 집필하면서 ,그곳에서 우리가 몰랐던 인물.배경등을알아가며, 배우게되고, 새로운 우리 역사의매력을 보여주는것이 이저자님의 장점인것같았다.

이번 작품(세인트헬레나에서 온 남자)을 집필한 계기는 홍경래 난 이마는 아픈 사건을 구체적인 자료와 정보기록들이 남아있지 않아서, 작품에서 등장하는 조선 청년을 통하여 프랑스혁명을 배우고 완결하지 않는 홍경래의 난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배신과 분노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서 집필하였다고 한다.

한창 일제가 우리( 조선)을 집약(동학농민운동)을 일어날 무렵, 조선의 청년(한 지경)이, 힘없는 농민들이 처절하게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그는 앞장서서 일제와 마서 싸우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운동 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 그는 조선에쫒껴나가게된후,대서양 한복판의 작은 세인트헬레나 섬에 이르게 되었다.

그( 한 지경은 )는 이섬을 둘러보고 난 후 뜻밖이 아닌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은 이곳이 나폴레옹의 유배지였던 것!! 그러자 그는 그 섬을 좀 더 구체적으로 조사하던 도중 나폴레옹을 만나게 된다.그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 그 ( 안 지경)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은 차별을 견디다 못한 민중이 일으킨 분기 라는 점에서 두 나라의 공통점을 알게 되면서, 그들은 두 역사적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아보려고 섬에 남아, 조사하게 되는 이야기 ...

이 작품을 덮고 난 후, 두나라의 사건들을 통하여 아픔 역사와 분노를 많이 느끼게 되었고, 그 비밀의 열쇠를 서둘러 참고 싶어서, 그들보다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짓게 되었다.

그만큼 재미있고 몰입감과, 한 장면 한 장면을 마침 퍼즐을 맞추는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맞추게 되면서 성취감도 들었던 정말 잊힐 수 없는 올연말 최고의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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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의 소원해결소
요코제키 다이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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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피에로의 이미지는? 하는 물음표를 이 작품을 읽기 전에 던지게 되었고, 대다수의 피에로라 하면 무서움, 공포, 친근감이 들지 않는 반면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번에 만난 작품에서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버리게 하였고, 뭔가 마음이 따뜻한 천사 이미지, 친근감 이 들었다.

이 작품의 제목은 피에로의 소원 해결소이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 루팡의 딸을 집필한 요코제키다이 이였다.

솔직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저자의 작품들은 대다수를 보자면 현실에 대한 묘사와 인간의 감정을 거짓 없이 진실감과 치밀한 구상력과 단정한 문장으로 남. 여소 가리지 않고 독자들의 마음을 들어다, 놓았다를 반복하면서도, 약간의 유머 감히 있는 것이 이 저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도 동일한 매력을 볼 있을 것 같아 그냥 편안하게 읽게 되었다.

현지에서 몇십 년 전부터 꾸준히 인지도를 얻고 있는 거대 제약 회사의 본사가 2년 전부터, 중국에 매입되면서 회사가 부도뿐만 아니라 큰 위가 몰려가자 결국 폐쇄가 되어버렸다.

그러자 그곳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지금 머물고 있던 곳에서 떠나가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새로 취임한 시장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한 명도 빠짐없이 들어주는 반면 의견을 소홀 이하지 않고 지역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며 고군분투하지만 그렇게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시점, 취업에 실패한 청년 (료)는 길거리를 걷던 도중, 피에로 분장을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피에로는 그에게 소원 이면 말해보라고 한다. 그러자 그는 황당하였지만, 지금 취업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기 때문에 피에로에게 소원을 말하게 된다.

" 취직하고 싶다." 라고 말이다.

피에로는 그의 간절함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그(료)를 고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그(료)는 피에로와 이러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실 피에로는 매일 밤 곤란한 처지에 혹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 그러자 그(료)는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자, 그와 동일한 사람들의 고민을 피에로 함께 고민을 해결해 주며, 그 도시를 지켜 나가는 이야기로끝이난다.

그녀의 이번 작품을 만나게 되며, 이러한 매력을 있었다니, 개인적으로 의미심장한 마음이 가지게 되었지만,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았다. 아마 길을 걷던 도중 혹여나 피에로를 만나게 된다면, 두려움보다 좀 더 내가 먼저 다가갔어 고민을 들어달라고 하지 않을까?

*출판사(북플라자)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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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크
라문찬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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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끝나지 않는 억울한 한이 맺은 피해자들과 가족으로 인한 사건이 현재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는 아픈 사건이 있으며, 며칠 전 이 사건 배경으로 한 영상을 개봉하여 관람을 하겠다. 그 영상은 서울의 봄 즉 5.18광주와 운동 ( 전두환 정권)이었으며, 개봉 즉시 10대부터 세대 상관없이 공감, 분노하였던 것이었다. 아마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갑자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읽은 작품도 역시, 이 배경으로 한두 남자의 치열한 싸움!! 소재로 한 작품을 만나기 때문이다. 재목은 드보크(간첩들이 공작금이나 권총 같은 장비를 전달할 때 쓰는 무인함을 뜻)이

며 이 작품을 작품을 집필한 저자 라문찬이다.

작가님께서 이 작품을 집필한 계기는 우리 지금까지 알고 있던 학생운동 평가는 엄혹했던 시기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습을 바쳐 헌신했던 학생들을 잊으면 안 된다.라는 것인 우리가 알고 있던 인식였어, 그렇게 세부적으로 알지 못하였던 사연들을 알리고자 집필하였다고 한다.

1980년, 한창 광주와 운동이 확장이던 시점, 대학교에 학생 운동 주도권 쉽게 말하자면 대장이었던 두 대학의 주두권생들( H대 한경석, NL 대 김성찬) 이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들은 운동을 하던 도중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어 친한 친구로 우정이 깊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자 그들은 안정된 직장을 다니며 가정도 꾸리게 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옛 첫사랑 현재 김성찬 아내 미영의 투병 소식을 듣고 병원 방문하였지만, 그는 그녀를 만났지만 못마땅하였다. 그 이유는 그녀 때문에 절친한 친구인 김성찬과 적이 되었다. 아무튼 성찬은 그(경석)을 못 땅 하였지만, 죽어가는 아내를 위하여 자리 비켜주게 된다.

며칠 후... 그( 성찬) 아내가 죽고 난 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은 그( 경석)는 그녀( 미영 )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만난 게 아니라, 정치생명을 단칼에 끝장낼 무기를 가고 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무기를 죽는 날까지 그에게 주지 않게 되자, 그( 성찬)에게 화살로 돌려 폭주하게되며, 우정이 금이 가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작품을 덮고 난 후 예전에도 잊히면 안 되는 우리 근현대사 속사건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게 되며, 분노와 감정 조절이 안될 정도로 공감하게 되었고, 그들의 우정이 이야기가 끝날 때 가지 이어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그 ( 경석) 내면을 알고 난 후. 이러한 친구를 단절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한 페 이미지씩 넘길 때마다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또 반전이 등장하는 것을 보며, 정말 몰입감 있고, 예상 못 하는 전율을 경험하게 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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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안과
변윤하 지음 / 문학수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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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품을 읽고난후, 보모님 두분중 수상한 거울을 소장하고계시는지 질문을던지게되며, 우리가몰랐던 거울의 매력을 느낄수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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