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완전 범죄
호조 기에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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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모님들께서 끔찍하고 잔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아마 충격적이고 치밀한 분노감이 밀려오지 않을까? 할 생각을 하는 반면 한편으로 며칠 아니 몇 달이 걸리 서더라도 그 원인과 범인을 지구 끝까지 찾아가 더욱더 잔인하게 살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그 작품은 " 소녀에게 어울리지 않는 범죄 "라는 작품이며 집필한 저자( 호조기에 ) 님이셨다. 이 작품은 출간 즉시 현지에서 대형 서점에서 불 튀나 게 팔리게 되면서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독자들에게 " 영상화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는 점을 보아 " 왜? 국내는 이제서야 출간했는지.." 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며...

현지에서 남들과 다른 것 없이 평범한 직장과 일상을 보내던 남성(구로 하)는 몇이 간 반복된 일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본인도 모르게 안 좋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그 생각은 삶에 무기력감을 가지며, 그 순간 빌딩에서 추락을 하게 되었고, 저승에 가기 전 7일!! 이승에 대한 한 때문인지, 그곳에서 맴돌며 지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성(구로 하) 가 죽던 당일 한 소녀도 억울한 피해를 당하게 된 것이었고, 그 사건은 본인 눈앞에서 끔찍한 살인사건 즉 부모님들이 살인을 당하게 되자, 소녀(오토)는 며칠 동안 치밀한 분노감과 억울감을 가지며 집 밖을 나오지 않고 은둔생활을 하게 된다.

며칠 후... 소녀(오토)는 연이어 은둔생활을 하던 도중 본인 눈앞에 의미심장한 남성을 목격하게 되었고, 그 남성은 소녀 (오토)에게 돌이킬 수 없는 제안을 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흠.... 솔직히 이런식으로 복수을 해야되는지"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지만한편은로는 통쾌감이 가지게되었고,한남성과 한소녀가 사건을 해결하는과정을 보면서 모든것이 의심을 하였지만 , 뭔가 신뢰감이 가는? 느낌이들었다.

처음에 작품을 시작할때 , " 과연 이런 설정과조합이 맞을까?" 하는 질문을 여러번 던지게되면서 몇페이지수가 넘어가지않았지만, 그것도 잠시 정말 순신간에 읽게되어내심 아쉬움을 가지게되었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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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가나리 하루카 지음, 장지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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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혹은 울고 싶어지면, 가족 혹은 지인들에 하소연하다 보면 마음이 후련해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깨닮게 된 이후 지금도 뭔가 나도 모르게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면, 습관이 나오게 되지만 서운함이 들기도 하였다.

그 이유는 이제 세월이 지나보니, 남몰래 울어도 아무도 안 알아주니 말이다. 만약 나의 이러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위로와 격려보다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번만 작품 속 등장하는 한 소년 때문이다. 한 소년이 지금껏 한 번도 본인의 눈물 소리를 알아주지 못하였지만, 그 사유를 알아주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만났기 때문이다.

그 작품은 "눈물 소리가 들렸어요 "이며 집필한 저자( 까나리 하루카) 님이셨고, 저자는 이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아직 감정에 서툰 10대 소년. 녀를 통해 본인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공감과 설렘 등으로 인하여 지금보다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기를..."라는 말에 개인적으로 "야!! 잘 있나?" 하는 한마디를 하며...

어린 시절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항상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미온)는 친한 친구가 없었다. 그 이유는 태어났을 때부터 또래 친구들보다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 능력은 누군가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소녀( 미온)는 학교에서 점심도 혼자 먹던 도중 우연히 소녀(미온)에게 손을 먼저 내밀던 친구가 있고, 그 소녀는 본인방에 있는 세라였다.

그러자, 소녀( 미온)는 어색한 나머지 쉽게 친구( 세라)에 마음을 열지 못하였지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며 중학교까지 서로 같은반이 되면서 , 서로 더욱진한 절친한 친구로 지내게 되던 중, 뜻밖이 아닌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 소리는 소년의 울음소리였던 것! 소녀( 미온)는 울음소리가 자꾸 신경 쓰는 것을 알게 된 친구( 세라)는 소녀( 미온)를 도와주기로 하였고, 소녀는 친구와 함께 그 울음소리를 찾으로 뒤뜰에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의외인 소년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작품을 읽는동안 ,소년의 울음으로통해 더욱깊어지는 두소녀.년의 애정과진심으로 느껴지는위로그로인한 성장해나가는모습을보며 ,나도모르게 옛추억에잠기되었고,"눈물" 이두단어를아무도모르는 나만의 상자에 고스란히담겨놓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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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에서 기다리는 너에게
이누준 지음, 이은혜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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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지는 어느 마을에 소소한 역에서만 다니는 기차 " 노을 열차"로 인해 각자의 사연들은 다르지만 상실이라는 두 단어를 엮여져 있는 사역자들을 만난 후, 여운과 위로를 얻는 반면 주말만 되면 구역을 다시 찾아가 그들을 기다리게 되었다. 왜냐면 근황이 궁금해서...

그만큼 이 단편집에 대한 몰이 감과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혹은 " 더 이상 그들은 만날 수 없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아쉬움을 달래는 되던 도중에, 이 단편의 후속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단편의 제목은 "종착역에서 기다리는 너에게이"었고, 개인적으로 제목을 보는 순간 " 이번 이야기가 시리즈의 마지막인가?,아니겠지? 하는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고, " 이번에는 또 어떠한 사연을 가진 다른 모습을 가진 사역자들이 종착역에 기다리고 있을지....

총 4편의 이야기가 담겨 져있으며, 그중 가장 인상 깊고 뭉클하였던 이야기는 14세 소녀가 어린 시절 보모님들보다 더욱 애정하였던 할머니를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토록 애정하는 할머니를 외면을 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한편으로는 공감하기도 하지만, 약간의 서운함보다는 분노감을 가지게 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소녀가 세월이 지난 후 한 소년으로 인해 마음이 변화가 생기는 모습에서 공감을 가지게 되건 이였고, 이 장면을 지켜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샘을 흐르게 된 것이었다.

끝으로 이번단편집에서도 만남을통해 애정,상처,화해 등 다양한 감정들을 만나게되었던 주인공들로하여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되어 , 나도모르게 웃음을짓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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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사가미 전쟁의 신 1 : 天(천)
이마무라 쇼고 지음, 이형진 옮김, 이시다 스이 일러스트 / 하빌리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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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면, 먼저 떠올리는 단어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른가?하면 아마 요괴도 요괴지만"사무라이"즉 사나이의 치열한 피 터지는 전투와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의리, 긴장감을 느꼈던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아, 읽기 전부터 흥분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 작품은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개봉하는 이 쿠사가 미(전쟁의 신)이며, 집필한 저자(이 마누라 쇼고) 님이셨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출간 전부터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터라, 고민하지 않고 서둘러 만나보게 되었다.



​경제적 혼란과 암흑 감으로 점점 다가오는시대"메이지 11년"이 될 무렴, 무사들은 설자리를 잃어가게 되던 중, 그들에게 뜻밖이 아닌 기회가 찾아오게 된 것!!!





​그 기회는 바로 본인의 실력(무, 기)를 가지고 있는 무사들에게 생각지 못한 금액을 준다는 괴문서를 받고 교토에 모이게 되면서, 하나의 규칙(“빼앗아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가 모든 것을 얻는다.”)을 보고 난 그들은 치열한 싸움 속에서 점수를 얻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왜 이렇게, 오징어게임 시리즈가 떠오르게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기억 속에서 잊혀질수가 없을 정도로 긴장감과 몰입감으로 읽게 되었다.



​또, 이 작품의 장점은"딱"정해진 주인공들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연을 마음속 품고 있는 사연자들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보아, 이 작품의 장점 아닌 장점인 것 같다.



​끝으로조만간후속이출간한다는소식을듣고기대감과설레임으로기다리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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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역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이누준 지음, 이은혜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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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면, "딱"떠오르는 단어는?라는 질문받게 되면 아마 제일 먼저 고구마, 호빵, 호떡 등 이 세 가지 단어 먼저 떠울리지 않을까? 그리고 이 세 가지 와어울리는 음료는 코코아인 것 같다.

그럼, 겨울과 어울리는 작품은? 글쎄... 개인적으로 몇 년 전만 해도 프레드릭 베크만 저자님의 작품들과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산타 아줌마 등 이 날씨 딱 맞는 작품들을 반복으로 읽어 게 되어, 지루함을 느꼈다.

이러한 지루함을 없애줄 혹은 마음을 따뜻해지는 작품은 또 없을까? 하던 도중 우연히 작품을 만나게 되었고, 그 작품의 표지를 보는 순간 " 바로, 내가 지금 찾던 작품이 네?" 하며 웃음을 짓게 되었다.

그 작품은"무인역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이었고, 집필한 저자(이누 준) 님이셨다. 이 저자는 이미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다양한 "사랑"이라는 소재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가로 인지도를 꾸준히 이여 져 오고 있다는 점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고, " 얼마나, 감동을 줄지...." 하는 마음을 잡으며, 해 질 녘의 무인역을 방문하였다.

현지에 인적 없는 소소한 마을에 예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전설이 있었고, 그 전설은 문득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그리운 이름을 부르게 된다면, 그 마을에 무인역에 열차가 나타나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된, 마을의 주민들 (친구를 잃은 소녀는 끝내 하지 못한 말을 전하려 하고, 첫사랑을 잃은 여인은 과거에 묶인 자신을 풀어내기 위해 용기를 내는 소녀, 노년의 여인은 젊은 시절 약혼자를 떠나보낸 기억과 화해하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소녀는 외면해 온 현실을 마침내 받아들이는 소녀) 은 그곳에서 열차 즉 "노을 열차"를 기다리며, 그리워했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서로 지금껏 이야기 못하였던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 정말 이곳에 간절히 기다리면, 지금껏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 하는 질문을 읽는 동안 여러 번 반복하게 되었고, 이 단편집에서 등장하였던 여섯 편의 사역자들의 사연들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뭉클함과 각자 다른 모습의 상실 속 위로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같이 위로받는 느낌? 이 들었다.

또 이 단편의 매력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조언을 얻게 되었고, 지금 주변 지인들 혹은 가족들에게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그 역에서 기다리고 싶다. " 하며 책을덮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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